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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5 (06:55:00)

사도행전 Tins 19.hwp

 

사도행전 Tins 19

바울과 바나바를 따로 세우라!

오늘의 말씀: (개역/NKJV) 13:1-13

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5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종자로 두었더라 6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 박수를 만나니 7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8 이 박수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박수라) 저희를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9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10 가로되 모든 궤계와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11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소경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두움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12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기이히 여기니라 13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저희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1 Now in the church that was at Antioch there were certain prophets and teachers: Barnabas, Simeon who was called Niger, Lucius of Cyrene, Manaen who had been brought up with Herod the tetrarch, and Saul. 2 As they ministered to the Lord and fasted, the Holy Spirit said, "Now separate to Me Barnabas and Saul for the work to which I have called them." 3 Then, having fasted and prayed, and laid hands on them, they sent them away. 4 So, being sent out by the Holy Spirit, they went down to Seleucia, and from there they sailed to Cyprus. 5 And when they arrived in Salamis, they preached the word of God in the synagogues of the Jews. They also had John as their assistant. 6 Now when they had gone through the island to Paphos, they found a certain sorcerer, a false prophet, a Jew whose name was Bar-Jesus, 7 who was with the proconsul, Sergius Paulus, an intelligent man. This man called for Barnabas and Saul and sought to hear the word of God. 8 But Elymas the sorcerer (for so his name is translated) withstood them, seeking to turn the proconsul away from the faith. 9 Then Saul, who also is called Paul, filled with the Holy Spirit, looked intently at him 10 and said, "O full of all deceit and all fraud, you son of the devil, you enemy of all righteousness, will you not cease perverting the straight ways of the Lord? 11 "And now, indeed, the hand of the Lord is upon you, and you shall be blind, not seeing the sun for a time." And immediately a dark mist fell on him, and he went around seeking someone to lead him by the hand.12 Then the proconsul believed, when he saw what had been done, being astonished at the teaching of the Lord.13 Now when Paul and his party set sail from Paphos, they came to Perga in Pamphylia; and John, departing from them, returned to Jerusalem.

 

주요 낱말(중요하게 생각되어지는 낱말을 3개 이상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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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을 위한 질문과 말씀나눔(TINS) (각자 질문을 하나씩 만들어보세요.)

 

들어가는 이야기 - 금식기도를 특별한 목적으로 해 본 경험이 있나요?

1.

2. 하나님의 인정이나 명령만 있으면 충분할 것 같은데 왜 굳이 교회가 바울과 바나바에게 안수하는 것이 필요했을까요? 이방인을 위해 선교하는데 안수가 그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을까요?(13:1-3)

이 사업의 지도자로 임명을 받은 사도들은 의심과 편견과 질투를 받게 될 것이었다. 매우 오랫동안 유대인과 이방인을 분리시켰던 중간에 막힌 담을”(2:14) 헐어 버리는 것에 관한 그들의 가르침은, 자연히 이단이란 비난을 받아, 복음 교역자들로서의 그들의 권위는 열광적인 유대인 신자들에게 의심을 받을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이 당하게 될 어려움을 미리 보시고 그들의 사업이 도전을 받지 아니하도록 그들을 공적인 봉사 사업을 위하여 구별하라고 계시로 교회에 지시하셨다. 따라서 그들의 안수식은 복음의 기쁜 소식을 이방인들에게 전하라는 하나님의 임명에 대한 공식적인 승인이었다. 바울과 바나바가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친히 그들의 사명을 받았으므로, 안수 예식 자체가 어떤 새로운 은혜나 실제적인 자격을 부여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정해진 직무에 임명함을 인정하는 형식이요, 그 직무에 대한 그 사람의 권위를 승인하는 것이었다. 그것으로 교회의 인이 하나님의 사업에 찍혔다.”(행적, 161-162)

