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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180
2013.12.02 (22:18:24)

사도행전 Tins 13

일어나 광야로 가라!

오늘의 말씀: (개역/NKJV) 8:26-40

26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27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28돌아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아사야의 글을 읽더라 29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30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31대답하되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빌립을 청하여 병거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32읽는 성경 귀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저가 사지로 가는 양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의 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33낮을 때에 공변된 판단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가히 그 세대를 말하리요 그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34내시가 빌립더러 말하되 청컨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 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자기를 가리킴이뇨 타인을 가리킴이뇨 35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36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침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37(없음) 38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침례를 주고 39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혼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40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26 Now an angel of the Lord spoke to Philip, saying, "Arise and go toward the south along the road which goes down from Jerusalem to Gaza." This is desert. 27 So he arose and went. And behold, a man of Ethiopia, a eunuch of great authority under Candace the queen of the Ethiopians, who had charge of all her treasury, and had come to Jerusalem to worship, 28 was returning. And sitting in his chariot, he was reading Isaiah the prophet. 29 Then the Spirit said to Philip, "Go near and overtake this chariot."30 So Philip ran to him, and heard him reading the prophet Isaiah, and said, "Do you understand what you are reading?"31 And he said, "How can I, unless someone guides me?" And he asked Philip to come up and sit with him. 32 The place in the Scripture which he read was this: "He was led as a sheep to the slaughter; And as a lamb before its shearer is silent, So He opened not His mouth. 33 In His humiliation His justice was taken away, And who will declare His generation? For His life is taken from the earth."34 So the eunuch answered Philip and said, "I ask you, of whom does the prophet say this, of himself or of some other man?" 35 Then Philip opened his mouth, and beginning at this Scripture, preached Jesus to him. 36 Now as they went down the road, they came to some water. And the eunuch said, "See, here is water. What hinders me from being baptized?" 37 Then Philip said, "If you believe with all your heart, you may." And he answered and said, "I believe that Jesus Christ is the Son of God." 38 So he commanded the chariot to stand still. And both Philip and the eunuch went down into the water, and he baptized him. 39 Now when they came up out of the water, the Spirit of the Lord caught Philip away, so that the eunuch saw him no more; and he went on his way rejoicing. 40 But Philip was found at Azotus. And passing through, he preached in all the cities till he came to Caesarea.

 

주요 낱말(중요하게 생각되어지는 낱말을 3개 이상 적어보세요.)

문단나누기 / 말씀의 주제 정하기

 

묵상을 위한 질문과 말씀나눔(TINS) (각자 질문을 하나씩 만들어보세요.)

 

들어가는 이야기 - 어떤 준비를 하면 하나님의 쓰임받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1.

2.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가라고 명령한 곳은 ( )에 위치한 길이였다. 광야란 어떤 곳인데 왜 굳이 이곳까지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가야했을까요?(8:26)

 

하나님께서 빌립을 지명하시고 그에게 할 일을 주셨을 때 그 제자는 주께서 그런 뜻으로 말씀하신 것이 아닐거야라고 말하지 않고 그는 일어나 갔다”. 그는 하나님의 뜻에다 자기 뜻을 맞추는 교훈을 배웠다.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는 모든 영혼이 다 귀중하다는 것을 실감하였고, 빛을 구하고 있는 사람들과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도록 주선하기 위해서 천사들이 보냄을 받는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천사들은 사람들을 서로 만나게 해 주려고 기다리고 있다.빌립과 구스 내시의 경험에는 주께서 그의 백성들을 부르시는 방법이 나타나 있다(리뷰 1911. 3. 2).

빌립이 아직 사마리아에 있는 동안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는 하늘 사자의 지시를 받아 일어나 갔. 그는 부르심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순종하기를 주저하지도 않았는데, 이는 그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교훈을 배웠기 때문이었다.”(행적, 107)

 

 

3. 빌립이 주의 사자의 기별을 받고 찾아가 만난 사람은 에디오피아 여왕의 국고를 맡은 큰 ( )가 있는 ( )였습니다. 지금도 권세가 있는 부류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하나요? 누가 그런 일을 할 수 있을까요?(8:27)

