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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9:08:30)

사도행전 Tins 16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

오늘의 말씀: (개역/NKJV) 행 10:1-8

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3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5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6 저는 피장 시몬의 집에 우거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느니라 하더라 7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종졸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8 이 일을 다 고하고 욥바로 보내니라

32 Now it came to pass, as Peter went through all 1 There was a certain man in Caesarea called Cornelius, a centurion of what was called the Italian Regiment, 2 a devout man and one who feared God with all his household, who gave alms generously to the people, and prayed to God always. 3 About the ninth hour of the day he saw clearly in a vision an angel of God coming in and saying to him, "Cornelius!" 4 And when he observed him, he was afraid, and said, "What is it, lord?" So he said to him, "Your prayers and your alms have come up for a memorial before God. 5 "Now send men to Joppa, and send for Simon whose surname is Peter. 6 "He is lodging with Simon, a tanner, whose house is by the sea. He will tell you what you must do." 7 And when the angel who spoke to him had departed, Cornelius called two of his household servants and a devout soldier from among those who waited on him continually. 8 So when he had explained all these things to them, he sent them to Joppa.

 

주요 낱말(중요하게 생각되어지는 낱말을 3개 이상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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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을 위한 질문과 말씀나눔(TINS) (각자 질문을 하나씩 만들어보세요.)

 

들어가는 이야기 - 하나님께서 내 모든 것을 아신다는 사실은 불편한 진실인가요 아니면 용기가 되는 진리인가요?

1.

2. 유대인들이 이방인으로 취급하며 되레 경멸하는 백부장은 무엇하는 사람이었으며, 어떻게해서 쉽지 않은 식민지 백성들이 믿는 하나님을 알고 믿게 되었을까요?(10:1-2) 지금도 이런 사람들이 있을까요?

 

고넬료는 로마의 백부장이었다. 그는 부자요 귀족의 가문에서 태어났으므로 신임과 명예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 이방인으로 태어나 이방인의 훈련과 교육을 받았지만 유대인들과 접촉함으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얻었으므로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였으며, 가난한 사람들을 동정함으로 그의 신앙의 신실성을 나타내었다.”(행적, 132)

고넬료와 꼭같은 입장에 놓인 사람들이 오늘날도 많이 있다. 그들은 받은 바 빛에 따라 생활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고넬료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그들에게도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대리자들이 그들을 인도하여 착하고 좋은 마음에 진리를 전할 수 있는 곳에다 두신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인정할 수 있는 품성을 이루려고 애쓰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계시하신다. 하나님은 그를 두려워하고 그분에 대한 의무를 인정하는 사람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주님은 주께서 주신 빛 가운데 행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 애쓰고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증명해 보이는 사람들을 특별히 주목하신다. 하나님은 또 하나의 베드로를 통하여 값진 진주를 제시하실 것이며, 또 한 사람의 고넬료와 그의 가족들을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빛 가운데로 인도함을 받게 하실 것이다”(리뷰 1899. 8. 8).

 

3.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서 상달하여 기억하신바 되었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이며,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나요?(10:4)

이 땅에 사는 생활 중에 어떤 사람이 고넬료와 같이 하나님의 칭찬을 받는 것은 놀라운 은혜이다. 고넬료가 받은 칭찬의 근거는 무엇이었는가?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였다. 기도나 구제 그 자체가 죄인을 하나님 앞에 추천할만한 공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의 속죄의 희생을 통한 그리스도의 은혜만이 마음을 새롭게 할 수가 있고 우리의 봉사를 하나님께 가납될 만한 봉사가 되게 하신다. 이 은혜가 고넬료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그리스도의 영이 그의 영혼에 말씀하셨다. 그리스도께서 그를 이끄셨고, 그는 이에 순복하였다. 누가 강요하거나 강제해서 그가 기도하고 구제한 것이 아니었다. 기도와 구제는 하늘에 가기 위한 값을 지불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고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감사의 열매였다. 신실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그런 기도는 향연처럼 올라가 주님 앞에 상달된다. 하나님 사업에 드린 헌물과 궁핍과 고난에 처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준 선물들은 하나님을 매우 기쁘게 하는 희생 제물과 같은 것이다. 바울이 로마의 죄수로 있을 때 사도 바울의 궁핍함을 돌아본 빌립보 형제들의 선물은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고 하였다. 기도와 구제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곧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관계를 표현한 것이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율법 가운데 있는 두 큰 원칙의 표현이다.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우리의 헌물들이 우리를 하나님의 마음에 들게 하거나 그의 은혜를 얻게 할 수는 없지만 반면에 그것들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았다는 증거이다. 그것들은 우리의 사랑의 고백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보여주는 시금석이다(리뷰 1893. 5. 9).

