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장 그는 흥하여야 하리라.doc

 

18 장 “그는 흥하여야 하리라”*

[75] John 3:22~30

침례 요한이 국민에게 미친 영향은 한때는 관원들, 제사장들, 방백들의 감화보다 더 컸다. 만일 그가 자신을 메시야라고 선언하고 로마에 항거하는 반란을 일으켰다면 제사장들과 백성들이 그의 깃발 아래로 뭉쳤을 것이다. 사단은 세상의 정복자들의 야심에 호소하는 온갖 수단을 침례 요한에게 강요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기 능력의 증거를 앞에 가지고도 그 화려한 매수를 단호하게 거절하였다. 그는 자신에게 집중된 사람들의 주의를 다른 분에게로 향하게 하였다.

 

이제 요한은 인기의 조류가 자기 자신에게서 구주에게로 향하는 것을 보았다. 자기 주위에 둘러선 군중들은 나날이 그 수가 줄어 들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요단강 지방에 오셨을 때에 사람들이 그의 말씀을 듣기 위하여 모여들었다. 예수의 제자들의 수효는 날마다 증가하여 갔다. 많은 사람들이 침례받기 위하여 나왔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침례를 베푸시지는 않았으나 당신의 제자들이 그 의식을 시행하는 것을 인정하셨다. 이와 같이 하여 예수께서는 당신의 선구자의 사명에 인을 치셨다. 그러나 요한의 제자들은 예수의 인기가 상승하는 것을 시기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들은 언제든지 예수의 사업을 비평하려고 대기하고 있었으며 오래 되지 않아 기회를 찾게 되었다. 그들과 유대인들과의 사이에는 침례가 과연 사람을 죄에서 깨끗케 하여 주느냐 하는 질문이 일어났었다. 그들은 예수의 침례와 요한의 침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곧 침례 때에 어떤 말을 사용하는 것이 합당한가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제자들과 논쟁하다가 드디어 예수의 제자들이 도대체 침례를 베풀 권한이 있는지에 대하여 논쟁하였다.

요한의 제자들은 불평하면서 그에게로 와서 이렇게 말했다.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강 저편에 있던 자 곧 선생님이 증거하시던 자가 침례를 주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사단은 이러한 말을 통하여 요한에게 시험을 가져다 주었다. 요한의 사명이 비록 거의 끝나는 것처럼 보였을지라도 그는 아직도 그리스도의 사업을 방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만일 요한이 자기 연민에 빠져 자기의 지위를 빼앗기는 일에 대하여 슬픔과 실망을 표시하였다면 그는 불화의 씨를 뿌렸을 것이며 질투와 시기를 조장하여 복음 사업의 전진을 심각하게 방해했을 것이다.

 

요한은 선천적으로 인간에게 공통된 결함과 약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거룩한 사랑의 접촉은 그를 변화시켰다. 그는 이기심과 야심에 물들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살았으며 시기의 독기(毒氣)에는 초연한 사람이었다. 그는 그의 제자들의 불만에 공감을 표시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와 메시야와의 관계를 자기가 얼마나 명백하게 이해하고 있었으며, 자기가 위하여 길을 예비한 분을 얼마나 반갑게 환영하였는지를 보여 주었다.

그는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나의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할 자는 너희니라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라고 말하였다. 요한은 자기 자신을 약혼한 양가의 사자로서 활동하여 혼인을 위하여 길을 예비하는 친구라고 하였다. 신랑이 그의 신부를 영접하면 그 친구의 사명은 완성된 셈이었다. 그 친구가 자기가 추진하여 오던 이들의 결합으로 얻는 행복을 기뻐하는 것과 같이 요한도 사람들을 예수에게로 향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으므로 구주의 사업이 성공하는 것을 목격하는 것은 그의 기쁨이 되었다. 그는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말하였다.

