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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장 거룩한 목자*

[173] John 10:1~9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다시 예수께서는 저들이 잘 아는 연상(聯想)의 통로를 따라 그의 청중들의 마음에 접근할 방법을 찾으셨다. 예수께서는 성령의 감화를 차고 신선한 물에 비유하셨으며 당신 자신을 생명의 근원이요, 자연과 인류에게 기쁨이 되는 빛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이제 하나님의 아름다운 전원의 장면을 가지고 당신을 믿는 자들에 대한 당신의 관계를 나타내셨다. 그의 청중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잘 아는 장면은 없었으며 그리고 그리스도의 말씀은 이것을 영원히 당신 자신과 연결시키셨다. 제자들은 양무리를 돌보는 목자들을 바라볼 때면 반드시 구주의 교훈을 회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제자들은 충성스러운 목자 하나하나에게서 그리스도를 보고 또한 무력하고 의존하는 양무리 가운데서 자신들을 볼 것이었다.

이 상징을 선지자 이사야는 위로하는 말 가운데서 메시야의 사명에 적용시켰다.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그는 목자같이 양무리를 먹이시며 어린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40:9-11).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3:1)라고 노래하였다. 그리고 성령은 에스겔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하셨다. “내가 한 목자를 그들의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긴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어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내가 또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우고”, “그들이 다시는 이방의 노략거리가 되지 아니하며…평안히 거하리니 놀랠 사람이 없으리라”( 34:23, 16, 25, 28).

 

 

그리스도께서는 이 예언들을 자신에게 적용시키시고 자신의 품성과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의 품성을 대조해 보이셨다. 바리새인들은 양 우리에서 바로 한 마리를 몰아내었는데 그 까닭은 그가 그리스도의 능력을 담대히 증거하였기 때문이었다. 바리새인들은 참 목자가 자신에게로 이끌고 있는 한 영혼을 잘라버렸다. 이 일로써 그들은 저들에게 위임된 일에 대하여 무지할 뿐만 아니라 양무리의 목자로서 신임을 받을 가치가 없음을 나타내었다. 예수께서 이제 바리새인들 앞에서 저들과 선한 목자를 대조하시고, 자신을 주의 양무리의 참된 관리인으로 가리키셨다. 그러나 이 일을 행하시기 전에 예수께서는 자신을 또 다른 표상으로 말씀하셨다.

“양의 우리의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라”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셨다. 바리새인들은 이 말씀이 그들에 대하여 하신 말씀임을 분별하지 못하였다. 바리새인들이 그 의미에 대하여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을 때 예수께서 그들에게 명백히 말씀하셨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양우리로 들어가는 문이 되신다. 초기 시대부터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문을 통하여 들어갔다. 표상 가운데 나타난 바와 같이, 상징 가운데 예표된 바와 같이, 선지자들의 계시 가운데 나타난 바와 같이, 그의 제자들에게 주신 교훈과 사람의 아들들을 위하여 행하신 이적 가운데서 드러난 바와 같이, 그들은 예수 안에서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1:29)을 보았다. 그들은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양우리 안으로 인도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세상 사람의 믿음의 대상으로 다른 것을 제시해 왔다. 칭의와 하나님과의 화평을 획득하여 그의 양우리 안에 들어가려는 바램으로 사람들은 의식들과 제도들을 고안해 왔다. 그러나 유일의 문은 그리스도이시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어떤 사물을 개입시키는 자들, 어떤 다른 방법으로 양우리에 들어가려고 하는 자들은 모두가 절도요 강도들이다.

바리새인들은 문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바리새인들은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길을 통하여 양의 우리로 넘어 들어갔으며, 참된 목자의 직무를 행하고 있지 않았다. 제사장들과 관원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푸른 초장을 파괴하고 생명수 샘들을 더럽혔다. 영감의 말씀은 이 거짓 목자들을 정확하게 묘사하였다.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어 주지 아니하며 쫓긴 자를 돌아오게 아니하며…다만 강포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 34:4).