 

4. ‘하나님께서는 내게 별 관심이 없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10:5-6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얼마나 잘 알고 계시는지를 조금 알 수 있나요?(10:5-6)

 

베드로가 묵고 있던 집의 사람의 직업까지 지칭한 이 분명한 명령은 하늘이 모든 계급의 사람들의 역사와 사업을 잘 알고 있음을 나타낸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노동자의 경험과 일을 보좌에 앉은 왕의 그것처럼 익히 아신다.”(행적, 133-134)

사도행전 10장 전체를 주의 깊이 연구하고 사건 전체에 걸쳐있는 하나님의 임무 처리의 단순성을 관찰하라. 그리고 또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주께서 우리를 아시되 이름까지도 아시며, 우리가 정확히 어디에 사는지, 우리가 어떤 정신의 소유자인지, 우리 생활의 모든 행동까지 다 아신다는 것이다. 봉사하는 천사들은 교회들을 거쳐 지나가면서 각 사람이 자기의 의무에 신실한지를 주목하고 있다(편지 20a, 1893).

5. 고넬료를 만난 천사가 예수님에 대해 고넬료에게 자세히 설명할 수 있었는데도 왜 베드로를 불러오게하는 아주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게 하셨을까요?하나님의 의도와 계획이 무엇일까요?(10:5)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시켜서 고넬료에게 그가 필요로 하는 것을 모두 다 말씀하실 수도 있으셨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바는 하늘에서 지식을 받은 사람들과 고넬료를 연결시켜 주시는 것이었고, 그 사람들이 빛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빛을 나누어 주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항상 이와같은 방법으로 그의 백성들을 취급하신다.

고넬료는 받은 지시를 순종하여 교회와 연합하였고, 하나님과 동역하는 유용하고 감화력 있는 일꾼이 되었다(원고 67, 1900).

 

내 삶에 적용

1.

2.

기억할 성구 정하기 (절이나 구 단위로 기억할 성구를 기록하기)

 

 

기도제목과 기도

1.

2.

3.

 

나눔 대상 (문자, 전화로 어떤 친구에게 말씀 나눌 것인가 결정하기 / 밴드나 카톡에 감동 나누기).

 

 

 

 

질문 / 하나님께서 나를 나보다 더 잘아신다는 사실이 누구에게나 힘과 능력이 될 수 있을까요?

 

마치는 이야기

미국 남북전쟁 중에 북군이 불리한 상황에 놓였던 적이 있었다.

북군의 대패 소식이 워싱턴에 전해졌을 때 그곳에서는 회합이 열리고 있었다.

마침 노예 웅변가인 프레드릭 더글러스가 연설 중이었다.

강단에 있던 더글러스는 그 소식을 듣자 절망하여 울음을 터뜨렸다.

그 소식이 청중들에게 순식간에 전해지자 청중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그 때 회합이 낭패에 빠지게 되고 더글러스조차 절망해 있는 것을 보던 뒷좌석에 앉았있던 나이든 흑인 여인이 힘찬 목소리로 질책하며 소리질렀다.

프레드릭 더글러스! 하나님을 죽지 않았습니다.‘

 

(프레드릭 더글러스는 노예제도 폐지위한 민권운동가, 노예출신으로 21세 때 탈출. 노예해방운동에 앞장섰으며 컬럼비아 경찰서장, 하이티 장관을 역임)

 

 

 

 

 

부와 세속적 영광은 영혼에 만족을 줄 수가 없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거룩한 확신 곧 어떤 영적인 소망을 갈망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목적없는 단조로운 생활을 청산하고자 한다. ... 하나님은 상류층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열렬하고 겸손한 일꾼들을 부르고 계신다. 부유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영혼들이 그리스도께 이끌림을 받는 것은 일상적이고, 우연한 접촉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실패하지 않는 사람들, 용기가 꺾이지 않는 사람들, 선교적 정신이 투철한 남녀들이 결정적이고도 개인적인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리뷰 1911. 4. 6).