3. 교회가 금식 기도하며 바울과 바나바를 안수한 말씀은 다른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 말씀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지상에 있는 당신의 교회를 빛의 통로로 삼으시고 그것을 통하여 당신의 목적과 뜻을 전달하신다. 그분은 그의 종들 가운데 어느 누구에게도 그 교회와 분리된 어떤 경험이나 반대되는 경험을 주시지 않으신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흑암중에 빠져 있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전교회를 위한 그분의 뜻을 결코 한 사람에게 주시지 않으신다. 그분은 당신의 섭리 가운데 당신의 종들로 자신을 더욱 적게 신뢰하고 그분의 사업을 발전시키시기 위하여 그분이 인도하고 계시는 다른 사람들을 더 많이 신뢰하게 하도록 하기 위하여 그들을 당신의 교회와 밀접한 연결을 맺을 수 있는 곳에 두신다. 교회 안에는 언제나 혼자 독자적으로 행동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어 왔다. 그들은 자신들의 독자적 정신이 인간 도구로 하여금 그의 형제들, 특히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인도하도록 임명하신 직분에 있는 사람들의 권고를 존중하고 그들의 판단을 높이 평가하기보다는 오히려 자기 자신을 너무 많이 신뢰하고 자기 자신의 판단을 신임하도록 이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누구도 무시하거나 멸시할 수 없는 특별한 권위와 능력을 당신의 교회에게 부여하셨는데 이는 그렇게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멸시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자기 개인의 판단을 최고의 것으로 여기고자 하는 사람들은 큰 위험 가운데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지상의 당신의 사업을 이루시고 확장하시는 빛의 통로인 그 사람들로부터 이들을 분리시키는 것이 사단의 계획된 노력이다.”(행적, 163-164)

 

4. 지혜있는 정치가인 구브로 총독 서기오 바울은 왜 유대인 거짓 선지자 박수(남자 무당) 엘루마를 가까이 하였을까요? 유대인 무당은 정치가 총독에게 어떤 일을 하였을까요?(13:6-8)

 

사단은 투쟁 없이 하나님의 나라가 지상에 세워지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악의 군대는 복음 전파를 위하여 임명된 대리자들과 끊임없는 싸움을 일으키며, 이 흑암의 세력은 특히 신망과 순수한 성실성을 가진 사람들 앞에 진리가 선포될 때에는 강력하게 활동한다. 구브로의 총독 서기오 바울이 복음 기별을 듣고 있을 때에도 그러하였다. 총독은 그들이 전하러 온 기별을 듣고자 사도들을 불렀으나 박수 엘루마를 통하여 일하던 악의 군대는 열심히 악한 제안을 함으로 그를 신앙에서 떠나게 하여 하나님의 목적을 좌절시키고자 노력하였다.”(행적, 167) “엘루마는 교육받은 사람은 아니었으나 이상하게 사단의 일을 하기에 적합한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진리를 전파하는 이들은 여러 가지 다른 형태의 교활한 원수를 만날 것이다. 사단이 영혼을 기만하는 데 성공적인 도구가 되도록 훈련시킨 자들은 때때로 유식한 자도 있겠지만 흔히는 무식한 자가 더 많을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그분의 능력의 권세로서 자기의 직무를 충실히 감당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목사의 의무이다. 이와 같이 하여 그는 사단의 군대를 혼란에 빠뜨리고 주의 이름으로 승리하게 될 것이다.”(행적, 168-169)

5. 젊은 요한이 이 이방인 선교에 같이 참여하였다가 버가에서 포기하고 돌아가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이방인 선교의 첫 서두에 이런 기록을 남기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13:13)

 

그들의 길은 고생스러웠고, 그들은 고난과 궁핍을 당하였으며 또한 도처에서 위험에 둘리워 있었다. 지나는 촌락과 도시에서 그리고 외로운 큰길에서, 그들은 보이는 위험과 보이지 않는 위험에 둘러싸여 있었다.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기를 배웠다. 그들의 마음은 멸망하는 영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충만하였다. 잃어버린 양을 찾는 충실한 목자들처럼 그들은 자신들의 안일과 편의를 생각지 아니하였다. 자아를 잊어버린 그들은 피곤하고, 주리고, 추울 때에도 흔들리지 아니하였다. 그들은 한 가지 목적, 곧 양의 우리에서 떠나 방황하는 자들의 구원만을 바라보았다. 마가가 공포와 낙담에 억눌려 한동안 전심으로 주의 사업에 헌신하려던 그의 목적에서 흔들린 것도 이 곳에서였다. 고난에 익숙하지 않은 마가는 그 길의 위험과 궁핍으로 낙심하였다. 그는 좋은 환경 아래서는 성공적으로 일하였으나, 이제 흔히 개척자들이 당하는 반대와 위험 가운데서 훌륭한 십자가의 군병으로 고난을 견디는 데는 실패하였다. 그는 위험한 박해와 반대를 용감한 마음으로 맞아야 할 것을 배워야 하였다. 사도들이 앞으로 나아갈 때에 마가는 더 큰 어려움을 우려하고 겁이 나서 용기를 완전히 잃어 앞으로 나아갈 것을 거절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행적, 169-170)

 

 

내 삶에 적용

1.

2.

기억할 성구 정하기 (절이나 구 단위로 기억할 성구를 기록하기)

 

 

기도제목과 기도

1.

2.

3.