구주께서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28:19)으라는 사명을 맡기신 자들 중에는 천한 계급의 사람들, 곧 주님을 사랑하기를 배웠고, 그분의 이타적인 봉사의 모범을 따르기로 결심한 남녀들이 많이 있었다. 그분의 지상 봉사기간에 구주와 함께 있었던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이 비천한 사람들에게도 귀중한 임무가 주어졌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기쁜 소식을 세상에 전하여야 하였다.”(행적, 105-106)

하나님의 자녀라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들은 선교사로서 모든 계층의 사람들과 접촉해야 한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거기에는 고상한 사람과 무례한 사람, 겸손한 사람과 교만한 사람, 믿음 있는 사람과 회의적인 사람, 교육받은 사람과 무식한 사람, 부유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 등이 있다. 그처럼 다양한 사람들을 동일하게 취급할 수는 없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친절과 동정을 요구하고 있다. 상호간의 접촉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은 연마되고 고상해져야 한다. 우리는 형제로서의 유대 관계를 가지고 서로 의존하고, 다 함께 밀접히 결속되어 있다.”(치료, 495)

비록 저들이 십자가를 질 용기가 없고 인기가 없는 진리에 따르는 견책을 감당할 수 없을지라도 이 사업의 특성에 대하여 무엇인가를 식별할 자로서 자본이 있는 자들이 나타날 것이다. 가능한한 먼저는 높은 계층에 있는 사람들을 등한히 해서도 안된다. 그러나 낮은 계층에 있는 사람들도 등한히 하지 말아야 한다”(전도, 553)

 

 

 

4. 유대교로 개종한 권세있는 내시는 개인적으로 성경을 깊이 공부한 사람이었음에도 왜 깨닫지 못하고 말씀을 가르쳐 줄 사람이 필요하였을까요? 우리 주변에도 잘 깨닫지 못하지만 성경을 개인적으로 깊이 공부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우리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8:30-35)

 

이 에디오피아 사람은 빌립과 같은 선교사들, 곧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내시는 곳으로 가는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많은 계급의 사람들을 대표한다. 성경을 읽지만 그 참된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세계 도처에서 남녀들은 하늘을 동경하면서 바라보고 있다. 빛과 은혜와 성령을 갈구하는 영혼들의 기도와 눈물과 탐구가 하늘로 올라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다만 거두어들임을 받기를 기다리면서 하늘 나라 경계선에 있다. 한 천사가 빛을 구하고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에게 빌립을 인도한 것처럼, 오늘날도 천사들은 성령께서 저희 혀를 성화시키고 그 마음을 정련하고 고상하게 하도록 허락하는 일꾼들의 발걸음을 인도할 것이다. 빌립에게로 보내심을 받은 천사 자신이 에디오피아 사람을 위해 일할 수도 있었으나 그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이 아니다. 인간들이 동료 인간들을 위해 일하는 것이 그분의 계획이시다. 최초의 제자들에게 주셨던 임무를 각 시대의 신자들이 분담하여 왔다. 복음을 받아들인 모든 사람은 세상에 나누어 줄 거룩한 진리를 받았던 것이다. 하나님의 충실한 백성들은 언제나 적극적인 선교사들로서 그분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그들의 재산을 바치며 또한 그분의 사업을 위하여 그들의 재능을 현명하게 사용하였다.”(행적, 109)

 

 

 

 

 

내 삶에 적용

1.

2.

기억할 성구 정하기 (절이나 구 단위로 기억할 성구를 기록하기)

 

 

기도제목과 기도

1.

2.

3.

 

나눔 대상 (문자, 전화로 어떤 친구에게 말씀 나눌 것인가 결정하기 / 밴드나 카톡에 감동 나누기).

 

 

 

 

질문 / 하나님을 찾고 있는 권세있는 부유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질문 / 하나님은 그분의 복음사업을 위해 어떤 사람을 필요로 하실까요?

 

마치는 이야기

위글스워스가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그를 밖으로 나가기 원하고 계심을 느꼈다.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채 그저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기위해 기도하였다.

그런 중에 갑자기 짐마차를 타고 가는 사람을 보는데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것을 타라고 하시는 것 같았다. 천천히 달리는 마차에 올라탔는데 자신을 적대시하며 밀어뜨리려하는 마부를 만났다. 그런 위협에도 불구하고 위글스워스는 계속 복음을 전했고, 그들이 멈추었을 때 마부는 자신의 인생을 그리스도께 드리게 되었다.

이 일이 있은지 4일 후에 위글스워스의 어머니가 그에게 물었다.