10:1-8 SDA 성경 주석

1. 가이사랴. 가이사랴 빌립보가 아니라, 지중해 연안에 자리잡은 팔레스타인 가이사랴 (Caesarea Palestinae)을 말한다. 이곳은 로마 총독령의 수도였으며 로마의 유대 총독이 주재하는 곳이었다. 이곳은 분명히 국제적인 도성이자 상업 중심지였을 것이다.

가이사랴는 두로에서 애굽으로 가는 길에 있고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었다. 그곳의 기원은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리학자 스트라본(Strabo, Geography xvi. 2. 27; AD 20년경)의 문헌에 스트라토의 망대(Strato’s Tower)로만 알려져 있고, 단지 배를 정박시키는 곳이었다. 헤롯 대왕은 이곳을 아테네의 피래우스(Piraeus) 항구만큼 큰 항구 도시로 변모시켰다. 그는 자신의 제국 후원자인 아구스도(Augustus)를 기리기 위하여 이 도시를 가이사랴 세바스테(Caesarea Sebaste)라 명명했는데, 세바스테는 라틴 칭호 아우구스타(Augusta)에 해당하는 말이다(참조 Josephus Antiquities xvi. 5. 1; War i. 21. 5~7). 아켈라오(Archelaus)가 유대로부터 축출된 후 이곳은 로마 행정관의 공식 주재소가 되었다(참조 23:23, 24). 타키투스(Histories ii. 78)는 가이사랴를 유대의 수도(首都) 곧 카푸트(caput)라고 말한다. 이곳의 주민은 유대 혼혈인도 있었지만 대부분 이방인이었고, 따라서 선교 사역에 풍부한 결실이 있는 중심지였다. 이곳은 행 8장 이후에 보는 바와 같이(이 도시가 15회 언급됨) 초기교회의 역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을 통해, 빌립이 이곳을 자신의 선교 사역의 본거지로 삼았음을 추론할 수 있다. 가이사랴는 후에 교부 오리게네스(Origen)의 사역 무대가 되었다. 아마도 이곳은 역사가이자 감독이었던 유세비우스(Eusebius)의 출생지였을 것이다. 지금은 고대 도성의 폐허 위에 약간의 유적만 흩어져 있을 뿐이다.

고넬료. 누가는 가이사랴에 체류했던 여러 경우(21:8; 23:33; 24:27) 가운데 어떤 시기에 이 이야기의 세부사항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고넬료의 회심으로 교회 성장에서 신장 기라는 새로운 국면이 시작되었다. 고넬료는 로마의 관료였지만, 완전한 이교도는 아니었다. 그는 경건하하나님을 경외하였으며 사람들에게 구호품을 주었다(참조 10:2 주석). 그럴지라도 유대인의 눈에는 그가 이방인이었는데, 이는 그가 할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의 입교는 그리스도 교회의 확장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것을 나타낸다. 그렇기 때문에 예루살렘에 있던 사도들이 그의 사례를 특별히 고려한 것은 이해할 만하다(11:1~18). 고넬료의 회심에 나타난 현저하고도 초자연적인 특징은, 사도들이 할례받지 않은 이방인도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방인들이 할례받은 유대인들과 정확하게 같은 지위와 특권을 누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교회가 완전히 깨닫는 데는 수 년이 더 걸렸다(참조 행 15:1~31; 2:12).

이달리야대. 이것은 유대-로마 전쟁 기간에 수리아에 주둔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달리야 제2보병대(Cohors . Italica)일 것이며, 본 이야기가 일어난 시기 이전부터 그곳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보병대는 노예 신분을 벗은 자유민 혹은 적어도 비로마인 출신의 남성들로 구성되었다고 생각된다. 이것은 궁수로 구성된 원군 보병대였다.

