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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장 시 험*

[42] Matthew 4: 1~2, Mark 1:12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사 성령에게 이끌리시어 광야로 가”셨다. 마가의 말은 좀더 의미 심장하다.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광야에서 사십일을 계셔서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이 모든 날에 아무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라” 고 그는 말한다.

 

예수께서 시험받으시기 위하여 광야로 이끌리셨을 때에 그는 하나님의 성령에게 이끌리셨다. 그는 시험을 자취하지 않으셨다. 그는 홀로 계셔서 자기의 사명과 사업을 묵고하시기 위해 광야로 가셨다. 그는 금식과 기도로 그가 걸어가야 할 피묻은 길을 위하여 자신을 무장할 것이었다. 그러나 사단은 구주께서 광야로 가신 것을 알았으며 그는 이것이 예수에게 접근할 가장 적당한 때라고 생각했다.

세상을 위한 중대한 문제들이 빛의 임금과 흑암의 나라의 지도자와의 투쟁에 걸려 있었다. 사단은 사람을 유혹하여 범죄하게 한 후에 이 지구를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자신을 이 세상의 임금으로 자칭하였다. 그는 우리 인류의 시조에게 자기의 성질을 본받게 한 후에 이 곳 지상에 그의 나라를 세우려고 생각하였다. 그는 사람들이 자기를 그들의 군주로 선택하였다고 선언했다. 그는 사람을 지배함으로 세상의 통치권을 쥐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단의 주장을 반증(反證)하기 위하여 오셨다. 그는 인자(人子)로서 하나님께 끝까지 충성할 것이었다. 그렇게 함으로 사단이 인류에 대한 완전한 지배권을 가지지 못하였다는 것과 세상이 자기의 것이라는 사단의 주장이 허위였다는 것이 증명될 것이다. 사단의 권세에서 구원받기를 원하는 자는 모두 해방될 것이다. 아담이 죄로 말미암아 잃었던 통치권은 회복될 것이다.

에덴에서 뱀에게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희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라”( 3:15)는 선언이 있은 이후로 사단은 자기가 세상에 대한 절대적인 통치권을 갖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사람의 마음에 사단의 지배에 대항하는 힘이 작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그는 큰 관심을 가지고 아담과 그의 아들들이 드리는 제물을 지켜보았다. 그는 이 의식 가운데서 땅과 하늘 사이의 교통의 표상을 보았다. 그는 이 교통을 방해하려고 결심하였다. 그는 하나님을 그릇되게 나타내고 구주를 예표하는 예식을 그릇 해석하였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그들의 멸망을 기뻐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도록 이끌림을 받았다.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냈어야 할 제물이 다만 그의 진노를 진정하게 하기 위하여서 드려졌다. 사단은 사람에 대한 통치권을 굳게 붙잡기 위해 사람들의 악한 감정을 격발시켰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나오자 사단은 구주의 강림에 대한 예언들을 연구하였다. 그는 각 시대를 통해 이 예언에 대해 사람들의 눈을 멀게 하여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그를 거절하도록 공작했다.

예수께서 탄생하셨을 때에 사단은 자기의 통치권을 반박하기 위하여 하늘의 사명을 가지고 한 분이 강림하셨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새로 나신 왕의 권위를 증거하는 천사의 기별을 듣고 떨었다. 사단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총애를 받는 자로서 하늘에서 가지셨던 지위를 잘 알고 있었다.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으로서 이 세상에 오신다는 사실은 그를 놀람과 염려로 가득 채웠다. 그는 이 큰 희생의 신비를 측량할 수 없었다. 그의 이기적인 정신으로는 기만당한 인류에 대한 이러한 사랑을 깨달을 수 없었다. 하늘의 영광과 평화 그리고 하나님과 교통하는 기쁨은 사람들에게는 희미하게 밖에는 이해되지 않았으나 덮는 그룹이었던 루스벨은 이런 것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하늘을 잃어버렸으므로 다른 이들을 자기처럼 타락시킴으로써 복수하려고 결심하였다. 그는 이 일을, 그들로 하여금 하늘의 사물들을 과소 평가하게 하고 마음을 세상의 사물에 몰두하게 함으로써 성취하려고 하였다.

하늘의 사령관이신 예수께서도 사람의 심령을 당신의 나라로 이끄시는데 장애가 없지 않았다. 그가 베들레헴에서 어린아이로 태어났을 때부터 그는 마귀로부터 끊임없이 맹공격을 받았다. 하나님의 형상이 그리스도 안에 나타났으므로 사단의 회의들에서는 예수를 정복하기로 결정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이 기만자의 세력에서 벗어난 자는 아직까지 한 사람도 없었다. 악의 동맹군들은 예수를 대적하여 싸우기 위해 그를 따라다녔으며 가능하면 그를 정복하려고 하였다.

[43] Luke 4:1~2

구주께서 침례를 받으셨을 때에 사단도 목격자들 중에 있었다. 그는 아버지의 영광이 그의 아들을 덮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예수의 신성을 증거하는 여호와의 음성을 들었다. 아담의 범죄 이후로 인류는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교통이 단절되었으며 하늘과 땅과의 교통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이제 예수께서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8:3)오셨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말씀하셨다. 그분은 전에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교통하셨으나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인류와 교통하셨다. 사단은 악에 대한 하나님의 증오가 하늘과 땅 사이에 영원한 분리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해 왔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과 사람과의 연결이 회복되었음이 드러났다.