 

 

요한은 믿음으로 구속주를 바라봄으로 자기 희생의 경지에 도달했다. 그는 사람들의 이목을 자기 자신에게 이끌려 하지 않고 그들의 생각을 높고 더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 하나님의 어린양을 주시하기에 이르기까지 힘썼다. 요한 자신은 한 목소리, 곧 광야의 외치는 소리에 불과하였던 것이다. 이제 그가 침묵과 은퇴를 기꺼이 받아들인 것은 모든 사람의 눈이 생명의 빛 되신 이에게 향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76] John 3:31~36

하나님의 사자로서 그들의 부르심에 신실한 이들은 자신을 위한 명예로 구하지 않을 것이다. 자아에 대한 사랑은 그리스도를 위한 사랑 안에 삼키워질 것이다. 경쟁심 때문에 귀중한 복음 사업을 망치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들은 침례 요한이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1:29)라고 선포하였던 것처럼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 그들의 사업임을 인식할 것이다. 그들은 예수를 높일 것이며 인류도 그와 더불어 높임을 받을 것이다. “지존 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57:15).

자아를 비운 선지자의 심령은 하늘의 빛으로 가득 채워졌다. 그가 구주의 영광을 증거하였을 때 그의 말은 그리스도께서 친히 니고데모와의 회견시에 하신 말씀과 매우 유사한 말이었다.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그리스도께서는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 5:30) 한다고 말씀하실 수 있었다.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렇게 선언되었다. “네가 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하였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네게 부어 네 동류들보다 승하게 하셨도다”( 1:9). 하늘 아버지께서 “성령을 한량없이 주” 신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도 역시 그렇다. 즐겨 자아를 비울 때에만 우리는 하늘의 빛을 받을 수가 있다. 우리가 만일 우리의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키기로 동의하지 않는 한 우리는 하나님의 품성을 식별할 수도 없고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수도 없다. 이렇게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한량없이 주어진다. 그리스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 2:9, 10).

요한의 제자들은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에게로 가더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요한은 더욱 밝은 통찰력을 가지고 이렇게 말했다.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 사실 예수를 죄에서 건져내시는 구주로서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은 매우 적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의 증거를 받는 이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인쳤느니라”( 3:33).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다. 죄를 정결케 해주는 것이 그리스도의 침례냐 그렇지 않으면 요한의 침례냐에 대하여 쟁론하는 것은 무용한 일이었다. 영혼에게 생명을 주는 것은 그리스도의 은혜이다.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침례도 다른 의식과 마찬가지로 무가치한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리라.

침례 요한이 이런 기쁨으로 받아들인 그리스도의 사업에 대한 성공이 예루살렘의 당국자들에게 보고되었다. 제사장들과 랍비들은 사람들이 회당을 떠나서 광야에 모이는 것을 보고 요한의 감화를 시기하였었다. 그러나 여기에 횔씬 큰 능력을 가지고 군중들을 이끄시는 분이 계셨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요한처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고 말하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들은 사람들을 그들로부터 떠나게 하는 그 사업에 종지부를 찍기 위하여 새로운 결심으로 분기하였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예수의 제자들과 요한의 제자들 사이에 분열을 일으키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아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일찍이 세상에 파송된 선지자 중에서 가장 위대한 선지자 하나를 휩쓸어 갈 폭풍이 모여들고 있다는 것을 아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오해나 충돌을 일으키는 모든 사태를 피하기를 원하셨으므로 조용히 당신의 사업을 중지하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 우리도 진리에 충성해야 하는 한편 불화와 오해로 이끌 수 있는 모든 것을 피하려고 힘써야 한다. 그 까닭은 언제든지 이러한 일이 일어나면 영혼들을 잃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분열을 일으킬 듯한 사태가 발생할 때는 언제고 우리는 예수와 침례 요한의 모본을 따라야 한다.

요한은 개혁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부름을 받았었다. 이로 말미암아 요한의 제자들은 그들의 관심을 그에게 집중시키는 위험에 빠져서 사업의 성공은 요한의 활동 여하에 따라 좌우된다고 생각하였고 따라서 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통하여 일하시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그들은 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요한의 사업은 그리스도 교회의 기초를 놓기에 충분하지는 못했다. 요한이 자기의 사명을 마쳤을 때에 그의 증거가 성취시킬 수 없었던 또 하나의 다른 사업이 행하여져야 하였다. 요한의 제자들은 이사실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사업을 맡기 위하여 나오시는 것을 보았을 때에 시기하고 불만을 품게 되었다.