 

 

 

각 시대를 통하여 철학자들과 교사들은 영혼의 필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학설들을 세상에 제시하여 왔다. 모든 이교 국가에는 사람들의 눈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얼굴로부터 돌아서게 하고 그들에게 축복만을 주신 분에 대하여 두려움으로 가득 차게 하며 그리스도 외의 다른 구속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위대한 교사들과 종교 제도가 있어 왔다. 그들의 사업의 경향은 창조와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소유가 된 것을 그분에게서 빼앗는 것이다. 그리고 이 거짓 교사들은 사람도 역시 빼앗는다. 수백만의 인간들은 노예적인 공포심과 무관심에 속박되어 있으며 거짓 종교 아래 묶여있고, 내세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만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는 희망도 기쁨도 포부도 없는 짐 나르는 짐승처럼 고생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만이 영혼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의 아들에게서 나타난 바 된 하나님의 사랑을 명상하면 마음은 감동될 것이요 어떤 다른 것이 할 수 없는 그런 영혼의 힘을 분기 시킬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재창조하기 위하여 오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서 돌아서게 하는 것은 사람을 참된 계발의 근원에서 떠나게 하는 것이다. 곧 사람들에게서 생애의 희망과 목적과 영광을 속여 빼앗고 있는 것이다. 그는 절도요 강도이다.

“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라.” 그리스도는 문이요 목자이시다. 그는 혼자 힘으로 들어가신다. 그는 자신을 희생하심으로 양의 목자가 되셨다.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고로 따라오”게 된다.

 

[173] John 10:1~9

모든 동물 중에서 양은 가장 겁이 많고 무력한 동물인데, 동방에서 목자들은 그들의 양무리를 끈기 있게 끊임없이 돌본다. 지금처럼 옛날에도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 밖에서는 거의 안전하지 않았다. 배회하는 변경 부족들에서 나온 약탈자들과 맹수들은 바위 틈에 숨어서 양무리를 약탈하려고 기다렸다. 목자는 자신의 생명이 위험함을 알면서도 그가 돌보는 양무리를 보호하였다. 하란 지방의 목초지에서 라반의 양떼를 돌본 야곱은 자신의 끈기 있는 노력을 묘사하면서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를 무릎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하며 눈붙일 겨를도 없이 지내었나이다”(31:40)라고 말하였다. 소년 다윗이 혼자서 사자와 곰과 맞서 싸워 그들의 이빨에서 도적 맞은 양들을 구한 것은 그의 아버지의 양을 지키고 있을 때였다.

 

목자가 그의 양떼를 몰고 바위 많은 언덕과 숲과 거칠은 계곡을 지나 강변의 풀 많은 외진 곳으로 인도하며 고독한 밤을 지새우며 산에서 강도를 막으며 병들고 연약한 양들을 친절하게 돌볼 때에 그의 생명은 양들의 생명과 하나가 되게 된다. 강하고 부드러운 애착심이 목자를 그의 돌보는 양무리에 연합시킨다. 아무리 양떼가 많을지라도 목자는 모든 양들을 각각 알고 있다. 양마다 다 이름이 있으며 목자가 이름을 부를 때에 그들은 응답한다.

 

 

이 세상 목자들이 자기 양을 아는 것처럼 거룩한 목자도 온 세상에 흩어져 있는 그의 양무리를 아신다. “내 양 곧 내 초장의 양 너희는 사람이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34:31; 43:1, 49:16).

예수께서는 우리를 개인적으로 아시며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신다. 그는 우리를 모두 이름대로 아신다. 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집과 각 거주자의 이름을 아신다. 그는 때때로 그의 종들에게 당신의 한 마리 양을 찾도록 어떤 도시, 어떤 거리, 또 그 어떤 집으로 가도록 지시하신다.

각 영혼은 마치 그가 구주께서 위하여 죽으신 유일의 사람인 것처럼 예수에게 잘 알려져 있다. 각 사람의 고민은 예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도움을 구하는 부르짖음은 그의 귀에 들어간다. 그는 모든 사람들을 당신께로 이끌기 위하여 오셨다. 그는 “나를 따르라”고 명하시며 그의 성령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그에게 나아가도록 한다. 많은 사람들은 이끌려 가기를 거절한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누구인지 아신다. 예수께서는 또한 누가 그의 부르심을 즐겨 듣고 목자이신 당신의 돌보심 아래 오기를 원하는지 아신다. 예수께서는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고 말씀하신다. 그는 각 사람을 마치 이 지구 표면에 그 사람 외에는 다른 사람이 없는 것처럼 돌보신다.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고로 따라”온다. 동방의 목자는 그의 양을 내몰지 않는다. 목자는 폭력이나 위협에 의지하지 않고 앞으로 가서 양들을 부른다.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부름에 순종한다. 이와 같이 구주이신 목자도 그의 양들을 그렇게 돌보신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주의 백성을 무리 양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 예수께서는 선지자를 통하여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도다”고 선언하셨다. 그는 아무에게도 그를 따르라고 강요하지 않으신다.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저희를 이끌었”다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신다( 77:20; 31:3; 11:4).