 

나눔 대상 (문자, 전화로 어떤 친구에게 말씀 나눌 것인가 결정하기 / 밴드나 카톡에 감동 나누기).

 

 

 

질문 / 어려움이 닥칠 때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경험이 있나요?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였습니까?

 

마치는 이야기

미국 텍사스 출신으로 브라질에 선교사로 파송되었던 목사가 고향에 돌아와 주 의회가 주최하는 큰 연회에서 연설하게 되었다.

“... 브라질 여성들을 가르칠 젊은 여선교사가 필요합니다.”

(청중가운데 어린 소녀가 손을 들고) “제가 가겠어요!”

(멈칫 물어서며 만류하며) “얘야, 널 보고 가라고 한 게 아니란다!”

그러나 그 아이는 성장해 브라질로 갔고, 그곳 현지 선교사와 결혼하였으며, 브라질 여성 선교에 큰 공을 남겼다.

 

 

 

 

 

 

 

 

 

 

인간의 궁지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기회이다”(사도행적, 146)

 

13:1-13 SDA 성경 주석

1. 안디옥 교회. 참조 11:26. 이미 11:19~30에서 예고된 대로, 13장부터 기사의 중심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바뀐다. 안디옥에서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서 세 번에 걸친 대()선교여행을 출발한다. 사도행전의 나머지 부분은 대부분 이 세 번의 여정에 대한 기록으로 채워져 있다. 그러므로 이야기의 초점을 안디옥으로 옮기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 그곳에서 최초로 많은 이방인이 교회로 입교했다. 참조 11:19, 20, 26 주석.

선지자들과 교사들. 특정한 성령의 은사를 행사하는 사람들이 교회에서 행정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장면이 여기에 처음 나온다. 안디옥에 공식적인 교회 조직이 분명 있었으나 그것에 대한 명확한 지적이 없다. 여하튼 성령에 속한 사람들이 적극적인 기능을 담당했음이 분명하다.

신약에는 이런 사람들이 구분된 집단으로 다뤄지긴 하지만 공식 계층으로 조직된 것은 아니었다. 이런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신령”(참조 갈 6:1)하다는 의미에서 영적으로 보일 뿐만 아니라, 제대로 기능하는 성령의 은사가 있음을 입증해야 했다. 후에 2세기 기독교 문헌에는 이들이 프뉴마티코이(pneumatikoi) 영적인 [사람들]”이라는 계층으로 등장한다. 결국 그들은 거짓 선지자들”(참조 요일 4:1)의 출현과 선출된 관료 즉 장로나 감독의 압력으로 사라졌으며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 성령의 은사에 관한 언급을 더 보려면 고전 12장 주석을 참조하라.바나바. 참조 4:36 주석; 9:27; 11:22.

시므온. 시므온 또는 시몬이라는 이 사람의 이름은 그가 유대인 출신이었음을 나타낸다. “니게르라는 별칭은 검은이라는 뜻의 라틴어 형용사로서, 거무스름한 피부색 때문에 그렇게 불렸을 것이다. 유대인은 자신의 유대 이름에 이방 이름을 덧붙이는 경우가 자주 있었는데, 요한 마가, 시몬 베드로, 요세 바나바, “바울이라고 하는사울(참조 9절 주석)이 그 예이다. 이 별칭은 동명이인들과 구분하기 위해 시므온에게 붙였을 것이다.

구레네 사람 루기오. 이 사람이 구레네 출신이라는 것은, 그가 그곳에 살고 있던 많은 유대인 중 한 사람일 수도 있고, 안디옥에 사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처음 전한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11:20) 중 한 명일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그는 롬 16:21에 언급된 누기오일 수도 있다. 구레네가 의학으로 유명했다는 점과 루기오와 누가라는 이름을 서로 바꿔 쓸 수도 있음을 보여 주는 명각의 증거를 근거로 이 사람을 사도행전의 기자인 의사 누가로 간주하는 저술가들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보는 것은, 루기오가 로마인들 중에 매우 흔한 이름이었으며 두 명 이상의 유명한 그리스도인이 사용했을 것이라는 사실에 비추어 지극히 신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마나엔. 히브리어 이름 므나헴의 헬라어 형태.