마부에게 전도한 적이 있느냐?’

!’

그의 아내가 나를 만나러 왔단다. 자기 남편이 자신을 전도한 사람이 너라고 말해 주었다더라. 그녀는 자기 남편이 어제 죽었음을 너에게 알리길 원하더구나

 

 

 

 

 

 

 

 

 

 

 

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곧 그들의 길이 순탄해지고 모든 장애가 제거되기를 기다리지 않는 사람, 기가 꺾인 일꾼들의 맥빠진 활동을 참신한 열성으로 고무시켜 줄 사람, 마음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뜨거워지고 손이 주님의 일을 하기에 강해진 사람들이 필요하다.”(치료, 497)

8:26-40 SDA 성경 주석

26. 사자. 누가는 천사들의 봉사를 주의 깊게 관찰한다(참조 눅 1:38과 행 10:7; 2:9과 행 12:7; 24:4과 행 1:10; 10:30). 헬라어 구조는 베드로와 요한이 전도하는 동안 한 천사가 빌립에게 이야기했음을 시사한다. 그 초자연적 부르심은 이상 가운데 이르러 왔을 것이다(참조 행 10:3의 고넬료).

. 헬라어 메셈브리아(mese-mbria). 일반적으로 한낮또는 정오로 번역된다. 북반구에서는 태양이 자오선(meridian)에 다다르면 남쪽에 위치한다. 따라서 이 단어는 위치 곧 남쪽을 의미하는 말이 되었다. 어떤 학자들은 정오라는 번역을 선호한다.

가사. “강한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앗자(‘Azzah)의 헬라어 음역이다. 가사(제임스왕역의 신 2:23; 왕상 4:24; 25:20에는 앗자”[Azzah]라고 되어 있음)는 초기 가나안족의 남쪽 변방 도성이었다(10:19). 처음에는 아위 사람이 차지했으나, 후에 갑돌 사람이 차지했다(2:23). 여호수아는 가사를 정복하는 데 실패했다(10:41; 11:22). 유다가 잠시 그곳을 취했지만(1:18) 곧 블레셋인에게 빼앗겼고(13:3; 3:3), 블레셋 사람은 가사의 남단에 다섯 개의 큰 도성을 지었다. 가사는 삼손이 굴욕을 당하고 죽은 장소이며(16), 사무엘 시대와 그 이후 계속 블레셋인의 수중에 있었다(삼상 6:17). 솔로몬(왕상 4:21, 24)과 그 후 히스기야(왕하 18:8)가 그곳을 취했다. 이 도성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다섯 달간 저항했지만 결국 함락되었고,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와 셀류쿠스 왕조의 분쟁과 마카베오 전쟁(마카베오111:61) 때 군사 요충지가 되었다.

가사는 BC 96년경에 파괴되었고, 알렉산더 얀내우스(Alexander Jannaeus)에게 그곳 주민이 몰살당했으나(Josephus Antiquities xiii. 13. 3 [358~364]), 총독 가비니우스(Gabinius)에 의해 재건되었으며(ibid. xiv. 5. 3 [88]), 재건된 도성은 고대의 가사보다 바다쪽에 더 근접했다고 전해진다. 예루살렘에서 남서쪽으로 약 80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가사로 가는 길은 하나뿐이 아니었다. 북쪽 노선은 룻다 부근을 지나, 남쪽으로 해안을 나란히 따라 아소도를 통과하여 가사에 이르렀다. 다른 노선은 남쪽으로 헤브론까지 가서, 거기서 정서(正西) 방향으로 사막 지대를 지나 가사에 이르는 것이었다. 특히 메셈브리아(mese-mbria)남쪽으로 번역한다면, 후자가 여기에 더 적합한 경로인 듯하다.

길까지. “길로또는 길을 따라가 더 나은 표현이다.

그 길은 광야라. (제임스왕역에는 그것은 광야라”[Which is desert]라고 되어 있음 -역자 주). 이 구절은 마치 독립된 문장인 것처럼 문자적으로 이것은 광야라로 되어 있다. 이것은 천사가 한 말인지 아니면 누가가 덧붙인 설명인지 알 수 없다. “이것”(This)을 가리키는지 아니면 도시를 가리키는지도 분명하지 않지만, 누가가 어떤 도시를 언급하고 나서 그것을 광야로 묘사하지는 않을 것이다. 개정표준역에는 이는 광야 길이라고 번역되어 있다. 단순한 믿음으로 빌립은 도중에 겪게 될 기념할 만한 일 즉 한 여행자의 회심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예루살렘에서 가사까지 인적이 드물고 그다지 평탄치 않은 길을 가야 했다.