그와 같은 위험들은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을 부르시어 일정한 사업을 하게 하신다. 그가 그 사업을 감당할 자격이 있을 때까지 추진시켰을 때에 주님께서는 그 사업을 한층 더 추진시키기 위하여 다른 사람을 불러들이신다. 그러나 요한의 제자들처럼 많은 사람들이 사업의 성공이 최초의 일꾼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 대신에 인간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시기심이 들어와서 하나님의 사업은 손상을 받는다. 이와 같이 지나치게 존경을 받은 자는 자기를 과신하는 마음을 품도록 유혹을 받는다. 그는 자기가 하나님께 의지해야 할 것을 깨닫지 못한다. 사람들은 인간의 지도를 의지하도록 가르침을 받고 있으나 그들은 이렇게 함으로 오류에 빠져서 하나님에게서 떨어져 나간다.

하나님의 사업은 인간적인 표지나 표제를 지니지 말아야 한다. 주님께서는 때때로 상이한 대리자들을 들여오시는데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목적은 가장 잘 성취될 수가 있는 것이다. 자아를 즐겨 겸비케 하면서 침례 요한과 더불어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말하는 자들은 복이 있다.

18 He Must Increase”*

 

For a time the Baptist’s influence over the nation had been greater than that of its rulers, priests, or princes. If he had announced himself as the Messiah, and raised a revolt against Rome, priests and people would have flocked to his standard. Every consideration that appeals to the ambition of the world’s conquerors Satan had stood ready to urge upon John the Baptist. But with the evidence before him of his power, he had steadfastly refused the splendid bribe. The attention which was fixed upon him he had directed to Another.

Now he saw the tide of popularity turning away from himself to the Saviour. Day by day the crowds about him lessened. When Jesus came from Jerusalem to the region about Jordan, the people flocked to hear Him. The number of His disciples increased daily. Many came for baptism, and while Christ Himself did not baptize, He sanctioned the administration of the ordinance by His disciples. Thus He set His seal upon the mission of His forerunner. But the disciples of John looked with jealousy upon the growing popularity of Jesus. They stood ready to criticize His work, and it was not long before they found occasion. A question arose between them and the Jews as to whether baptism availed to cleanse the soul from sin; they maintained that the baptism of Jesus differed essentially from that of John. Soon they were in dispute with Christ’s disciples in regard to the form of words proper to use at baptism, and finally as to the right of the latter to baptize at all.

 

 

The disciples of John came to him with their grievances, saying, “Rabbi, He that was with thee beyond Jordan, to whom thou bearest witness, behold, the same baptizeth, and all men come to Him.” Through these words, Satan brought temptation upon John. Though John’s mission seemed about to close, it was still possible for him to hinder the work of Christ. If he had sympathized with himself, and expressed grief or disappointment at being superseded, he would have sown the seeds of dissension, would have encouraged envy and jealousy, and would seriously have impeded the progress of the gospel.

John had by nature the faults and weaknesses common to humanity, but the touch of divine love had transformed him. He dwelt in an atmosphere uncontaminated with selfishness and ambition, and far above the miasma of jealousy. He manifested no sympathy with the dissatisfaction of his disciples, but showed how clearly he understood his relation to the Messiah, and how gladly he welcomed the One for whom he had prepared the way.

He said, “A man can receive nothing, except it be given him from heaven. Ye yourselves bear me witness, that I said, I am not the Christ, but that I am sent before Him. He that hath the bride is the bridegroom: but the friend of the bridegroom, which standeth and heareth him, rejoiceth greatly because of the bridegroom’s voice.” John represented himself as the friend who acted as a messenger between the betrothed parties, preparing the way for the marriage. When the bridegroom had received his bride, the mission of the friend was fulfilled. He rejoiced in the happiness of those whose union he had promoted. So John had been called to direct the people to Jesus, and it was his joy to witness the success of the Saviour’s work. He said, “This my joy therefore is fulfilled. He must increase, but I must decrease.”

Looking in faith to the Redeemer, John had risen to the height of self-abnegation. He sought not to attract men to himself, but to lift their thoughts higher and still higher, until they should rest upon the Lamb of God. He himself had been only a voice, a cry in the wilderness. Now with joy he accepted silence and obscurity, that the eyes of all might be turned to the Light of life.