형벌의 두려움이나 영원한 보상에 대한 희망이 그리스도의 제자들로 그리스도를 따르도록 하는 것은 아니다. 제자들은 베들레헴의 말구유로부터 갈바리의 십자가에 이르기까지 세상에서의 그의 순례 생활을 통하여 나타난 구주의 비할데없는 사랑을 보았다. 마음이 끌렸으며 영혼은 부드럽게 되고 또 정복되었다. 바라보는 자들의 마음속에 사랑이 일깨워진다. 그들은 그의 음성을 듣는다. 그리고 그를 따른다.

목자가 자기 양떼보다 앞서 가서 몸소 행로의 위험을 먼저 당하는 것처럼 예수께서는 그의 백성에게 그렇게 하신다.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후에 앞서 가”신다. 하늘 가는 길은 구주의 발자취로 성별되었다. 길이 가파르고 험할지 모르지만 예수께서는 이 길로 여행하셨다. 우리를 위하여 더욱 쉬운 길을 만들기 위하여 예수의 발은 억센 가시들을 내리누르셨다. 우리가 져야 할 모든 짐을 예수께서 친히 지셨다.

 

지금은 예수께서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셔서 함께 우주의 보좌에 좌정하셨지만 그는 자비심 많은 성품을 조금도 잃지 않으셨다. 오늘도 똑같이 부드럽고 동정적인 마음이 괴로움을 당하는 모든 인간들에게 열려 있다. 오늘도 못 박히신 손은 세상에 있는 그의 백성들을 더욱 많이 축복하시려고 펼쳐 있다.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그리스도에게 자신을 바친 영혼은 그가 보시기에 온 세계보다도 더 귀중하다. 한 사람을 구원하여 그의 왕국으로 인도하기 위해서라도 구주께서는 갈바리의 고통을 당하셨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당신께서 위하여 죽으신 사람은 단 하나도 결단코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그의 추종자들이 그를 떠나기로 결정하지 않는 한 그는 그들을 꼭 붙잡으실 것이다.

우리에게는 모든 시련을 통하여 결코 실패하지 않는 조력자가 계신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홀로 유혹과 싸우고 악에 맞서 투쟁하다가 마침내 괴로움과 슬픔에 압도되도록 버려두지 않으신다. 지금은 비록 예수께서 인간의 안목에서는 숨겨져 있을지라도 믿음의 귀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있느니라”고 말씀하시는 예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1:18). 나는 그대의 슬픔을 견디었으며 그대의 투쟁을 경험하였으며 그대와 같은 유혹을 당하였다. 나는 그대의 눈물을 안다. 나도 역시 울었다. 인간의 귀로 차마 들을 수 없는 극한 슬픔을 나는 안다. 그대는 고독하고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지 말라. 그대의 고통이 세상에 있는 어떤 사람의 심금도 울리지 못할지라도 나를 바라보고 살아라.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54:10).

아무리 목자가 자기의 양을 사랑한다 할지라도 실상은 자기 자녀들을 더욱 사랑한다. 예수는 우리의 목자일뿐 아니라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이시다.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10:14, 15)라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신다.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인가.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자를 “내 짝된자”( 13:7)라고 하나님께서는 선언하셨다. 즉 그리스도와 영원하신 하나님 사이의 친교는 그리스도와 세상에 있는 그의 자녀 사이의 친교를 묘사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다.

 

우리가 그의 아버지의 선물이요 그의 하신 일의 보상인 까닭에 예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사랑하신다. 독자여, 예수는 그대를 사랑하신다. 하늘 그 자체도 이보다 더 크고 더 좋은 것을 줄 수 없다. 그러므로 믿으라.