 

27. 일어나 가서. 빌립의 즉각적인 순종은, 그가 자신이 받은 기별의 확실성에 추호의 의심도 없었음을 보여 준다.

에디오피아. 구약의 구스와 마찬가지로 에디오피아는 나일 제1폭포의 남쪽 지역과 오늘날의 에티오피아에 이르는 지역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명칭이다. 에디오피아 북부 지역은 나일강 상류 계곡에 있던 대()왕국 메로에(Meroe..)의 영토였다. 이 왕국은 오랫동안 여왕들이 통치했고, 따라서 십중팔구 내시는 이 왕국에서 왔을 것이다. 이 왕국과 유대 민족의 관계는 여러 흥미로운 점을 시사한다. 아리스테아스의 편지 13(The Letter of Aristeas 13)에 따르면, 프삼티코스(아마도 Psamtik , BC 594~588)라고 불리는 바로가 통치하던 시절에 에디오피아 정복 전쟁을 지원하기 위하여 일단의 유대인이 파송되었다. 수 세기 동안 유대인들이 그 지역에 영향을 끼쳤음이 확실하다. 이는 예레미야 시대에 초기 에디오피아의 내시 에벳멜렉의 용기 있는 활동에 반영되어 있다(38:7~13; 39:15~18). 더 이른 시기에도 히브리인들은 그들 국가에 에디오피아인들의 입국을 예상했고 또한 목도했다(68:31; 87:4).

간다게. 한 여왕의 개인적인 이름이라기보다는, 로마 제국의 캐사르(Caesar), 애굽의 프톨레마이오스, 바로(Pharaoh) 등과 같이 한 왕조의 이름이나 호칭이었을 것이다. 그 이름은 스트라본(Strabo Geography xvii. 1. 54)과 디오 캇시우스(Dio Cassius History liv. 5. 4~6)의 문헌에도 나타난다. 유세비우스(AD 325년경 사망)에 따르면, 그가 살던 당시에도 에디오피아는 여전히 여왕이 통치했다고 한다(Ecclesiastical History ii. 1. 13).

국고. 헬라어 가자(gaza). “왕의 보고(寶庫)”, “보물.” 페르시아어에서 유래된 말로, 이 당시 헬라와 라틴 작가들 사이에서 사용되고 있었다(Cicero De Officiis ii. 22 [76]). 70인역번역자들도 에 5:17; 6:1; 7:21; 39:2에서 이 단어를 사용했다. 그러나 신약 다른 부분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합성어 형태로 성전의 보화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다(21:1). 빌립은 가자(gaza) 즉 국고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을 만난다. 13:44의 비유에 나오는 사람이 부지런히 찾고 찾아 보화를 발견한 것처럼, 이 전도자는 그가 보화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큰 권세. 헬라어 뒤나스테스(dunaste-s). “방백”, “권력가”, “고관.” 신명기 율법의 자의(字義)에 의하면(참조 신 23:1 주석), 내시가 하나님의 성소에 접근하는 것을 금한 것이 분명하나 이러한 규정은 관습상 수정되었을 것이다. 이사야를 통하여, 안식일을 준수하는 고자(鼓子)들이 하나님 백성의 반열로 들어올 것이 약속되어 있다(56:4). 어떤 계급이나 인종, 신체 조건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가족에 합류하는 데 필요한 요건들은 아니다(3:28, 29; 3:10, 11).

내시. 참조 에 1:10; 2:3; 19:12 주석.

예배하러. 이 내시는 할례받은 의로운 개종자일 것이며(참조 제10, 70), 성전 예배에 참여하러 예루살렘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유대인뿐 아니라 개종한 사람들도 그 목적으로 예루살렘에 갔는데, 이는 오순절에 참석한 사람들의 목록에서 알 수 있다(2:10). 12:20에 의하면 헬라인도 절기를 지키러 예루살렘에 올라 왔다. 내시는 복을 찾아서 예루살렘에 왔으나, 집에 도착하기 전 그의 모든 예상을 능가하는 한 분을 영접하게 될 것이었다.