젖동생. 헬라어 쉰트로포스(suntrophos). 이 단어는 마나엔의 어머니가 헤롯의 유모였을 것이라는 점에 비추어, 마나엔이 헤롯의 수양 형제였거나 헤롯과 함께 양육되었거나 단순히 헤롯 왕실과 어떤 식으로든 연관되었음을 뜻할 수 있다. “분봉왕 헤롯은 예수가 저 여우”(13:32)라고 불렀던 통치자 헤롯 안티파스일 것이다(참조 마 14:1; 3:19; 23:7~12; 참조 제10, 72, 73). 요세푸스(Antiquities xv. 10. 5)는 헤롯 대왕이 왕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는 므나헴 또는 마나엔이라는 엣세네파 사람 한 명을 언급한다. 탈무드에는 헤롯 대왕을 섬겼던 것으로 보이는 므나헴에 대해 나와 있다(참조 Talmud H.agigah 16b, Soncino ed., 108). 이 이름을 밝힌 것은 마나엔이라는 이름이 헤롯 일가의 혜택을 입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있었음을 나타내는 듯하다. 헤롯 안티파스와 형제 아켈라오는 로마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안디옥의 마나엔도 그들과 그곳에 동행했을 수도 있다. 그가 언제 또는 어떻게 그리스도 예수를 믿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 안디옥에서 그리스도인 교사로 일한 그의 활동은, 침례자 요한을 살해하고 예수를 조롱했으며 본 이야기의 시점보다 몇 해 전에 갈리아로 불명예스럽게 추방당했던 헤롯 안티파스의 행적과는 현저하게 대조된다.

분봉왕 헤롯. 위의 젖동생에 관한 주석을 참조하라.

사울. 다소 사람 사울은 천년 전의 사울 왕(삼상 10:11, 12)보다 훌륭한 업적을 남긴 선지자들 중 하나”(삼상 10:11, 12)이다. 사울의 이름은 목록의 맨 마지막에 나온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헬라어 구절의 구문상 앞에 나온 세 명은 선지자이며 뒤의 두 명은 교사임이 암시되어 있다. 사울은 당시에 선지자의 은사를 아직 활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2. 주를. 안디옥에 있던 선지자들과 교사들의 사역 즉 기도와 권면과 가르침은 하나님에게 바쳐졌다(참조 롬 14:18; 3:24).

섬겨. 헬라어 레이투르게오(leitourgeo-). “섬기다라는 뜻으로서, 일반 용례로는 정부 관리가 행하는 봉사를 묘사하기 위해, 70인역과 신약에서는 제사장과 레위인의 성소 봉사를 나타내기 위해(18:2; 10:11) 사용된 단어이다. 바울은 이방인에 대한 자신의 사역을 비유하고자 이 단어를 사용하여 자신은 제사장으로, 이방인은 하나님에게 드리는 제물(15:16)로 표현하였다.

금식할. 금식은 안디옥 사람들이 임무에 당면했을 때 보인 진지한 헌신의 행위이다. “()가 가득 찬 채로는 열심히 공부할 수도 열렬히 기도할 수도 없다라는 말은 참으로 옳다. 참조 마 4:2, 3 주석.

성령이 가라사대. 성령이 행 20:23처럼 그분의 뜻을 선지자들의 입을 통해 분명히 말씀하셨다.

일을 위하여. 원래 명령을 성령이 내린 점을 감안할 때 제1차 선교여행의 전반적인 노정도 성령이 윤곽을 잡았다고 추측할 수 있다. 교회가 이러한 선교여행 계획을 연구했다는 기록이 없는 것이 확실하다.

바나바와 사울. 앞서 나온 사울과 바나바의 교우 관계에 대해서는 9:27; 11:25, 26을 참조하라. 처음부터 사울은 택한 그릇”(참조 9:15 주석)으로 불렸으며 하나님은 그가 광범위한 선교 봉사를 하도록 계획하였다. 두 사람이 전부터 가까웠다는 점에서 보면 바나바가 사울의 동역자로 선택된 것은 필연적이었다. 그 당시까지 이 둘은 교회의 선지자와 교사로 봉사하였다. 이제 그들은 영감받은 명령의 권위에 따라 독특한 사명을 위해 파송되며, 이방인을 위한 사도 직무를 위하여 구별되었다.

따로 세우라. 헬라어에는 불변사(不變詞) (de-)가 이 동사 뒤에 나오는데, 이는 이 명령이 분명하고 즉시 실행되어야 함을 나타낸다. 바나바와 사울은 새로운 일을 위해 구별되어야 했다.

 

3. 금식하며 기도하고. 이 단어들의 반복은 2절의 금식이 지속되었음을 의미할 것이다. 새로운 명령에는 더 강렬한 영적 생애가 요구되었고, 여기에 통상적으로 금식이 선행되었다. 여기에는 엄숙한 헌신 예식으로 금식 기간이 끝났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안수하여. 참조 6:6 주석. 사도들이 일곱 사람에게 안수했듯이, 안디옥 교회의 선지자와 교사들은 사울과 바나바의 거룩한 위임에 증인이 되었고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복을 간구하였다.