예수께서는 거짓 목자들로 말미암아 잘못 인도된, 온 세상에 흩어진 영혼들을 생각하셨다. 그의 목장의 양으로 모아 들이고자 한 자들이 이리들 가운데 흩어졌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0:16)고 말씀하셨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이 말씀은 내 아버지께서 그대들을 매우 사랑하셨으므로 내가 그대를 구속하기 위하여 내 생명을 주었기 때문에 그가 나를 더욱 사랑하신다는 뜻이다. 내가 내 생명을 드려 너희의 빚과 죄를 담당하여 너희의 대리자와 보증인이 됨으로 나는 아버지께 사랑을 받고 있다.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이를 내게서 빼앗을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다.” 인간 가족의 일원으로 예수께서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이었으나 하나님으로서는 세상을 위한 생명의 근원이셨다. 예수께서는 다가오는 죽음에 저항하실 수 있었으며 죽음의 지배아래 들어가는 것을 거절하실 수도 있으셨다. 그러나 그는 생명과 불멸을 드러내시기 위해 자원하여 그의 생명을 버리셨다. 그리스도는 사람들이 영원한 죽음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세상의 죄를 지시고 죄의 저주를 견디시고 생명을 희생 제물로 바치셨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53:4-6).

52 The Divine Shepherd*

 

I am the Good Shepherd: the good shepherd giveth his life for the sheep.” “I am the Good Shepherd, and know My sheep, and am known of Mine. As the Father knoweth Me, even so know I the Father: and I lay down My life for the sheep.”

Again Jesus found access to the minds of His hearers by the pathway of their familiar associations. He had likened the Spirit’s influence to the cool, refreshing water. He had represented Himself as the light, the source of life and gladness to nature and to man. Now in a beautiful pastoral picture He represents His relation to those that believe on Him. No picture was more familiar to His hearers than this, and Christ’s words linked it forever with Himself. Never could the disciples look on the shepherds tending their flocks without recalling the Saviour’s lesson. They would see Christ in each faithful shepherd. They would see themselves in each helpless and dependent flock.

 

This figure the prophet Isaiah had applied to the Messiah’s mission, in the comforting words, “O Zion, that bringest good tidings, get thee up into the high mountain; O Jerusalem, that bringest good tidings, lift up thy voice with strength; lift it up, be not afraid; say unto the cities of Judah, Behold your God! . . . He shall feed His flock like a shepherd: He shall gather the lambs with His arm, and carry them in His bosom.” Isa. 40:9-11. David had sung, “The Lord is my shepherd; I shall not want.” Ps. 23:1. And the Holy Spirit through Ezekiel had declared: “I will set up one Shepherd over them, and He shall feed them.” “I will seek that which was lost, and bring again that which was driven away, and will bind up that which was broken, and will strengthen that which was sick.” “And I will make with them a covenant of peace.” “And they shall no more be a prey to the heathen; . . . but they shall dwell safely, and none shall make them afraid.” Ezek. 34:23, 16, 25, 28.

Christ applied these prophecies to Himself, and He showed the contrast between His own character and that of the leaders in Israel. The Pharisees had just driven one from the fold, because he dared to bear witness to the power of Christ. They had cut off a soul whom the True Shepherd was drawing to Himself. In this they had shown themselves ignorant of the work committed to them, and unworthy of their trust as shepherds of the flock. Jesus now set before them the contrast between them and the Good Shepherd, and He pointed to Himself as the real keeper of the Lord’s flock. Before doing this, however, He speaks of Himself under another figure.

He said, “He that entereth not by the door into the sheepfold, but climbeth up some other way, the same is a thief and a robber. But he that entereth in by the door is the shepherd of the sheep.” The Pharisees did not discern that these words were spoken against them. When they reasoned in their hearts as to the meaning, Jesus told them plainly, “I am the door: by Me if any man enter in, he shall be saved, and shall go in and out, and find pasture. The thief cometh not, but for to steal, and to kill, and to destroy: I am come that they might have life, and that they might have it more abundantly.”

Christ is the door to the fold of God. Through this door all His children, from the earliest times, have found entrance. In Jesus, as shown in types, as shadowed in symbols, as manifested in the revelation of the prophets, as unveiled in the lessons given to His disciples, and in the miracles wrought for the sons of men, they have beheld “the Lamb of God, which taketh away the sin of the world” (John 1:29), and through Him they are brought within the fold of His grace. Many have come presenting other objects for the faith of the world; ceremonies and systems have been devised by which men hope to receive justification and peace with God, and thus find entrance to His fold. But the only door is Christ, and all who have interposed something to take the place of Christ, all who have tried to enter the fold in some other way, are thieves and robbers.