 

28. 돌아가는데. 즉 성전에서 예배드리기 위한 최근 방문을 마치고 예루살렘에서 에디오피아로 돌아가는데.”

읽더라. “읽고 있더라가 더 나은 표현이다. 그는 동양인들의 일반적인 관습대로 크게 소리내어 읽었을 것이다(참조 30). 이 사람은 얼마 전 예루살렘에 머무는 동안 이사야서 두루마리를 샀을 것이며, 그렇다면 복음 선지자의 놀라운 말씀은 그에게 신선하고 의미심장했을 것이다. 32, 33절에 비추어 볼 때, 그가 70인역으로 사 53장을 읽고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29. 성령이 이르시되. 26절 주석과 비교하라. 여기서 성령이 말했다고 되어 있고, 따라서 마음에 말하거나 들을 수 있는 음성을 통해서 전도자에게 분명한 지시를 준 것이다.

가까이 나아가라. 이 궁정 관리는 분명히 대규모의 수행원을 거느렸을 것이며, 혼자서 사막 길을 여행하는 사람에게 수행원을 붙여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빌립은 방해가 되지 않게 다가가 무엇을 읽고 있는지 들었을 것이다.

 

30. 빌립이 달려가서. 즉 성령의 명령에 즉시 순종하여 병거로 달려가. 그리스도인은 이와 같이 즉시 반응하는 점을 본받아야 한다. 그렇게 하는 사람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중심의 신실한 대화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깨닫느뇨. 대화를 능숙하게 시작하는 것을 주목하라. 빌립은 그를 만난 바로 그곳에서 대화를 시작했고, 대상의 관심사에 적절히 맞추어 접근했다. 그는 여기서 모든 그리스도인 교역자들이 따라야 할 모본을 제공한다. 빌립이 물은 것은 성경절의 자구(字句)가 아니라 그것의 의미를 이해하는지이다. 헬라어 구문에 의하면, 빌립이 부정적인 답변을 예상했음을 알 수 있다. 내시는 이 구절에 관한 유대인의 주석을 약간은 들었겠지만, 이 구절이 그리스도를 가리킨다는 사실에 대하여 어떤 암시도 받지 못했을 것이다. 한편 빌립은 그 뜻을 알고 있었으므로 그 의미를 설명하도록 성령이 그를 인도했다.

 

31 지도하는. 헬라어 호데게오(hode-geo-). “길을 인도하다”, “지도하다.” 예수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말할 때 동일한 단어를 사용했다(16:13). 에디오피아로 돌아가던 내시는, 그곳으로 돌아가면 예루살렘에서 이제까지 그를 지도해 주던 이들에게서 멀어지게 되므로 이러한 어려운 말씀에 대한 능숙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의 질문은, 그가 그 성경구절을 처음으로 보았거나 성령이 그 구절을 새롭게 강조하여 깊이 생각하도록 했음을 암시한다.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이 질문은 그가 성경을 해석하는 훈련을 받지 못했으므로 깨닫기에 역부족이라는 뜻을 내포한다.

청하여. 진지한 요청을 의미하고 좀 더 가르침받고자 하는 내시의 열의를 나타낸다. 성령의 지시가 얼마나 순조롭게 성취되었는지 주시하라(29). 빌립은 가까이 다가가고, 내시는 그 전도자에게 자신의 병거에 타도록 청한다.

 

32. 구절. 헬라어 페리오케(perioche-). “내용.” 회당에서 공중 낭독을 위해 정해진 성경구절들을 가리키는 히브리어 파라샤(parasah) 또는 합타라(hapt.arah)에 해당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참조 제10, 64). 이 단어는 헬라인들이 흔히 사용했고, 키케로(Cicero, Letters to Atticus xiii. 25)가 차용했다. 이 단어는 이 구절의 전체 문맥이 무엇인지를 나타낸다. 여기서 성경 (구절)”은 성경 전체가 아니라 이 구절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성경 구절의 내용이라고 번역될 수 있다. 인용된 성경구절은 사 53:7, 8이며 70인역에서 사용된 단어들을 사용하고 있다.

끌리었고. 인용된 성경구절에 대해서는 사 53:7, 8 주석을 참조하라. 신약의 인용문은 히브리 성경의 번역이 아니라 70인역의 번역임을 기억하라.