 

4. 보내심을 받아. 여기서부터 사울(바울)의 제1차 선교여행이 시작된다. 참조 302쪽 지도. 바나바와 바울은 이제 성령의 직접적인 명령으로 보내심을 받았을 뿐 아니라, 바로 그 신령한 근원에게서 구체적인 지도도 받았음이 분명하다.

이 선교사들은 어떻게 지원받았는가? 그들에게 지급된 임금이나 기금에 대한 어떤 지적도 없다. 이후에 그랬던 것처럼(18:3, 4) 바울은 주중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안식일에는 회당에서 전했을 것이다. 몇 년 후 빌립보서를 기록하면서 바울은 약간의 후원금을 받았다고 지적하였다(4:15~18). 레위인에게 항상 지불되던 십일금을 성별된 그리스도인 봉사에 사용하도록 정당하게 줄 수도 있는 방침이 갓 탄생한 교회에는 아직 생기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사실 당시에는 전문가 계층으로서의 성직자가 아직 없었다.

실루기아. 이 성읍은 오론테스 강 하구 근처 안디옥에서 약 24킬로미터 지점에 있으며 안디옥을 위한 항구였다. 실루기아는, 이 성읍의 설립자이며 셀류쿠스 제국을 세운 알렉산더의 장군 셀류쿠스 세 니카토르(Seleucus Nicator, BC 280년 사망)의 이름을 따서 건립되었다.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선교사들이 구체적인 지시를 받지 않았다면, 구브로가 바나바의 출생지였기 때문에 그곳을 첫 방문지로 택한 것이 확실하다. 그곳의 주민은 대부분 헬라인들이었다. 구브로 사람들은 아프로디테 즉 비너스가 그곳의 수호여신이라고 공언하였다. 아프로디테 숭배의 중심지는 바보(Paphos)에 있었는데 그 신전의 창기-여사제들의 음란함으로 유명하였다. 금속인 쿠프룸(cuprum) 구리”(copper)라는 말이 이 섬의 이름에서 유래되었고, 수리아에서 가까운 항로에 위치한 구리 광산은 많은 유대인들을 매혹시켰다. 이곳은 그리스도인 순회 전도자들을 통해 복음이 이미 전파되었던 곳들 중 하나였을 것이다(11:19). 또한 오순절에 예루살렘에서 회심한 구브로 사람들 중에 기독교 기별을 고국에 가지고 돌아간 이들도 있었을 것이다.

 

5. 살라미. 섬 동쪽 끝에 위치한 이곳은 실루기아에서 오는 사람들에게 가장 가까운 구브로의 항구였다.

여러 회당. “여러 회당이라고 복수로 표현한 것은 상당수의 유대인 주민이 있었음을 암시한다. 유대인들에게 먼저 전한다는 일반적인 규칙에 따라서(46) 사도들은 당연히 여러 회당에서 초기 접촉을 시도하였다. 회당 예배에서는 바울과 바나바 같은 방문객들에게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특별히 제공되었다(참조 제10, 63~65).

전할새.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성경에 있는 그대로 선포하며 십자가에 달리고 부활한 구주에 대한 기별을 전하였다(참조 12).

요한. 즉 마가 요한으로, 바나바의 사촌이다(참조 골 4:10 주석).

수종자. 헬라어 휘페레테스(hupe-rete-s). 배의 부조타수”(副操舵手), 확대 해석하면 모든 종류의 조력자를 가리킨다. 신약에서 이 단어는 재판관이 내린 선고를 집행하는 관리(5:25), 회당의 핫잔(h.azzan, 참조 제10, 63) 그리고 유대 지도자들의 명령을 수행하는 관리(7:32)를 가리키는 데 사용된다. 본 절 외에 누가는 복음 교역자를 가리키는 데 이 단어를 두 번 사용한다(1:2; 26:16). 마가의 구체적인 임무는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그가 두 사도의 사역에 전반적인 도움을 준 것은 분명하다.

 

6. 섬 가운데로. 본문상의 증거(참조 20)온 섬 가운데로라는 독법을 증거한다. 바울과 바나바는 섬을 횡단하며 여러 곳에서 가르쳤을 것이다.

바보. 바보는 구브로 섬 서단에 놓여 있다. 이곳에는 아프로디테에게 헌정된 신전으로 유명한 옛 도성이 있었지만, 바울 시대에 북서쪽으로 약 1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새 도성이 건설되어 구브로의 로마 총독의 사령부로 사용되었다. 바울과 바나바가 이른 곳이 바로 이 새 도성이었다.