군대의. 헬라어 에크 스페이레스(ek speire-s). “보병대로부터”(from the cohort). 이 표현은 고넬료가 보병대의 지휘관이 아니라 보병대 내의 장교였음을 가리킨다. 로마 외인 원군 부대의 행정 단위인 보병대(cohort)500명 내지 1,000명으로 구성되었다.

백부장. 헬라어 헤카톤타르코스(heka- tontarchos). “100[사람]의 지휘관을 뜻함. 즉 백인대(百人隊)라고 불리는 로마 군대의 대장. 백인대 병사의 수는 50명에서 100명까지 다양하다. 백부장은 약 100명의 부하들을 통솔하였다. 그는 부대 직속 지휘권을 가졌고 부대원들이 임무를 수행하는지 살피고 기강을 유지하는 책임을 맡은 부장교 지위를 차지하였다. 백부장은 로마 군대에서 고위직으로 승진이 쉽지 않았다. 고넬료는 로마 시민이었다. 신약에 언급된 백부장들은 모두 훌륭한 성품을 지닌 사람들이었던 것 같다(15:39, 44, 45; 23:47; 10:22; 22:26; 23:17, 23, 24; 24:23; 27:43).

 

2. 온 집으로. 고넬료는 자기를 위해 고귀한 진리를 발견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이것을 자기의 가족과 하인들 그리고 자기의 영향 아래 있는 다른 이들에게도 나누어 주고자 했다. 베드로를 찾기 위해 파송된 병사도 경건”(7)하다고 일컬어졌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경건한 사람이라는 표현뿐 아니라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라는 유사 구절과 이 표현은, 유대교를 받아들여 여호와를 경배하게 된 고넬료 같은 이방인들을 언급하는 곳에서 누가가 반복적으로 사용한다(10:22, 35; 13:16, 26, 50; 16:14; 17:4, 17; 18:7). 많은 경우에 이것은 적어도 안식일 준수와 율법에서 금지한 음식을 삼가는 것 역시 포함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이방인들도 할례를 받아들이거나 경건한 유대인이 되려면 지켜야 하는 모든 규정을 철저하게 순종하지는 않음으로 유대교에 전적으로 동화하지 않았다(참조 제10, 69~71).

이 표현들은 적지 않게 학자들의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70인역에는 경외하는 자들”(대하 5:6)이 언급돼 있는데, 이 때문에 일부 학자들은 이것이 완전히 유대인이 된 사람’(full-fledged Jews)과 구별되는 특정 계층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와 유사하게, 요세푸스(Antiquities xiv. 7. 7 [110]; Loeb ed., vol. 7, 505)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들을 세계 각처에서 성전으로 예물을 보낸 자들이라고 말한다.

사도행전에 언급된 하나님을 경외하는자들과 하나님을 경배하는자들이 문간의 개종자”(proselytes of the gate)와 동일하다는 추가적인 주장이 조성되기도 했는데, 이들은 여호와를 경배하고 유대 율법의 일부를 준수했지만 할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완전한 유대인으로 여겨지지 않았던 반() 개종자들의 인가된 무리로 구성되었다고 추측된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이 설명에 이의를 제기한다.

그러므로 흔히 주장해 온 것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혹은 하나님 경외자”)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는 회당에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았던 특정 계층으로, () 유대교 개종자를 가리키는 신약 시대에 사용된 전문 용어로 보인다. 후기 유대교에서 그것과 유사한 용어인 하늘을 경외하는 자도 그러한 무리를 대표했을 것이다. “하나님 경외자들은 유대인 공동체 내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지위를 누릴 수 없었고, 따라서 유대교와의 관계는 대부분 비공식적이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로마 세계 전반에 걸쳐 이러한 경건한 사람들의 존재는 그리스도인 전도자들에게 이방인 청중을 마련해 주었는데, 이들은 유대교의 율법주의에 맹목적으로 묶이지 않았지만, 하나님을 진지하게 찾고 유대인의 성경(특히 70인역)과 유대인의 신조들에 어느 정도 정통하였다.

백성. 즉 유대인. 이방인을 뜻하는 족속”(nations)과 대조되는 표현.

많이 구제하고. 고넬료는 저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7:5)라고 유대인들이 언급했던 다른 백부장처럼 관대하였다.