 

33. 낮을 때에. 이 구절은 문자적으로 굴욕 중에 그의 심판이 제거되었으며라고 번역할 수 있으나 이 독법은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그의 정죄가 철회되었다취소되었다는 의미도 된다. 다시 말해, 그는 자신을 낮췄기 때문에 후에 높임을 받았다. 또는 분명히 심문당할 때 굴욕 가운데서 그에게 정의가 거절되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53:8의 히브리어 본문은 억압과 심판으로 그가 제거되었다즉 그는 사법적 살인의 희생자였음을 암시한다.

그 세대. 이 표현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있다. (1) “누가 그의 생명을 나눈, 말하자면 그에게서 생겨난 자들의 수를 말할 것인가, 즉 누가 그의 신실한 제자들을 헤아릴 수 있는가? (2) “그의 세대가 지나가는 동안 누가 깊이 생각할 만큼 현명한가? (3) “그가 사신 비뚤어지고 부당한 세대의 사악함을 누가 공표할 것인가?”(참조 사 53:8 주석).

생명이빼앗김이로다. 53:8의 히브리어 본문은 구주께서 갑자기 비명횡사했음을 암시한다. 70인역도 동일한 사상을 표현하며, 따라서 승천 시에 그리스도가 지상을 떠나는 것을 가리키지는 않는다.

 

34. 청컨대. 하나님의 사람 빌립을 잠시 만난 내시는, 자신의 의문에 답변하는 빌립의 능력에 즉각적인 신뢰를 보인 것으로 보아 그에게 매우 호의적인 인상을 받았을 것이다. 이는 빌립에게 그가 찾고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스도인은 준비되어 있고 기회를 기꺼이 활용하고자 할 때, 그러한 기회가 생기는 사실에 종종 놀랄 것이다.

누구를 가리킴이뇨. 내시는 자신이 읽고 있던 구절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 다시 말해 이사야의 말이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지 물을 만큼 예리했다. 이사야 시대에는 이 질문이 해결되지 않았으며, 우리 시대에도 여전히 많은 논란이 있다(참조 사 41:8; 42:1; 52:13; 53:1). 그렇지만 빌립은 그 주제에 대해 의심하지 않았으며, 우리 역시 그래야 한다. 그 질문은 빌립이 내시에게 예수를 전할 수 있는 구실을 제공했다.

 

35. 입을 열어. 이 구절이 신약에서 나타날 때는 언제든지 단순히 말을 하는 행위보다는 준비된 설교 등을 할 경우를 나타낸다(참조 마 5:2; 13:35; 10:34).

이 글. 빌립은 내시가 처한 상황 곧 그가 연구하고 있던 성경 구절을 통해 그를 만났다. 빌립이 가르침을 시작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었다. 이와 같은 일은 오늘날의 설교자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내시는 예루살렘에 체류하는 동안 예수의 가르침을 들었을 것이다. 사도들의 사역은 도성 전역의 주목을 끌었다(2:41; 4:33; 5:12~14; 6:7, 8). 그러나 그가 본 많은 토론은 분명 예수를 사기꾼으로 분류했고, 따라서 사도들의 설교에 비추어 볼 때 내시가 사 53장을 보았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 그러나 이 예언은 죄의 경험, 정죄 그리고 그 파괴적인 능력으로부터 유일한 구원의 대로(大路)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적이고 대속적인 죽음을 가장 명확히 기술하는 구약의 한 부분이다. 결과로 볼 때 빌립의 가르침에는 그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는 적용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제자 공동체에 합류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침례 후보자를 물에 잠그기 전에 이런 가르침을 주었음이 분명하다는 것을 신약에서 알 수 있다. 36. 길 가다가. 빌립이 내시에게 사 53장을 들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사실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그가 침례의 의미를 이해하고 스스로 침례받기를 원하는 데 이르기까지 충분히 가르친 것으로 보아 그들이 얼마간 함께 여행했을 것이다. . 4세기에는 이곳을 벧수라(Bethsura) 즉 대하 11:7의 벧술(Bethzur)로 여겼다. 이곳은 예루살렘에서 약 32킬로미터, 헤브론에서 약 6.4킬로미터 거리에 있다. 아랍어 형태인 베이트-추르(Beit-s.u-r)라는 고대 지명을 간직한 한 샘이 지금도 여기에 있다. 다른 학자들은 그 샘이 엘류테로폴리스(Eleutheropolis)와 가사(Gaza) 사이에 있는 와디--헤시(Wa^di--el-H.esi-)에 있으며, 고대 도성 라기스와 에글론에서 멀지 않다고 본다. 가사 근처에서 이 일이 있었고, 여행길이 사막을 통과한다는 점에서 이 장소가 더욱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새롭게 찾은 주님의 교회의 일원이 되는 데 모든 준비를 갖춘 내시의 열의는 본보기가 된다. 그는 자발적이었고, 따라서 빌립에게 강요받을 필요가 없었다. 그는 구주에 대하여 배웠고 자신의 죄를 버렸다. 그는 길이신 분과 그 이름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다(참조 행 4:12; 14:6). 그에게 침례를 베풀지 못할 어떤 이유를 제기할 수 있겠는가?