바예수. 유대인 이름임이 분명하지만, 본문상의 증거(참조 20)들은 정확한 헬라어 철자가 무엇인지에 대해 엇갈리게 나타나므로 히브리어나 아람어의 정확한 의미를 결정짓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것은 여호수아의 아들이라는 뜻일 수도 있다(참조 마 1:1 주석).

유대인. 유대인들 중에는 자칭 마력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자가 많았다(참조 Talmud Berakoth 59a, Soncino ed., 367). 그들은 자기 민족의 종교적 위광(威光)을 악용하고, 자신들의 신성한 책들 외에도 솔로몬에게서 전해 내려왔다고 주장하는 주문과 부적을 자랑하였다.

거짓 선지자. 참된 계시의 사용을 등한히 함으로 거짓 선지자들이 양산되어 타락을 부채질한다.

박수. 헬라어 마고스(magos). “magus”(마술사, 복수형은 magi)는 본래 이란의 불 숭배자들의 사제 계급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그 같은 자격으로 박수(magi)은 위엄 있고 존경받는 지위를 누렸다. 아기 예수를 방문한 박사들도 이 계층에 속하였다(참조 마 2:1 주석). 그러나 BC 5세기 초만 하더라도 마고스라는 용어에는 박수사기꾼이라는 부정적인 어감도 들어 있었다. 따라서 헬라 시인 소포클레스는, 오이디푸스가 마고스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테이레시아스를 마법을 행하는 자라고 모욕하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Oedipus the King 387). 누가는 사마리아의 마술사 시몬을 가리켜 유사한 용어를 사용한다(8:9). 누가는, 바예수가 총독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위에 있었지만 기만자임을 드러내기 위해 거짓 선지자와 연관된 일반적인 의미로 이 용어를 사용했을 것이다.

 

7. 총독. 헬라어 안쒸파토스(anthupatos). 로마 직위인 지방 총독”(proconsul)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구스도(BC 27)의 편제 하에 로마제국의 속주들은 두 부류로 나뉘었다. 군대의 통제가 필요한 속주들은 군단 사령관인 황제의 관할 아래 두고, 속주 법무관(propraetor)과 속주 재정관(procurator)의 치리를 받았다. 좀 더 평화로운 속주들은 원로원의 통제에 맡기고 지방 총독(proconsul)의 통치를 받았다. 구브로는 제국 속주였지만(참조 Strabo Geography xiv. 6. 6) 후에 원로원에 다시 할당되었고(Dio Cassius Roman History liii. 12. 7), 따라서 바울 시대에는 지방 총독의 통치를 받았다. 구브로에 지방 총독 통치가 존재했다는 것은, 지방 관원인 코미니우스 프로클루스(Cominius Proclus)에게 지방 총독 직위를 부여한 것을 보여 주는, 글라우디오 시대에 속한 구브로의 주화들이 현존한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입증된다. 다른 곳에서와 같이 여기서도 누가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관리들을 정확한 직위를 사용하여 묘사하는 데 주의를 기울인다(참조 행 23:24; 27:2 주석).

서기오 바울. 티베리스(Tiber)의 평의원으로 봉직했던 사제들인 아르발 형제단(Arval Brethren)을 열거한 AD 35년경 라틴어 명각에는 [기오] 서기오 바울”(L[ucius] Sergius Paulus)이 포함되어 있다. 비록 이 사람을 본 이야기에 나온 총독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그들이 동일한 사람이며 서기오 바울이 구브로로 파송되기 전에 로마의 사제였을 가능성도 있다. 구브로의 솔리(Soli)에서 나온 또 다른 명각은 총독 바울시대에 기록된 명각임을 밝힌다. 학자들은 되풀이하여 이 총독과 사도행전의 서기오 바울을 동일 인물로 보려고 했으나, 그 명각의 연대가 제1차 선교여행 때와 일치할 수 없다는 것이 최선의 견해다. 아마도 그것은 몇십 년 전에 구브로를 통치했던 총독을 가리킬 것이다. AD 90년경에 저술한 대()플리니우스(Pliny the Elder)가 그의 저서인 박물지(Natural History) 곳곳에서 서기오 바울을 자신의 최고 상관으로 언급한 것으로 생각해 왔지만, 이 문서에 대한 비평적인 연구를 통해 거기에는 한 명 이상의 서기오 바울이 언급되었음이 드러났다. 결과적으로 사도행전에 나오는 서기오 바울에 대해서는 누가의 기록 외에는 확실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지혜 있는 사람. 11:25; 10:21; 고전 1:19에서처럼 이 형용사는 지성과 분별력을 의미한다. 엘루마가 서기오 바울과 함께 등장한 것으로 보아 그 총독은 호기심이 많은 사람인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바나바와 사울의 말을 듣고자 했을 때 이 특징이 분명히 드러났다. 그는 선교사들이 보여 준 고결한 품성을 깨닫고는 지혜있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박수에게 좌지우지되지 않았던 것 같다.