 

사단은 자기가 정복하지 못하면 정복당할 것을 알았다. 이 투쟁의 결과는 너무나 중대해서 그와 동맹한 천사들에게 위임할 수 없었다. 그가 직접 싸움을 싸워야 했다. 모든 배도의 세력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대항하여 집결하였다. 그리스도는 모든 지옥의 무기의 표적이 되셨다.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사단 사이의 이 투쟁이 그들 자신의 생애와 특별한 관계가 없는 것처럼 바라본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것에 거의 관심이 없다. 그러나 모든 인류의 마음 가운데서 이 투쟁이 되풀이 된다. 그 누구도 사단의 공격을 받음 없이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악의 대열을 떠날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 대항하신 유혹들은 우리가 막아 내기 어려운 것들이었다. 이 시험들은 그의 품성이 우리의 성품보다 뛰어나신 것 만큼 더 극심하게 임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심히 무거운 죄 짐을 지시고 식욕과 세상에 대한 사랑과 참람으로 인도하는 과시를 사랑하는 시험에 대항하셨다. 이 시험들은 아담과 하와를 정복하였고, 우리들을 쉽게 정복하는 것들이다.

 

 

 

사단은 하나님의 율법은 불공평하고 순종할 수 없다는 증거로써 아담의 범죄를 가리켜 왔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와 같은 인성으로 아담의 실패를 만회하실 것이었다. 그러나 유혹자의 공격을 받았을 때에 아담은 아무런 죄의 영향을 받지 않았었다. 아담은 완전한 장년으로 몸과 마음에 충만한 활력을 소유하고 있었다. 그는 에덴의 영광에 둘러싸여 있었고 날마다 하늘의 천사들과 교통하고 있었다. 그러나 예수께서 사단과 상대하시기 위하여 광야에 가셨을 때에는 그렇지 못했다. 4천 년간 인류는 체력과 정신적 능력, 그리고 도덕적 가치가 퇴보되어 왔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퇴보된 인류의 연약함을 취하셨다. 이렇게 하심으로써만 그는 인류를 쇠퇴의 깊은 구렁에서 구출하실 수 있으셨다.

 

많은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시험에 정복당하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그리스도께서는 아담의 처지에 서지 못하셨을 것이며, 아담이 얻지 못한 승리를 얻을 수 없으셨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어떤 점으로든지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것보다 더 혹심한 투쟁을 당한다면 그는 우리를 도우실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구주께서는 온갖 연약성을 지닌 인성을 취하셨다. 그는 시험에 굴복할 가능성을 가진 인성을 취하셨다. 우리는 그가 당하지 않은 것들을 하나도 질 것이 없다.

[44] Luke 4:3~4

에덴의 거룩한 부부와 같이 그리스도에게도 식욕은 첫번째 큰 시험의 토대였다. 멸망이 시작되었던 바로 그곳에서 우리의 구속 사업이 시작되어야 한다. 아담이 식욕의 방종에 의해 타락했던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는 식욕을 극기하심으로 승리하셔야 한다. “사십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유혹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아담의 시대부터 그리스도의 시대까지 자아 방종심은 식욕과 정욕의 세력을 점점 증가시켜, 마침내 그것들이 거의 무제한으로 사람을 지배하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사람은 타락되고 병들어서, 스스로의 힘으로는 그것들을 극복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을 대신하여 가장 혹심한 시험을 견딤으로 이기셨다. 그는 우리를 위하여 굶주림이나 죽음보다 더 강한 자제를 행사하셨다. 그런데 이 첫 승리 가운데는 흑암의 세력과 싸우는 우리의 모든 투쟁에 관계되는 다른 문제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예수께서 광야에 나가셨을 때에 그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둘리어 있었다. 그는 하나님과 교통하는 일에 열중하여 인간의 연약함을 초월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은 떠나가고 그는 시험과 싸우도록 남겨졌다. 그 시험은 순간마다 그를 억압하고 있었다. 그의 인간적인 본성은 그를 기다리고 있는 투쟁으로부터 움츠러들었다. 40 일간 그는 금식하시고 기도하셨다. 굶주림으로 인하여 연약하고 쇠약해지고 정신적 고민으로 피로하고 수척하여져서 “그 얼굴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 모양이 인생보다 상하였”( 52:14). 사단에게 있어서 이 때가 절호의 기회였다. 그는 지금 그리스도를 정복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마치 그의 기도의 응답인 양 하늘로부터 온 천사로 위장한 한 존재가 구주께 다가왔다. 그는 그리스도의 금식이 끝났다는 것을 알리도록 하나님께로부터 명령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삭을 제물로 드리는 아브라함의 손을 막기 위해 하나님께서 한 천사를 보내셨던 것처럼 아버지께서는 피묻은 길로 들어가시려는 그리스도의 자원하는 마음을 만족히 여기시고 그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천사를 보내셨다는 것이 예수께 전달된 기별이었다. 구주께서는 굶주림으로 기진 맥진하시고 음식을 갈망 하셨다. 바로 그 때 사단이 갑자기 그에게 나타났다. 광야에 널려 있는 떡덩이 모양의 돌들을 가리키면서 유혹자는,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말하였다.