기도하더니. 구제와 기도가 함께 이루어지는 것은 유대교와 초기 그리스도 교회에서 흔한 일이었다(참조 마 6:2, 5; 10:4; 벧전 4:7, 8; 토빗서 12:8).

뒤이은 환상은 의심할 여지없이 고넬료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그가 하나님의 길을 아는 더 큰 지식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구하고 있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참조 행 11:14).

 

3. 제구시. 성전에서 있는 오후 기도 시간이었다(참조 마 27:45; 3:1 주석). 고넬료는 유대인의 기도 시간을 택했던 것으로 보이며, 환상이 그에게 주어졌을 때는 기도하는 동안이었다(10:30).

환상. 헬라어 호라마(horama). “보이는 것.” 여기서처럼 특별히 하나님이 보여 주신 광경을 뜻한다. 참조 삼상 3:1 주석.

밝히. 헬라어 파네로스(phanero-s). “명백하게”, “뚜렷하게”, “선명하게”, “분명하게.”

 

4. 두려워. 천사는 빛난 옷을 입은 한 사람으로 불린다(30; 참조 1:10). 천사의 갑작스런 출현으로 고넬료는 잠깐 동안 두려워 떨었다. 그리스도의 무덤을 지켰던 로마 병사들은 고넬료가 그랬던 것만큼 영적으로 조율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활 천사의 찬란한 영광 앞에서 떨며 죽은 사람처럼 되었다(참조 마 28:2, 4; 10:7~11).

주여. 헬라어 퀴리오스(kurios). 존경을 나타내는 칭호로, 인간에게 사용될 때는 선생”(16:30)이라고 번역되어야 하지만, 하나님을 지칭할 때는 주님을 뜻한다(7:33). 여기서 어떤 번역을 선택해야 할지는, 처음에 고넬료가 천사를 천상의 사자로 인식했는지에 달려 있다. “가 아마도 나은 번역일 것이다.

무슨 일이니이까. 이 질문을 통해 고넬료는, 이 환상에는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것 이상의 내용이 관련돼 있음을 나타냈고, 그의 말은 신령한 지시를 기꺼이 따를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다.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가 나타났을 때 사울의 반응(9:6)과 비교해 보라.

네 기도와 구제. 참조 2절 주석. 고넬료의 구제는 사실상 습관적인 기도를 통해 길러진 그의 영적 생활의 신실함을 보여 주는 외적 표현이었다.

상달하여. 더 정확하게는 피어 올라가서.”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로 올라가는 향(참조 계 5:8; 8:3, 4) 올라가는 것을 뜻하는 히브리어 올라(‘olah)라고 불린 번제의 연기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특히 저녁 제사 시간에 드린 기도를 가리키는 적절한 표현이다(참조 행 10:3 주석).

기억하신 바. (제임스왕역에는 “memorial”[기념물]이라고 되어 있음역자 주). 헬라어 므네모쉬논(mne-mosunon). 이 단어는 70인역에서 제사장이 제단 위에서 태웠던 소제의 일부분을 가리키는 말로 반복하여 사용되었다(2:2, 9, 16; 5:12; 6:15). 제물의 연기는 올라간다는 점에서 이스라엘의 기도를 상징했다. 이와 동일한 단어가 토빗서 12:12에 나오는데, 거기서 천사는 내가 주님의 영광 앞에서 네 기도의 기념물을 가져왔다라고 말한다(R. H. Charles, The Apocrypha and Pseudepigrapha of the Old Testament, vol. 1, 234). 고넬료의 기도는 하나님께 가납되었다. 그는 참 빛 곧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1:9)을 따랐고, 창세로부터 칭의에 이르는 길을 열어 준 믿음 곧 참 하나님이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11:6) 믿는 신앙에 동참했다.

 

5. 사람들을보내어. 하나님은 고넬료가 복음의 지식을 얻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를 원했다. 개인적인 탐구의 결과로 얻는 진리가 우리에게 강요되는 진리보다 더 소중하게 간직된다.