 

8. 박수. 헬라어 마고스(magos, 참조 6절 주석).

엘루마. 이 이름의 의미에 대하여 학자들이 여러 가지로 추론했지만 최종 결론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이것은 아마도 박수마법사같은 의미를 지닌 셈족 단어일 수도 있다. 이 경우에 번역하면이란 구절은, “엘루마바예수의 번역된 이름이 아니라 단순히 그가 박수였음을 첨언하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저희를 대적하여. 협잡꾼은 자신이 총독에게 끼치던 영향력을 상실할까봐 두려워하였다. 엘루마는 자신의 희생물이 풀려나 박수에 대한 신뢰를 버리고 복음에 대한 믿음으로 옮겨가는 것을 목도하자 이 변화를 저지하기로 결심하였다. 얀네와 얌브레는 다소 비슷한 상황에서 동일한 사단의 노력으로 모세를 대적하였다(딤후 3:8).

못하게 힘쓰니. 엘루마와 서기오 바울 모두 사도들이 살라미에 도착한 후로 그들의 기별에 대해 많이 들었겠지만, 여기서 서기오 바울은 아직 그리스도의 교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수는 총독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보고 바나바와 사울을 부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의 주의를 딴 데로 돌리려 했다. 하지만 총독은 굳게 결심하고 자기 앞에 사도들을 데려오도록 했다.

 

9. 바울이라고 하는. 여기서 이방인의 사도로 가장 잘 알려진 이름이 처음 소개된다. 사울과 바울의 이름에 관한 언급은 제7장에 대한 추가적 설명, 설명 2를 참조하라.

성령이 충만하여. 이곳의 헬라어 분사의 시제에는 영적 능력의 갑작스런 임재가 암시되어 있어서 단번에 품성에 대한 통찰과 의분과 하나님의 징벌이 내릴 것임을 나타낸다. 엘루마에게 내려질 형벌이 성령을 통해 사도에게 보였을 것이다. 바울은 동일한 원천을 통해 자신이 말하려는 내용이 실현될 것도 알았다.

주목하고. 헬라어 아테니조(atenizo-). “응시하다.” 다메섹 도상에서 보았던 강렬한 광채로 바울의 시력에 장애가 생겼기 때문에 이러한 응시가 필요했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누가는 놀라서 혹은 유심히 쳐다보는 것같이(참조 행 3:4; 4:20; 22:56), 정상 시력을 지닌 사람들이 한곳을 고정하여 응시하는 데 이 헬라어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엘루마는 주목받을 필요가 있었는데, 이는 그가 사도들의 체면을 손상시키는 데 어떠한 방법이라도 동원할 태세로 서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울은 그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가차없이 정죄했다.

 

10. 모든 궤계와 악행. “악행으로 번역된 단어는 신약에서 여기에만 나온다. 이것은 작업의 수월함[용이함]”이라는 본래 의미에서 술책속임수라는 나쁜 의미로 변하였다. 바울은 엘루마에게 선고를 전할 때 숨기지 않고 기탄없이 하였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바울은 위압적이면서도 진실되게 박수를 기소하였다.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은, 바울이 갈 5:22, 23에 열거한 다소 수동적인 성령의 열매만을 드러내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성령은 그의 사자들이 죄를 솔직하게 확인하고 규명하여 기탄없이 정죄하도록 한다. 성령 충만했던 바울은 엘루마 사건에서 바로 이 일을 행했다.

마귀의 자식. 참조 요 8:44 주석. 마귀가 거짓의 아비인 것처럼, 속임수를 쓴 엘루마도 이런 모욕적인 칭호로 불려질 만한 사람이었다. 바예수라는 이름이 여호수아의 아들”(“여호와는 구원이다라는 뜻의 이름, 참조 6절 주석)이라는 뜻이라면, 여기서 바울이 그의 성격을 묘사한 것과는 특별히 현격한 대조를 이룬다.

모든 의의 원수. 바울은 총독에게 진리를 알고자 하는 진지한 열망이 있음을 깨달았다. 바울의 분노는 이러한 열망을 방해한 엘루마에게 발해졌다.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엘루마의 영향으로 하나님의 참된 도가 왜곡되고 와전되었다. 그는 하나님의 곧은 길을 교활한 사람의 굽은 길로 바꾸어 놓았다. 이것은 이사야가 묘사한 대로 고르지 않은 곳을 평탄케 하여(40:4) 주의 길을 진실로 준비하는 것의 정반대였다.