[45] Matthew 4: 3~4

그는 광명한 천사처럼 보였지만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이라는 첫 말이 그의 성격을 폭로해 주었다. 이 말 가운데 불신에 대한 암시가 있었다. 만일 예수께서 사단이 제의하는 대로 행한다면 그것은 이 의심을 인정하는 것이 될 것이었다. 유혹자는 태초에 인류에게 사용하여 그토록 성공을 거두었던 동일한 수단을 사용하여 그리스도를 정복하려고 계획했다. 사단은 에덴의 하와에게 얼마나 교묘하게 접근했던가!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3:1). 유혹자의 말은 여기까지는 진리였다. 그러나 그 말을 하는 그의 태도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멸시가 숨겨져 있었다. 그 말 가운데는 은연 중에 부정(否定), 즉 하나님의 진실성에 대한 의심이 있었다. 사단은 하와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말씀하신 대로 행하지 않으시며, 그러한 아름다운 실과를 금하신 것은 인류에게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애정에 모순된다는 생각을 주입시키려고 노력했다. 그와 같이 이제 유혹자는 그리스도에게 자기 자신의 생각을 고취시키려고 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말에는 사단의 마음속에 부글거리고 있는 빈정댐이 표현되어 있다. 그의 어조에는 전혀 믿겨지지 않는다는 표현이 담겨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과연 당신의 아들을 이렇게 대우하실까? 하나님께서 과연 당신의 아들을 야수들이 있는 광야에 음식도, 친구도, 위로도 없이 버려두실까? 사단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이 결코 이와 같은 형편에 처하도록 의도하지 않으셨다고 넌지시 암시하였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격심한 배고픔에서 그대 자신을 건짐으로 그대의 능력을 나타내라. 이 돌을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하늘로부터 들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3:17)는 말씀이 아직도 사단의 귀에 쟁쟁하였다. 그러나 사단은 그리스도로 하여금 이 증언을 불신하게 만들려고 결심하였다. 하나님의 그 말씀은 그리스도의 사명에 대하여 그리스도께 확신을 주는 말씀이었다. 그는 사람으로서 사람들 가운데 사시기 위하여 오셨으며, 이 하나님의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하늘과 연결되었다는 것을 선언하는 말씀이었다. 그리스도로 하여금 그 말씀을 의심하게 만들려는 것이 사단의 목적이었다. 만일 하나님께 대한 그리스도의 확신을 흔들리게 할 수 있다면 전체적인 대쟁투에서의 승리는 자기의 것이 되리라는 것을 사단은 알았다. 그는 예수를 정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낙담과 극도의 배고픔 속에서 아버지께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고 자신을 위하여 이적을 행하시기를 바랐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셨다면 구원의 계획은 깨어졌을 것이다.

사단과 하나님의 아들이 처음 맞서 싸웠을 당시 그리스도께서는 하늘 만군의 사령관이셨다. 그리고 하늘에서 발생한 반역의 지도자였던 사단은 쫓겨났다. 이제 그들의 형편이 역전된 것처럼 보였으며 사단은 자기에게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최대한 이용했다. 사단은 이렇게 말한다. 천사들 가운데 가장 강한 천사가 하늘에서 추방되었다. 예수의 외관은 하나님에게서 버림받고, 사람에게서 외면받은 타락한 천사가 바로 그라는 것을 보여준다. 신적인 존재라면 이적을 행함으로써 자신의 주장을 확증할 수가 있을 것이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창조력을 행사하는 이와 같은 일은 신성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가 될 것이라고 그 유혹자는 주장했다. 그것으로 투쟁은 종결될 것이다.

예수께서 침묵 가운데서 대 기만자의 말을 들으실 때에 심적 투쟁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께서 자신의 신성을 사단에게 입증해 보이거나 자기 비하의 이유를 설명해서는 안 될 것이었다. 반역자의 요구에 응함으로 인류를 위하여서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얻을 수 있는 소득은 조금도 없을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 원수의 제의에 응하셨더라면, 사단은 내가 너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을 만한 표적을 내게 보이라고 여전히 말하였을 것이었다. 사단의 마음속에 있는 반역적 세력을 깨뜨리기 위하여 증거를 보이는 일은 무익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신적인 능력을 사용해서는 안 될 것이었다. 그는 우리가 당할 수밖에 없는 시험을 당하심으로 우리에게 믿음과 순종의 모본을 남겨 주시기 위해 오셨다. 이 경우에서나 또는 그 후 그의 지상 생애의 어떤 때에서도 그는 자기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이적을 행하지 않으셨다. 그의 놀라운 사업들은 모두 다른 이들의 유익을 위한 것이었다. 예수께서는 처음부터 그가 사단인 줄 아셨으나 그와 투쟁할 충동은 받지 않으셨다. 하늘에서 들려온 음성을 기억함으로 힘을 얻은 그는 그의 아버지의 사랑을 신뢰하였다. 그는 시험과 협상하기를 원하지 않으셨다.

[46] Matthew 4:4

예수께서는 성경 말씀으로 사단을 대항하셨다. 그는 “기록하였으되”라고 말씀하셨다. 시험당할 때마다 그의 싸움의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사단은 그리스도에게서 그의 신성의 표적으로 이적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모든 이적보다도 더 큰 표적, 곧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는 사단이 논박할 수 없는 표적이었다. 그리스도께서 이러한 태도를 견지하시는 한 유혹자가 이길 수 없었다.