시몬을 청하라. 의심할 여지없이 백부장은 사도 시몬이 피장 시몬과 함께 거하고 있음을 발견했을 것이다. 그러나 전지(全知)하신 하나님은 베드로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그에 따라 고넬료에게 지시하였다. 하나님은 당신의 전지성으로 각자에 대한 세부 사항을 모두 아신다. 이것을 인간이 깨닫는 것은 죄에 대한 억제책이 될 수 있으며, 나아가 경건한 삶으로 이끄는 큰 격려이다. 시편 기자의 방랑과 그로 인한 슬픔은 하나님께 알려진 바 되었다(56:8). 주님은 심지어 참새가 떨어지는 것도 주목하고, 사람의 머리털까지도 헤아린다(10:29~31). 고넬료의 경험과 아나니와와 사울의 경험 사이의 유사성(9:10~12)은 주목할 만하다.

 

6. 피장 시몬. 누가는 자신의 이야기에서 중요 인물이 아닌 사람들의 이름(참조 9:11, 33, 36; 12:13; 21:16 )과 직업(참조 8:27; 10:1; 16:14; 18:3; 19:24)에 관심을 보인다. 피장(皮匠)이라는 직업은 골수 유대인들에게 혐오감을 주었는데, 죽은 짐승의 시체와 생가죽에 접촉하는 것이 불가피하여 의식적 부정의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거나(참조 레 11:24, 25), 일반적으로 혐오감을 주고 불쾌한 사업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유대인 랍비들은 만약 막 결혼하려는 피장이 예비 신부에게 그의 직업을 숨겼다면, 이런 은폐를 사기 행위로 여겨 계약을 무효화했을 것이다(Mishnah Kethuboth 7. 10, Soncino ed. of the Talmud, 482, 483). 이 피장의 집은 해변에있었다(10:6). 베드로는 겸손하고 호의적인 시몬과 함께 오래 머무는 동안, 과거의 어부직으로 돌아가 생계비를 벌기 쉬웠을 것이다. 베드로가 피장과 함께 거주하기를 기꺼이 응했다는 사실은 이 사도가 이미 유대인의 고정관념을 내어버렸음을 가리킨다. 그렇게 해서라도 하나님은 이방인인 고넬료에게 전도하는(참조 10장 주석) 더 큰 도약을 위해 당신의 종을 예비시켰다.

[그가 네게 말하리라]. (제임스왕역에는 이 구절이 포함돼 있음역자 주). 본문상의 증거(참조 20)그가 네게 해야 할 일을 말하리라는 구절의 생략을 입증한다. 그러나 동일한 사상이 고넬료를 방문한 것에 대한 베드로의 설명 곧 그가 너와 네 온 집의 구원 얻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11:14)이라는 구절에서 진술된다. 이것은 사도행전의 몇몇 후기 필사본에서 본래 뒷장들에서만 나타났던 진술들을 함께 모아 삽입함으로써 앞장들에서 온전한 이야기를 구성하려는 노력이 기울여졌던 여러 경우 중 하나이다(참조 9:6).

완전한 개종자와 유대교 신앙을 부분적으로 받아들였던 문간의 개종자의 지위에 관한 논의를 보려면 제10, 69, 70을 참조하라.

 

7. 종졸경건한 사람 하나. “경건한이라는 단어는 이 사람이 그의 상관 백부장처럼 참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였으나 할례받은 개종자는 아니었음을 암시한다.

 

8. 이 일을 다 고하고. 그의 통솔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 고넬료가 부여한 신뢰는 자기의 환상에 대해서 즉시 솔직하게 이야기한 것을 통해 보인다. 의심할 여지없이 그들은 그의 이전 소망과 기도를 알았기에, 약속된 응답 안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이 모든 것은 고넬료의 품성에 대한 실마리를 던져 주는데, 할 수만 있으면 그는 자신의 영향력 아래 있는 자들을 그에게 개인적으로 고차원의 삶을 가져다 준 진리로 이끌고자 하였다.

 

욥바로. 가이사랴에서 욥바까지의 거리는 약 48킬로미터이다. 욥바는 요나가 이방인들에게 생명으로 입증된 기별을 설교하라고 부르심을 받았을 때 달아나기 위해 이르렀던 도성이다. 이때, 동일한 도성에서 베드로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라고 부르심을 받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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