 

11. 주의 손. 참조 행 11:21 주석; 9:3; 2:15. 서기오 바울이 엘루마에게 한 질문은 유대인의 신앙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엘루마는 총독에게 하나님을 알도록 가르치는 대신에 자신의 주장에 따라 총독을 잘못 인도하였다. 엘루마가 주의 도를 곡해하였기 때문에 그분의 손이 그에게 임하려고 하였다.

네가 소경이 되어. 이것이 가장 적합한 심판인 까닭은 엘루마가 진리의 빛에 대항했기 때문이다. 엘루마가 받은 형벌의 형태는 사도 바울의 이전 경험과 현저한 대조를 이룬다. 바울은 외적으로는 눈이 멀었으나 내적으로는 하늘로부터 오는 빛에 의해 계몽되었다(참조 9:9 주석). 엘루마가 한동안 눈이 멀었지만 모든 사람에게 비치는 참빛”(1:9)을 여전히 영접할 수 있었을 것이다.

얼마 동안. 실명이 일시적이었다는 것에는 이것이 형벌뿐 아니라 의도된 교정책이었음이 암시되어 있다. 엘루마에게 가해진 형벌은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받은 형벌보다는 가벼웠는데, 만약 그 부부의 그런 소행이 계속된다면 그로 인해 교회에 파멸이 초래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죄는 구브로의 마법사에게 임한 빛보다 더 큰 빛에 대항한 것이었다.

안개와 어둠. 이 단어들의 순서에는 시력이 점차 감소되었음이 나타나 있다. 처음에 엘루마의 눈이 흐려졌다가 이윽고 멀게 되었다. 이런 꼼꼼한 기록에는 누가가 의사 교육을 받았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참조 행 9:18 주석; 4:14).

인도할. 엘루마는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가지고 있던 지식을 이기적이고 거짓되게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을 잘못 인도하였다. 이번에는 그가 사람들에게 자신의 걸음을 인도해달라고 요청해야만 했다. 그가 더듬어 찾듯이 도움을 구했는데, 그런 사람은 사도의 말이 자신에게 얼마나 정확하게 이루어졌는지를 되도록 적게 드러내기를 바랐기 때문일 것이다.

 

12. 총독. 총독은 이적을 보고 이어진 말씀을 들었다. 그는 사도들이 더 위대한 능력을 보여 줬다고 믿고 엘루마가 가르쳤던 것보다 분명 더 뛰어난 기별을 받아들였다.

주의 가르치심. 즉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가르침.

기이히 여기니라. 놀라더라.” 여기서 이 단어는 마 7:28에서처럼 복음을 듣고 기뻐 놀람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다.

 

13.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 문자적으로는 바울 주변 사람들.” 이 시점부터 바울은 선교 사업의 지도자로 인정된다. 여기서부터 이방인의 사도 바울은 사도행전의 거의 모든 장면에서 중심 역할을 한다.

배 타고. 헬라어 아나고(anago-). 선원들이 출항하는 것을 가리킬 때 흔히 사용하는 말이다. 바울과 그 동료들은 북서쪽으로 항해하였다.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 밤빌리아는 소아시아 남해안 중간 지점쯤에 있는 작은 지역이었다. 바울이 방문하기 직전인 AD 43년에 이곳은 서쪽 인근 루기아와 합병되어 하나의 제국 직할 속주를 형성하였다. 버가는 이곳의 주요 도성으로서, 바다에서 약 13킬로미터 떨어진 체스트루스(Cestrus) 강가에 있었다. 당시 이 도성에서의 전도 사역에 대하여 누가가 기록하지 않은 것은 그곳에 회당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요한 마가가 떠나고 착잡해진 마음에 바울과 바나바는 계속 나아갔을 것이다. 그들은 돌아오는 길에 버가에서 복음을 전했다(참조 14:25). 참조 302쪽 지도.

요한은떠나. 즉 요한 마가(참조 5절 주석). 요한이 왜 떠났는지 어떠한 단서도 없다. 아마도 그는 여정의 위험과 고난을 두려워했던 것 같다.

요한 마가는 두 번째 복음서의 기자와 동일 인물일 것이다. 그는 후일 그리스도의 열성적인 일꾼이 되었다. 바울은 후에 애착을 갖고 그에 대해 말했으며(4:10), 마지막 투옥 기간 중 그를 보고싶어 했다(딤후 4:11). 누가가 왜 요한 마가가 떠났는지 알았을지라도 훗날 마가의 성공적인 경험을 존중하여 그 이유를 여기서 밝히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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