 

그리스도께서 가장 맹렬한 시험의 공격을 받으신 때는 가장 허약하신 때였다. 그렇게 하여 사단은 이기리라 생각하였다. 그는 이러한 술책으로 사람들을 이겨 왔었다. 힘이 진하여 의지력이 약해지고 믿음으로 하나님 안에서 쉬기를 그치게 되는 그 때에는 정의를 위하여 오랫동안 용감하게 섰던 자들도 정복당하고 말았다. 모세도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40년간 유리함으로 피곤해졌을 때에 그의 믿음은 무한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잠시 놓았다. 그는 약속의 땅 바로 경계선에서 실패했다. 아합왕 앞에 담대히 섰었으며, 또한 450명의 바알 선지자들을 선두로 한 온 이스라엘 백성과 맞섰었던 엘리야도 그러했다. 갈멜산상에서의 그 두려운 날, 곧 거짓 선지자들이 죽임을 당하고 백성들이 하나님께 대한 충성을 선언하였던 그날 후에 엘리야는 우상 숭배자 이세벨의 협박에 그의 목숨을 구하려 도망쳤다. 이와 같이 사단은 인간의 연약성을 이용해 왔다. 그리고 그는 장래에도 이와 같은 수법으로 활동할 것이다. 사단은 사람이 근심에 둘러싸여 있을 때와 어려운 사정에 어찌할 바를 모를 때와 빈곤과 애통함으로 괴로움을 당할 때마다 시험하여 괴롭게 하려고 대기하고 있다. 그는 우리의 품성의 약점을 공격한다. 그는 이러한 일들이 존재하도록 용납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확신을 흔들어 놓으려고 애쓴다. 우리는 하나님을 불신하며 그의 사랑을 의심하도록 시험을 받는다. 흔히 유혹자는 그리스도에게 접근하였던 것처럼 우리에게 접근하여 우리의 결점과 연약한 점을 열거한다. 그는 우리의 마음을 낙담하게 하여 하나님을 붙든 손을 놓게 만들기를 바란다. 그렇게만 되면 사단은 우리가 확실히 그의 밥이 되리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께서 하신 것처럼 사단을 대한다면 우리는 많은 패배를 면할 것이다. 우리는 원수와 담판을 함으로 원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유혹자에게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14백년 전에 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8:2, 3)고 하신 말씀을 반복하신 것이다. 광야에서 생활을 유지할 모든 수단이 떨어졌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위해 하늘에서 만나를 충분히 그리고 끊임없이 공급하여 주셨다. 이러한 공급은 그들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법도대로 사는 동안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그들에게 가르치시기 위함이었다. 구주께서 지금 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치셨던 교훈을 실천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히브리 백성들에게 도움이 주어졌었다. 그리고 그 동일한 말씀으로 말미암아 예수에게도 도움이 주어질 것이다. 그는 도움을 베푸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다. 그는 하나님을 순종하여 광야에 계셨으나 사단의 제안에 따라 음식을 얻지는 않으실 것이다. 우주가 주목하는 가운데 그는 하나님의 뜻에서 조금이라도 떠나는 것보다는 어떠한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그것을 당하는 것이 더 가벼운 재앙이라는 것을 증거하셨다.

[47] Luke 4:4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동시에 자기의 세상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없는 입장에 처하게 되는 때가 자주 있다. 아마도 하나님의 어떤 명백한 명령을 순종하면 생계의 수단이 다 끊어질 것처럼 보일 것이다. 사단은 그로 하여금 자기의 양심적인 신념을 희생시킬 도리밖에 없다고 믿게 만드려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오직 한 가지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6:33). 이 세상에서라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뜻에서 이탈하는 것은 우리에게 유익하지 않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깨닫게 될 때에 우리는 식량을 구하거나 우리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사단의 제의를 따르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유일한 물음은 하나님의 명령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인가? 가 될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고 그 약속을 신뢰해야 한다.

사단과의 마지막 대쟁투 시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들은 모든 세상의 생계 방도가 끊어지게 됨을 보게 될 것이다. 세상의 권세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기를 거절하기 때문에 그들은 매매하는 일을 금지당하게 될 것이다. 마침내 그들을 사형에 처하라는 명령이 내리게 될 것이다. 요한계시록 13 11-17절을 보라. 그러나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이런 약속이 주어져 있다.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 33:16).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땅이 기근으로 황폐될 때에도 그들에게는 먹을 것이 공급될 것이다. “저희는 환난 때에 부끄럽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하”( 37:19)리라. 하박국은 이 곤고의 시대를 바라보고 교회가 가져야 할 믿음을 다음과 같이 나타냈다.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3:17, 18).

주님께서 당하신 첫 큰 시험에서 배울 모든 교훈 중에서 식욕과 정욕을 지배하는데 관계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각 시대를 통하여 육체적 본성에 호소하는 시험이 인류를 부패시키고 타락시키는 데 가장 효과적이었다. 사단은 부절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매우 귀중한 선물로 주신 정신적·도덕적 능력을 파괴하기 위하여 활동한다. 이렇게 하여 사람이 영원한 가치가 있는 사물을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관능적인 방종을 통하여 사단은 사람에게서 하나님을 닮은 모든 흔적들을 지워 버리려고 한다.