The Pharisees had not entered by the door. They had climbed into the fold by another way than Christ, and they were not fulfilling the work of the true shepherd. The priests and rulers, the scribes and Pharisees, destroyed the living pastures, and defiled the wellsprings of the water of life. Faithfully do the words of inspiration describe those false shepherds: “The diseased have ye not strengthened, neither have ye healed that which was sick, neither have ye bound up that which was broken, neither have ye brought again that which was driven away; . . . but with force and with cruelty have ye ruled them.” Ezek. 34:4.

In all ages, philosophers and teachers have been presenting to the world theories by which to satisfy the soul’s need. Every heathen nation has had its great teachers and religious systems offering some other means of redemption than Christ, turning the eyes of men away from the Father’s face, and filling their hearts with fear of Him who has given them only blessing. The trend of their work is to rob God of that which is His own, both by creation and by redemption. And these false teachers rob man as well. Millions of human beings are bound down under false religions, in the bondage of slavish fear, of stolid indifference, toiling like beasts of burden, bereft of hope or joy or aspiration here, and with only a dull fear of the hereafter. It is the gospel of the grace of God alone that can uplift the soul. The contemplation of the love of God manifested in His Son will stir the heart and arouse the powers of the soul as nothing else can. Christ came that He might re-create the image of God in man; and whoever turns men away from Christ is turning them away from the source of true development; he is defrauding them of the hope and purpose and glory of life. He is a thief and a robber.

He that entereth in by the door is the shepherd of the sheep.” Christ is both the door and the shepherd. He enters in by Himself. It is through His own sacrifice that He becomes the shepherd of the sheep. “To Him the porter openeth; and the sheep hear His voice: and He calleth His own sheep by name, and leadeth them out. And when He putteth forth His own sheep, He goeth before them, and the sheep follow Him: for they know His voice.”

Of all creatures the sheep is one of the most timid and helpless, and in the East the shepherd’s care for his flock is untiring and incessant. Anciently as now there was little security outside of the walled towns. Marauders from the roving border tribes, or beasts of prey from their hiding places in the rocks, lay in wait to plunder the flocks. The shepherd watched his charge, knowing that it was at the peril of his own life. Jacob, who kept the flocks of Laban in the pasture grounds of Haran, describing his own unwearied labor, said, “In the day the drought consumed me, and the frost by night; and my sleep departed from mine eyes.” Gen. 31:40. And it was while guarding his father’s sheep that the boy David, single-handed, encountered the lion and the bear, and rescued from their teeth the stolen lamb.

As the shepherd leads his flock over the rocky hills, through forest and wild ravines, to grassy nooks by the riverside; as he watches them on the mountains through the lonely night, shielding from robbers, caring tenderly for the sickly and feeble, his life comes to be one with theirs. A strong and tender attachment unites him to the objects of his care. However large the flock, the shepherd knows every sheep. Every one has its name, and responds to the name at the shepherd’s call.

(PICTURE PARAGRAPH)

As an earthly shepherd knows his sheep, so does the divine Shepherd know His flock that are scattered throughout the world. “Ye My flock, the flock of My pasture, are men, and I am your God, saith the Lord God.” Jesus says, “I have called thee by thy name; thou art Mine.” “I have graven thee upon the palms of My hands.” Ezek. 34:31; Isa. 43:1; 49:16.

Jesus knows us individually, and is touched with the feeling of our infirmities. He knows us all by name. He knows the very house in which we live, the name of each occupant. He has at times given directions to His servants to go to a certain street in a certain city, to such a house, to find one of His sheep.

Every soul is as fully known to Jesus as if he were the only one for whom the Saviour died. The distress of every one touches His heart. The cry for aid reaches His ear. He came to draw all men unto Himself. He bids them, “Follow Me,” and His Spirit moves upon their hearts to draw them to come to Him. Many refuse to be drawn. Jesus knows who they are. He also knows who gladly hear His call, and are ready to come under His pastoral care. He says, “My sheep hear My voice, and I know them, and they follow Me.” He cares for each one as if there were not another on the face of the earth.

 

 

He calleth His own sheep by name, and leadeth them out. . . . And the sheep follow Him: for they know His voice.” The Eastern shepherd does not drive his sheep. He depends not upon force or fear; but going before, he calls them. They know his voice, and obey the call. So does the Saviour-Shepherd with His sheep. The Scripture says, “Thou leddest Thy people like a flock by the hand of Moses and Aaron.” Through the prophet, Jesus declares, “I have loved thee with an everlasting love: therefore with loving-kindness have I drawn thee.” He compels none to follow Him. “I drew them,” He says, “with cords of a man, with bands of love.” Ps. 77:20; Jer. 31:3; Hosea 11:4.