 

37. (없음) [네가 믿으면]. 본문상의 증거(참조 20)는 이 구절의 생략을 지지한다. 초기의 침례 고백문에서 인용한 일종의 난외주가 본문의 이 부분에 점진적으로 유입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구절에 표현된 진리가 성경 다른 곳에서 다양한 이문(異文) 형태로 나타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참조 요 3:16; 2:38; 16:30, 31).

 

38. 명하여. 이 명령으로 모든 수행원이 멈추어 섰다. 수행원들은 침례받는 것을 흥미롭게 지켜본 증인이 되었을 것이고, 따라서 그들 중 일부가 에디오피아의 초창기 그리스도인 회중의 중추적인 부분을 이뤘을 가능성이 있다. 전승에 따르면, 내시가 동포들에게 복음을 전한 것이 확실하다.

내려가. 헬라어 카타바이노 에이스(katabaino- eis). “~로 내려가다”, “~안으로 내려가다.” 이 구가 단독적으로 나왔다면 빌립과 내시가 물 가장자리로 내려간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물 안으로 들어갔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 그러나 39절의 보충 구절이 이 문제를 만족스럽게 해결한다.

 

39. 올라갈새. 헬라어 아나바이노 에크(anabaino- ek). “~밖으로 올라오다.” 이 말은 두 사람이 물 속으로 들어갔으며, 그렇지 않으면 물 밖으로 나올 수 없었음을 보여 준다. 이는 물 속에 잠그는 침례를 받기 위한 것이었음이 확실하다(참조 마 3:6; 16:16; 6:3~6 주석). 그러므로 이와 같이 다소 비공식적이고 갑작스런 상황에서도 초기교회가 침례 방법을 채택한 분명한 예증이 여기에 있다.

주의 영. 성령이 내시와 빌립을 만나게 하여 이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으므로 성령은 또 빌립에게 봉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주었다.

이끌어 간지라. 헬라어 하르파조(harpazo-). “붙잡다”, “완력으로 끌고 가다”, “낚아채다.” 동일한 동사가 살전 4:17; 12:5에서 유사하게 사용되었다. 인간적인 생각이었다면 당연히 전도자가 남아서, 내시에게 필요한 일을 마무리짓고 그를 충분히 가르쳤을 것이다. 그러나 빌립은 초자연적인 힘에 이끌려, 문자 그대로 내시와 함께 있다가 낚아챔을 당했다. 왕상 18:12; 왕하 2:16; 3:12, 14과 비교하라.

흔연히. 내시는 빌립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고 믿었으므로 그에 대해 전혀 염려하지 않고, 그가 받은 새로운 빛 안에서 흔연히 길을 갈 수 있었다. 유세비우스(Ecclesiastical History ii. 1. 13; Loeb ed., vol., 1, 110, 111)는 내시가 그의 고국으로 돌아가 거기서 만유의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인간에게 생명을 주는 우리 주가 이 땅에 머문 일에 대하여 전했고, 그렇게 함으로써 방백들은 애굽에서 나오고 구스인[에디오피아인]은 하나님을 향하여 그 손을 신속히 들리로다”(68:31)는 말씀을 성취했다고 전한다. 에디오피아 교회가 줄곧 유대교와 유사한 요소들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에디오피아 교회는 일반 기독교계로부터 일찍이 분리되었고, 따라서 한동안 초기교회의 가르침과 생활의 단순성을 유지했다. 에디오피아 그리스도인들은 오랫동안 주일 중 첫째 날과 함께 제7일 안식일을 준수했다.