[48] Luke 4:4

그리스도의 초림 당시에 있었던 제어하지 않은 방종과 그 결과로 생기는 질병과 퇴폐는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극심한 죄악과 함께 존재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형편은 홍수전의 시대나 소돔과 고모라의 때와 같아질 것이라고 언명하셨다.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상상이 항상 악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그 두려운 시기의 바로 그 변두리에 살고 있으므로 구주의 금식의 교훈이 우리의 가슴에 깊이 새겨져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견디신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의해서만 제어하지 않은 방종의 사악함을 평가할 수 있다. 그의 모본은 우리가 영생을 얻는 유일한 소망은 식욕과 정욕을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키는 데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타락된 우리의 본성의 욕구를 물리칠 수 없다. 사단은 이 통로를 통하여 우리에게 시험을 가져올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원수가 각 사람에게 와서 인간의 선천적인 약점을 이용하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모든 사람을 거짓말로 올무에 빠뜨리려 할 것을 아셨다. 그러므로 우리 주께서는 사람이 걸어가야 할 땅을 먼저 통과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이길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셨다. 사단과의 투쟁에 있어서 우리가 불리한 처지에 놓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그는 우리가 뱀의 공격으로 말미암아 무서워하고 낙담하도록 버려 두지 않으실 것이다. 그는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16:33)고 말씀하신다.

 

식욕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자는 광야에서 시험받으신 구주를 바라보도록 하라. 십자가 위에서 고뇌하시면서 “내가 목마르다”고 부르짖으시는 구주를 보라. 그는 우리가 견딜 수 있는 모든 것을 견디셨다. 그의 승리는 곧 우리의 승리이다.

예수께서는 그의 하늘 아버지의 지혜와 힘을 의지하셨다. 그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 아니하고 …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줄 아노라 … 보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라. 자신의 모본을 가리키면서 그는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누구뇨 …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50:7-10).

예수께서는 “이 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저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 14:30)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 안에는 사단의 궤변에 반응한 것이 조금도 없었다. 그는 죄를 짓기로 동의하지 않으셨다. 그는 생각으로라도 시험에 굴복하지 않으셨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인성은 신성과 연합되었다. 그는 성령의 내재하심으로 투쟁할 태세가 갖추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는 우리로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시기 위하여 오셨다. 우리가 믿음으로 그와 연합하고 있는 한 죄는 더이상 우리를 지배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있는 믿음의 손을 인도하여 그리스도의 신성을 굳게 붙잡게 함으로 우리로 완전한 품성을 얻게 하시려고 하신다.

그런데 이 일을 성취하는 방법을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 그는 어떤 수단을 통하여 사단과의 투쟁에서 승리하셨는가?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그는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서만 시험을 대항할 수 있었다. “기록되었으되” 라고 그는 말씀하셨다.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셨”(벧후 1:4).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는 약속은 모두 우리의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 시험의 맹공격을 받을 때, 상황이나 자신의 약점을 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바라보라. 그 말씀의 모든 능력은 그대의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말한다.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나는 주의 입술의 말씀을 좇아 스스로 삼가서 강포한 자의 길에 행치 아니하였사오며”( 119:11, 17:4).

12 The Temptation*

 

And Jesus being full of the Holy Ghost returned from Jordan, and was led by the Spirit into the wilderness.” The words of Mark are still more significant. He says, “Immediately the Spirit driveth Him into the wilderness. And He was there in the wilderness forty days, tempted of Satan; and was with the wild beasts.” “And in those days He did eat nothing.”

When Jesus was led into the wilderness to be tempted, He was led by the Spirit of God. He did not invite temptation. He went to the wilderness to be alone, to contemplate His mission and work. By fasting and prayer He was to brace Himself for the bloodstained path He must travel. But Satan knew that the Saviour had gone into the wilderness, and he thought this the best time to approach Him.

Mighty issues for the world were at stake in the conflict between the Prince of light and the leader of the kingdom of darkness. After tempting man to sin, Satan claimed the earth as his, and styled himself the prince of this world. Having conformed to his own nature the father and mother of our race, he thought to establish here his empire. He declared that men had chosen him as their sovereign. Through his control of men, he held dominion over the world. Christ had come to disprove Satan’s claim. As the Son of man, Christ would stand loyal to God. Thus it would be shown that Satan had not gained complete control of the human race, and that his claim to the world was false. All who desired deliverance from his power would be set free. The dominion that Adam had lost through sin would be recovered.

 

Since the announcement to the serpent in Eden, “I will put enmity between thee and the woman, and between thy seed and her seed” (Gen. 3:15), Satan had known that he did not hold absolute sway over the world. There was seen in men the working of a power that withstood his dominion. With intense interest he watched the sacrifices offered by Adam and his sons. In these ceremonies he discerned a symbol of communion between earth and heaven. He set himself to intercept this communion. He misrepresented God, and misinterpreted the rites that pointed to the Saviour. Men were led to fear God as one who delighted in their destruction. The sacrifices that should have revealed His love were offered only to appease His wrath. Satan excited the evil passions of men, in order to fasten his rule upon them. When God’s written word was given, Satan studied the prophecies of the Saviour’s advent.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he worked to blind the people to these prophecies, that they might reject Christ at His coming.

At the birth of Jesus, Satan knew that One had come with a divine commission to dispute his dominion. He trembled at the angel’s message attesting the authority of the newborn King. Satan well knew the position that Christ had held in heaven as the Beloved of the Father. That the Son of God should come to this earth as a man filled him with amazement and with apprehension. He could not fathom the mystery of this great sacrifice. His selfish soul could not understand such love for the deceived race. The glory and peace of heaven, and the joy of communion with God, were but dimly comprehended by men; but they were well known to Lucifer, the covering cherub. Since he had lost heaven, he was determined to find revenge by causing others to share his fall. This he would do by causing them to undervalue heavenly things, and to set the heart upon things of earth.