It is not the fear of punishment, or the hope of everlasting reward, that leads the disciples of Christ to follow Him. They behold the Saviour’s matchless love, revealed throughout His pilgrimage on earth, from the manger of Bethlehem to Calvary’s cross, and the sight of Him attracts, it softens and subdues the soul. Love awakens in the heart of the beholders. They hear His voice, and they follow Him.

 

As the shepherd goes before his sheep, himself first encountering the perils of the way, so does Jesus with His people. “When He putteth forth His own sheep, He goeth before them.” The way to heaven is consecrated by the Saviour’s footprints. The path may be steep and rugged, but Jesus has traveled that way; His feet have pressed down the cruel thorns, to make the pathway easier for us. Every burden that we are called to bear He Himself has borne.

Though now He has ascended to the presence of God, and shares the throne of the universe, Jesus has lost none of His compassionate nature. Today the same tender, sympathizing heart is open to all the woes of humanity. Today the hand that was pierced is reached forth to bless more abundantly His people that are in the world. “And they shall never perish, neither shall any man pluck them out of My hand.” The soul that has given himself to Christ is more precious in His sight than the whole world. The Saviour would have passed through the agony of Calvary that one might be saved in His kingdom. He will never abandon one for whom He has died. Unless His followers choose to leave Him, He will hold them fast.

Through all our trials we have a never-failing Helper. He does not leave us alone to struggle with temptation, to battle with evil, and be finally crushed with burdens and sorrow. Though now He is hidden from mortal sight, the ear of faith can hear His voice saying, Fear not; I am with you. “I am He that liveth, and was dead; and, behold, I am alive forevermore.” Rev. 1:18. I have endured your sorrows, experienced your struggles, encountered your temptations. I know your tears; I also have wept. The griefs that lie too deep to be breathed into any human ear, I know. Think not that you are desolate and forsaken. Though your pain touch no responsive chord in any heart on earth, look unto Me, and live. “The mountains shall depart, and the hills be removed; but My kindness shall not depart from thee, neither shall the covenant of My peace be removed, saith the Lord that hath mercy on thee.” Isa. 54:10.

 

However much a shepherd may love his sheep, he loves his sons and daughters more. Jesus is not only our shepherd; He is our “everlasting Father.” And He says, “I know Mine own, and Mine own know Me, even as the Father knoweth Me, and I know the Father.” John 10:14, 15, R. V. What a statement is this!?the only-begotten Son, He who is in the bosom of the Father, He whom God has declared to be “the Man that is My fellow” (Zech. 13:7),?the communion between Him and the eternal God is taken to represent the communion between Christ and His children on the earth!

Because we are the gift of His Father, and the reward of His work, Jesus loves us. He loves us as His children. Reader, He loves you. Heaven itself can bestow nothing greater, nothing better. Therefore trust.

Jesus thought upon the souls all over the earth who were misled by false shepherds. Those whom He longed to gather as the sheep of His pasture were scattered among wolves, and He said, “Other sheep I have, which are not of this fold: them also I must bring, and they shall hear My voice; and they shall become one flock, one shepherd.” John 10:16, R. V.

Therefore doth My Father love Me, because I lay down My life, that I might take it again.” That is, My Father has so loved you, that He even loves Me more for giving My life to redeem you. In becoming your substitute and surety, by surrendering My life, by taking your liabilities, your transgressions, I am endeared to My Father.

I lay down My life, that I might take it again. No man taketh it from Me, but I lay it down of Myself. I have power to lay it down, and I have power to take it again.” While as a member of the human family He was mortal, as God He was the fountain of life for the world. He could have withstood the advances of death, and refused to come under its dominion; but voluntarily He laid down His life, that He might bring life and immortality to light. He bore the sin of the world, endured its curse, yielded up His life as a sacrifice, that men might not eternally die. “Surely He hath borne our griefs, and carried our sorrows. . . . He was wounded for our transgressions, He was bruised for our iniquities: the chastisement of our peace was upon Him; and with His stripes we are healed. All we like sheep have gone astray; we have turned every one to his own way; and the Lord hath laid on Him the iniquity of us all.” Isa. 5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