가므로. 문자적으로 갔기 때문에.” 이 말은 내시가 그를 다시 보지 못한 이유를 더 분명하게 설명한다. 또한 내시가 빌립의 실종을 초자연적인 일로 받아들였으며, 자신의 선생이자 침례를 베풀어준 자를 찾는 데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길을 갔다는 것, 즉 잠시 중단했던 여정을 계속했음을 암시한다.

 

40. 아소도. 구약의 아스돗(삼상 5:1~7)으로, 블레셋의 주요 다섯 도성 중 하나이다. 바다에서 약 5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가사와 욥바의 중간 지점에 있다. 가사와 마찬가지로 이 도성의 역사도 계속된 포위 공격으로 점철되었다. 앗수르(20:1), 애굽(Herodotus ii. 159; 참조 렘 47:1 주석), 마카베오(마카베오15:68; 10:84)에 의해 포위되었었다. 그리고 BC 55년에 로마 장군 가비니우스(Gabinius)가 재건했다. 옛 이름이 오늘날까지 에스두드(Esdu^d)이라는 지명에 남아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고대 유적지 부근에 큰 항구 도시를 만들었다. 빌립은 그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통과또는 지나갔다”(참조 행 8:4 주석). 누가의 진술은 빌립이 전도자로서 자기 일을 계속했음을 시사한다. 시편 기자는, 일단의 개종자들에게 하나님의 성을 마련해 주는 일과 관련하여 에디오피아(구스)와 함께 블레셋을 언급한다(87:4).

아소도에 나타나. (제임스왕역에는 아소도에서 발견되어”[was found at Azotus]라고 되어 있음역자 주). 헬라어 전치사 에이스(eis)는 문자적으로 “~안으로()”라고 번역할 수 있는데, 이는 빌립이 도성 안에서 발견되었음을 나타낸다. 다시 말해, 일단의 무리들이 빌립을 찾기 위해 파송된 것이 아니라, 빌립이 거기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여러 성. 그는 룻다와 욥바를 거쳐갔을 것이고, 따라서 후일 이 두 도성에 생겨난 번창하는 그리스도인 공동체에서 그의 수고의 결과를 분명히 볼 수 있다(9:32, 36).

복음을 전하고. “계속하여 복음을 전하고가 더 나은 표현이다. 내시와 겪은 놀라운 경험이 복음 전도자로서의 빌립의 활동을 중단시키지 못했다.

가이사랴. 가이사랴는 두로에서 애굽으로 가는 길에 있고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었다. 그곳의 기원은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리학자 스트라본(Strabo, Geography xvi. 2. 27; AD 20년경)의 문헌에 스트라토의 망대(Strato’s Tower)로만 알려져 있고, 단지 배를 정박시키는 곳이었다. 헤롯 대왕은 이곳을 아테네의 피래우스(Piraeus) 항구만큼 큰 항구 도시로 변모시켰다. 그는 자신의 제국 후원자인 아구스도(Augustus)를 기리기 위하여 이 도시를 가이사랴 세바스테(Caesarea Sebaste)라 명명했는데, 세바스테는 라틴 칭호 아우구스타(Augusta)에 해당하는 말이다(참조 Josephus Antiquities xvi. 5. 1; War i. 21. 5~7). 아켈라오(Archelaus)가 유대로부터 축출된 후 이곳은 로마 행정관의 공식 주재소가 되었다(참조 23:23, 24). 타키투스(Histories ii. 78)는 가이사랴를 유대의 수도(首都) 곧 카푸트(caput)라고 말한다. 이곳의 주민은 유대 혼혈인도 있었지만 대부분 이방인이었고, 따라서 선교 사역에 풍부한 결실이 있는 중심지였다. 이곳은 행 8장 이후에 보는 바와 같이(이 도시가 15회 언급됨) 초기교회의 역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을 통해, 빌립이 이곳을 자신의 선교 사역의 본거지로 삼았음을 추론할 수 있다. 가이사랴는 후에 교부 오리게네스(Origen)의 사역 무대가 되었다. 아마도 이곳은 역사가이자 감독이었던 유세비우스(Eusebius)의 출생지였을 것이다. 지금은 고대 도성의 폐허 위에 약간의 유적만 흩어져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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