Not without hindrance was the Commander of heaven to win the souls of men to His kingdom. From the time when He was a babe in Bethlehem, He was continually assailed by the evil one. The image of God was manifest in Christ, and in the councils of Satan it was determined that He should be overcome. No human being had come into the world and escaped the power of the deceiver. The forces of the confederacy of evil were set upon His track to engage in warfare against Him, and if possible to prevail over Him.

At the Saviour’s baptism, Satan was among the witnesses. He saw the Father’s glory overshadowing His Son. He heard the voice of Jehovah testifying to the divinity of Jesus. Ever since Adam’s sin, the human race had been cut off from direct communion with God; the intercourse between heaven and earth had been through Christ; but now that Jesus had come “in the likeness of sinful flesh” (Rom.8:3), the Father Himself spoke. He had before communicated with humanity through Christ; now He communicated with humanity in Christ. Satan had hoped that God’s abhorrence of evil would bring an eternal separation between heaven and earth. But now it was manifest that the connection between God and man had been restored.

Satan saw that he must either conquer or be conquered. The issues of the conflict involved too much to be entrusted to his confederate angels. He must personally conduct the warfare. All the energies of apostasy were rallied against the Son of God. Christ was made the mark of every weapon of hell.

Many look on this conflict between Christ and Satan as having no special bearing on their own life; and for them it has little interest. But within the domain of every human heart this controversy is repeated. Never does one leave the ranks of evil for the service of God without encountering the assaults of Satan. The enticements which Christ resisted were those that we find it so difficult to withstand. They were urged upon Him in as much greater degree as His character is superior to ours. With the terrible weight of the sins of the world upon Him, Christ withstood the test upon appetite, upon the love of the world, and upon that love of display which leads to presumption. These were the temptations that overcame Adam and Eve, and that so readily overcome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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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n had pointed to Adam’s sin as proof that God’s law was unjust, and could not be obeyed. In our humanity, Christ was to redeem Adam’s failure. But when Adam was assailed by the tempter, none of the effects of sin were upon him. He stood in the strength of perfect manhood, possessing the full vigor of mind and body. He was surrounded with the glories of Eden, and was in daily communion with heavenly beings. It was not thus with Jesus when He entered the wilderness to cope with Satan. For four thousand years the race had been decreasing in physical strength, in mental power, and in moral worth; and Christ took upon Him the infirmities of degenerate humanity. Only thus could He rescue man from the lowest depths of his degradation.

Many claim that it was impossible for Christ to be overcome by temptation. Then He could not have been placed in Adam’s position; He could not have gained the victory that Adam failed to gain. If we have in any sense a more trying conflict than had Christ, then He would not be able to succor us. But our Saviour took humanity, with all its liabilities. He took the nature of man, with the possibility of yielding to temptation. We have nothing to bear which He has not endured.

 

With Christ, as with the holy pair in Eden, appetite was the ground of the first great temptation. Just where the ruin began, the work of our redemption must begin. As by the indulgence of appetite Adam fell, so by the denial of appetite Christ must overcome. “And when He had fasted forty days and forty nights, He was afterward an hungred. And when the tempter came to Him, he said, If Thou be the Son of God, command that these stones be made bread. But He answered and said, It is written, Man shall not live by bread alone, but by every word that proceedeth out of the mouth of God.”

From the time of Adam to that of Christ, self-indulgence had increased the power of the appetites and passions, until they had almost unlimited control. Thus men had become debased and diseased, and of themselves it was impossible for them to overcome. In man’s behalf, Christ conquered by enduring the severest test. For our sake He exercised a self-control stronger than hunger or death. And in this first victory were involved other issues that enter into all our conflicts with the powers of darkness.

When Jesus entered the wilderness, He was shut in by the Father’s glory. Absorbed in communion with God, He was lifted above human weakness. But the glory departed, and He was left to battle with temptation. It was pressing upon Him every moment. His human nature shrank from the conflict that awaited Him. For forty days He fasted and prayed. Weak and emaciated from hunger, worn and haggard with mental agony, “His visage was so marred more than any man, and His form more than the sons of men.” Isa. 52:14. Now was Satan’s opportunity. Now he supposed that he could overcome Christ.

 

There came to the Saviour, as if in answer to His prayers, one in the guise of an angel from heaven. He claimed to have a commission from God to declare that Christ’s fast was at an end. As God had sent an angel to stay the hand of Abraham from offering Isaac, so, satisfied with Christ’s willingness to enter the bloodstained path, the Father had sent an angel to deliver Him; this was the message brought to Jesus. The Saviour was faint from hunger, He was craving for food, when Satan came suddenly upon Him. Pointing to the stones which strewed the desert, and which had the appearance of loaves, the tempter said, “If Thou be the Son of God, command that these stones be made bread.”