 

 

Those who are true to their calling as messengers for God will not seek honor for themselves. Love for self will be swallowed up in love for Christ. No rivalry will mar the precious cause of the gospel. They will recognize that it is their work to proclaim, as did John the Baptist, “Behold the Lamb of God, which taketh away the sin of the world.” John 1:29. They will lift up Jesus, and with Him humanity will be lifted up. “Thus saith the high and lofty One that inhabiteth eternity, whose name is Holy; I dwell in the high and holy place, with him also that is of a contrite and humble spirit, to revive the spirit of the humble, and to revive the heart of the contrite ones.” Isa. 57:15.

 

The soul of the prophet, emptied of self, was filled with the light of the divine. As he witnessed to the Saviour’s glory, his words were almost a counterpart of those that Christ Himself had spoken in His interview with Nicodemus. John said, “He that cometh from above is above all: he that is of the earth is earthly, and speaketh of the earth: He that cometh from heaven is above all. . . . For He whom God hath sent speaketh the words of God: for God giveth not the Spirit by measure unto Him.” Christ could say, “I seek not Mine own will, but the will of the Father which hath sent Me.” John 5:30. To Him it is declared, “Thou hast loved righteousness, and hated iniquity; therefore God, even Thy God, hath anointed Thee with the oil of gladness above Thy fellows.” Heb. 1:9. The Father “giveth not the Spirit by measure unto Him.”

So with the followers of Christ. We can receive of heaven’s light only as we are willing to be emptied of self. We cannot discern the character of God, or accept Christ by faith, unless we consent to the bringing into captivity of every thought to the obedience of Christ. To all who do this the Holy Spirit is given without measure. In Christ “dwelleth all the fullness of the Godhead bodily, and in Him ye are made full.” Col. 2:9, 10, R. V.

The disciples of John had declared that all men were coming to Christ; but with clearer insight, John said, “No man receiveth His witness;” so few were ready to accept Him as the Saviour from sin. But “he that hath received His witness hath set his seal to this, that God is true.” John 3:33, R. V. “He that believeth on the Son hath everlasting life.” No need of disputation as to whether Christ’s baptism or John’s purified from sin. It is the grace of Christ that gives life to the soul. Apart from Christ, baptism, like any other service, is a worthless form. “He that believeth not the Son shall not see life.”

 

 

The success of Christ’s work, which the Baptist had received with such joy, was reported also to the authorities at Jerusalem. The priests and rabbis had been jealous of John’s influence as they saw the people leaving the synagogues and flocking to the wilderness; but here was One who had still greater power to attract the multitudes. Those leaders in Israel were not willing to say with John, “He must increase, but I must decrease.” They arose with a new determination to put an end to the work that was drawing the people away from them.

(PICTURE PARAGRAPH)

Jesus knew that they would spare no effort to create a division between His own disciples and those of John. He knew that the storm was gathering which would sweep away one of the greatest prophets ever given to the world. Wishing to avoid all occasion for misunderstanding or dissension, He quietly ceased His labors, and withdrew to Galilee. We also, while loyal to truth, should try to avoid all that may lead to discord and misapprehension. For whenever these arise, they result in the loss of souls. Whenever circumstances occur that threaten to cause division, we should follow the example of Jesus and of John the Baptist.

 

John had been called to lead out as a reformer. Because of this, his disciples were in danger of fixing their attention upon him, feeling that the success of the work depended upon his labors, and losing sight of the fact that he was only an instrument through which God had wrought. But the work of John was not sufficient to lay the foundation of the Christian church. When he had fulfilled his mission, another work was to be done, which his testimony could not accomplish. His disciples did not understand this. When they saw Christ coming in to take the work, they were jealous and dissatisfied.

 

The same dangers still exist. God calls a man to do a certain work; and when he has carried it as far as he is qualified to take it, the Lord brings in others, to carry it still farther. But, like John’s disciples, many feel that the success of the work depends on the first laborer. Attention is fixed upon the human instead of the divine, jealousy comes in, and the work of God is marred. The one thus unduly honored is tempted to cherish self-confidence. He does not realize his dependence on God. The people are taught to rely on man for guidance, and thus they fall into error, and are led away from God.

 

 

The work of God is not to bear the image and superscription of man. From time to time the Lord will bring in different agencies, through whom His purpose can best be accomplished. Happy are they who are willing for self to be humbled, saying with John the Baptist, “He must increase, but I must decr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