 

Though he appears as an angel of light, these first words betray his character. “If Thou be the Son of God.” Here is the insinuation of distrust. Should Jesus do what Satan suggests, it would be an acceptance of the doubt. The tempter plans to overthrow Christ by the same means that were so successful with the human race in the beginning. How artfully had Satan approached Eve in Eden! “Yea, hath God said, Ye shall not eat of every tree of the garden?” Gen 3:1. Thus far the tempter’s words were truth; but in his manner of speaking them there was a disguised contempt for the words of God. There was a covert negative, a doubt of the divine truthfulness. Satan sought to instill into the mind of Eve the thought that God would not do as He had said; that the withholding of such beautiful fruit was a contradiction of His love and compassion for man. So now the tempter seeks to inspire Christ with his own sentiments. “If Thou be the Son of God.” The words rankle with bitterness in his mind. In the tones of his voice is an expression of utter incredulity. Would God treat His own Son thus? Would He leave Him in the desert with wild beasts, without food, without companions, without comfort? He insinuates that God never meant His Son to be in such a state as this. “If Thou be the Son of God,” show Thy power by relieving Thyself of this pressing hunger. Command that this stone be made bread.

 

 

The words from heaven, “This is My beloved Son, in whom I am well pleased” (Matt. 3:17), were still sounding in the ears of Satan. But he was determined to make Christ disbelieve this testimony. The word of God was Christ’s assurance of His divine mission. He had come to live as a man among men, and it was the word that declared His connection with heaven. It was Satan’s purpose to cause Him to doubt that word. If Christ’s confidence in God could be shaken, Satan knew that the victory in the whole controversy would be his. He could overcome Jesus. He hoped that under the force of despondency and extreme hunger, Christ would lose faith in His Father, and work a miracle in His own behalf. Had He done this, the plan of salvation would have been broken.

 

 

 

When Satan and the Son of God first met in conflict, Christ was the commander of the heavenly hosts; and Satan, the leader of revolt in heaven, was cast out. Now their condition is apparently reversed, and Satan makes the most of his supposed advantage. One of the most powerful of the angels, he says, has been banished from heaven. The appearance of Jesus indicates that He is that fallen angel, forsaken by God, and deserted by man. A divine being would be able to sustain his claim by working a miracle; “if Thou be the Son of God, command this stone that it be made bread.” Such an act of creative power, urges the tempter, would be conclusive evidence of divinity. It would bring the controversy to an end.

 

Not without a struggle could Jesus listen in silence to the arch-deceiver. But the Son of God was not to prove His divinity to Satan, or to explain the reason of His humiliation. By conceding to the demands of the rebel, nothing for the good of man or the glory of God would be gained. Had Christ complied with the suggestion of the enemy, Satan would still have said, Show me a sign that I may believe you to be the Son of God. Evidence would have been worthless to break the power of rebellion in his heart. And Christ was not to exercise divine power for His own benefit. He had come to bear trial as we must do, leaving us an example of faith and submission. Neither here nor at any subsequent time in His earthly life did He work a miracle in His own behalf. His wonderful works were all for the good of others. Though Jesus recognized Satan from the beginning, He was not provoked to enter into controversy with him. Strengthened with the memory of the voice from heaven, He rested in His Father’s love. He would not parley with temptation.

 

 

 

Jesus met Satan with the words of Scripture. “It is written,” He said. In every temptation the weapon of His warfare was the word of God. Satan demanded of Christ a miracle as a sign of His divinity. But that which is greater than all miracles, a firm reliance upon a “Thus saith the Lord,” was a sign that could not be controverted. So long as Christ held to this position, the tempter could gain no advan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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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as in the time of greatest weakness that Christ was assailed by the fiercest temptations. Thus Satan thought to prevail. By this policy he had gained the victory over men. When strength failed, and the will power weakened, and faith ceased to repose in God, then those who had stood long and valiantly for the right were overcome. Moses was wearied with the forty years’ wandering of Israel, when for the moment his faith let go its hold upon infinite power. He failed just upon the borders of the Promised Land. So with Elijah, who had stood undaunted before King Ahab, who had faced the whole nation of Israel, with the four hundred and fifty prophets of Baal at their head. After that terrible day upon Carmel, when the false prophets had been slain, and the people had declared their allegiance to God, Elijah fled for his life before the threats of the idolatrous Jezebel. Thus Satan has taken advantage of the weakness of humanity. And he will still work in the same way. Whenever one is encompassed with clouds, perplexed by circumstances, or afflicted by poverty or distress, Satan is at hand to tempt and annoy. He attacks our weak points of character. He seeks to shake our confidence in God, who suffers such a condition of things to exist. We are tempted to distrust God, to question His love. Often the tempter comes to us as he came to Christ, arraying before us our weakness and infirmities. He hopes to discourage the soul, and to break our hold on God. Then he is sure of his prey. If we would meet him as Jesus did, we should escape many a defeat. By parleying with the enemy, we give him an advantage.

 

 

When Christ said to the tempter, “Man shall not live by bread alone, but by every word that proceedeth out of the mouth of God,” He repeated the words that, more than fourteen hundred years before, He had spoken to Israel: “The Lord thy God led thee these forty years in the wilderness. . . . And He humbled thee, and suffered thee to hunger, and fed thee with manna, which thou knewest not, neither did thy fathers know; that He might make thee know that man doth not live by bread only, but by every word that proceedeth out of the mouth of the Lord doth man live.” Deut. 8:2, 3. In the wilderness, when all means of sustenance failed, God sent His people manna from heaven; and a sufficient and constant supply was given. This provision was to teach them that while they trusted in God and walked in His ways He would not forsake them. The Saviour now practiced the lesson He had taught to Israel. By the word of God succor had been given to the Hebrew host, and by the same word it would be given to Jesus. He awaited God’s time to bring relief. He was in the wilderness in obedience to God, and He would not obtain food by following the suggestions of Satan. In the presence of the witnessing universe, He testified that it is a less calamity to suffer whatever may befall than to depart in any manner from the will of God.

 

Man shall not live by bread alone, but by every word of God.” Often the follower of Christ is brought where he cannot serve God and carry forward his worldly enterprises. Perhaps it appears that obedience to some plain requirement of God will cut off his means of support. Satan would make him believe that he must sacrifice his conscientious convictions. But the only thing in our world upon which we can rely is the word of God. “Seek ye first the kingdom of God,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shall be added unto you.” Matt. 6:33. Even in this life it is not for our good to depart from the will of our Father in heaven. When we learn the power of His word, we shall not follow the suggestions of Satan in order to obtain food or to save our lives. Our only questions will be, What is God’s command? and what His promise? Knowing these, we shall obey the one, and trust the other.

In the last great conflict of the controversy with

 

Satan those who are loyal to God will see every earthly support cut off. Because they refuse to break His law in obedience to earthly powers, they will be forbidden to buy or sell. It will finally be decreed that they shall be put to death. See Rev. 13:11-17. But to the obedient is given the promise, “He shall dwell on high: his place of defense shall be the munitions of rocks: bread shall be given him; his waters shall be sure.” Isa. 33:16. By this promise the children of God will live. When the earth shall be wasted with famine, they shall be fed. “They shall not be ashamed in the evil time: and in the days of famine they shall be satisfied.” Ps. 37:19. To that time of distress the prophet Habakkuk looked forward, and his words express the faith of the church: “Although the fig tree shall not blossom, neither shall fruit be in the vines; the labor of the olive shall fail, and the fields shall yield no meat; the flock shall be cut off from the fold, and there shall be no herd in the stalls: yet I will rejoice in the Lord, I will joy in the God of my salvation.” Hab. 3:17, 18.

Of all the lessons to be learned from our Lord’s first great temptation none is more important than that bearing upon the control of the appetites and passions. In all ages, temptations appealing to the physical nature have been most effectual in corrupting and degrading mankind. Through intemperance, Satan works to destroy the mental and moral powers that God gave to man as a priceless endowment. Thus it becomes impossible for men to appreciate things of eternal worth. Through sensual indulgence, Satan seeks to blot from the soul every trace of likeness to God.

The uncontrolled indulgence and consequent disease and degradation that existed at Christ’s first advent will again exist, with intensity of evil, before His second coming. Christ declares that the condition of the world will be as in the days before the Flood, and as in Sodom and Gomorrah. Every imagination of the thoughts of the heart will be evil continually. Upon the very verge of that fearful time we are now living, and to us should come home the lesson of the Saviour’s fast. Only by the inexpressible anguish which Christ endured can we estimate the evil of unrestrained indulgence. His example declares that our only hope of eternal life is through bringing the appetites and passions into subjection to the will of God.

In our own strength it is impossible for us to deny the clamors of our fallen nature. Through this channel Satan will bring temptation upon us. Christ knew that the enemy would come to every human being, to take advantage of hereditary weakness, and by his false insinuations to ensnare all whose trust is not in God. And by passing over the ground which man must travel, our Lord has prepared the way for us to overcome. It is not His will that we should be placed at a disadvantage in the conflict with Satan. He would not have us intimidated and discouraged by the assaults of the serpent. “Be of good cheer,” He says; “I have overcome the world.” John 16:33.

Let him who is struggling against the power of appetite look to the Saviour in the wilderness of temptation. See Him in His agony upon the cross, as He exclaimed, “I thirst.” He has endured all that it is possible for us to bear. His victory is ours.

Jesus rested upon the wisdom and strength of His heavenly Father. He declares, “The Lord God will help Me; therefore shall I not be confounded: . . . and I know that I shall not be ashamed. . . . Behold, the Lord God will help Me.” Pointing to His own example, He says to us, “Who is among you that feareth the Lord, . . . that walketh in darkness, and hath no light? let him trust in the name of the Lord, and stay upon his God.” Isa. 50:7-10.

The prince of this world cometh,” said Jesus, “and hath nothing in Me.” John 14:30. There was in Him nothing that responded to Satan’s sophistry. He did not consent to sin. Not even by a thought did He yield to temptation. So it may be with us. Christ’s humanity was united with divinity; He was fitted for the conflict by the indwelling of the Holy Spirit. And He came to make us partakers of the divine nature. So long as we are united to Him by faith, sin has no more dominion over us. God reaches for the hand of faith in us to direct it to lay fast hold upon the divinity of Christ, that we may attain to perfection of character.

 

And how this is accomplished, Christ has shown us. By what means did He overcome in the conflict with Satan? By the word of God. Only by the word could He resist temptation. “It is written,” He said. And unto us are given “exceeding great and precious promises: that by these ye might be partakers of the divine nature, having escaped the corruption that is in the world through lust.” 2 Peter 1:4. Every promise in God’s word is ours. “By every word that proceedeth out of the mouth of God” are we to live. When assailed by temptation, look not to circumstances or to the weakness of self, but to the power of the word. All its strength is yours. “Thy word,” says the psalmist, “have I hid in mine heart, that I might not sin against Thee.” “By the world of Thy lips I have kept me from the paths of the destroyer.” Ps. 119:11;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