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장 갈릴리로부터의마지막여행.doc

 

53 장 갈릴리로부터의 마지막 여행*

[175] Luke 9:51~56

그의 봉사의 생애가 마지막에 가까워짐에 따라 그리스도의 일하시는 방법에 변화가 생겼다, 예수께서는 지금까지 흥분을 일으키거나 세상에 널리 알려지는 것을 피하려고 노력하셨었다. 예수께서는 그의 인기가 제어할 수 없을 만큼 열광적으로 불타오르는 것처럼 보이자 백성들의 경의를 사양하시고 이곳 저곳으로 빨리 왕래하셨었다. 예수께서는 여러 차례 아무도 당신을 그리스도라고 선언하지 말도록 명령하셨었다.

초막절 때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신 여행은 신속하고도 비밀리에 행해졌다. 그의 형제들이 예수께 자신을 메시야로서 공적으로 나타내도록 강권하였을 때에 그는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않았다”( 7:6)고 대답하셨다. 예수께서는 다른 사람의 주목을 끌지 않고 예루살렘으로 가셨으며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도성에 들어가셨으며 대중의 존경도 받지 않으셨다. 그러나 예수의 마지막 여행은 그렇지 않았다. 예수께서는 제사장들과 랍비들이 악의를 품고 있었기 때문에 잠시동안 예루살렘을 떠나셨다. 그러나 이제 예수께서는 돌아가시기 위해 출발하셨는데 가장 대중적인 방식으로 길을 돌아서 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가 오심을 알리기 위하여 사자를 앞서 보내셨는데 이는 예수께서 전에 결코 하신 적이 없던 일이었다. 예수께서는 큰 희생 치르실 현장으로 나아가고 계셨는데 이 희생에 백성들의 관심이 돌려져야만 할 것이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 3:14).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의 눈이 그들을 치료하기 위하여 세워진 상징물인, 높이 들린 뱀을 쳐다보아야 되었던 것처럼 모든 사람의 눈은 잃어버린 세계에 구원을 가져다 준 희생 제물인 그리스도에게로 이끌려야 한다.

예수의 형제들이 그에게 초막절기에서 자신을 백성들에게 공공연하게 나타내도록 권유하게 된 것은 메시야의 사업에 대하여 그릇된 개념을 가졌기 때문이었으며 예수의 신적 신분에 대하여 믿음이 부족한 까닭이었다. 이제 이와 똑같은 정신으로 제자들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는 것을 막으려고 하였다. 제자들은 그 곳에서 어떤 일이 그에게 일어날 것이라는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었으며 종교 지도자들의 치명적인 적개심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 주님으로 하여금 그 곳에 가는 것을 단념하도록 기꺼이 권유하였다.

사랑하는 제자들의 공포와 실망 그리고 불신을 거스리고 당신의 길을 밀고 나아가는 것은 예수의 마음에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고민과 절망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예루살렘으로 제자들을 인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사단은 인자를 유혹하기 위하여 가까이에 있었다. 왜 그는 이제 죽음이 확실한데 예루살렘으로 가셔야 하는가? 예수의 주위에는 생명의 양식에 굶주리고 있는 영혼들이 있었다. 사방에는 고통하는 사람들이 예수의 치유의 말씀을 기다리고 있었다. 예수의 은혜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사업은 이제 막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청춘의 정력이 넘치고 있었다. 왜 그는 그의 은혜의 말씀과 병고치는 능력을 가지고 세계적인 넓은 분야로 나아가지 않는가? 왜 그는 어두움과 슬픔에 싸인 무수한 사람들에게 광명과 즐거움을 주는 기쁨을 맛보지 않는가? 어찌하여 믿음이 아주 약하고 이해력이 매우 둔하고 일하는 데 그처럼 느린 제자들에게 추수를 맡기는가? 겨우 요람기에 있는 사업을 그대로 두고 왜 죽음에 직면하려고 하는가? 광야에서 유혹하던 원수는 지금 무섭고도 교활한 유혹으로 그리스도를 맹렬히 공격하였다. 만약 예수께서 한 순간이라도 굴복하시고, 가장 사소한 점에 있어서라도 자신을 구원하기 위하여 그의 행로를 변경하셨더라면 사단의 행위는 승리하였을 것이며 세상은 잃어버린 바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셨다. 예수의 생애의 유일한 법은 아버지의 뜻이었다. 예수께서 소년 시절에 성전에 올라가셨을 때에 마리아에게“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2:49) 하고 말씀하셨다. 가나에서 마리아가 예수께서 이적의 능력을 나타내기를 원하였을 때에 그는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2:4)라고 대답하셨다. 예수의 형제들이 그에게 절기에 참석하도록 권유하였을 때에도 예수께서는 같은 말씀으로 대답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크신 계획 가운데 사람들의 죄를 위하여 그리스도 자신을 희생 제물로 바쳐야 할 시간은 정해져 있었으며 그 시간은 곧 올 것이었다. 예수께서는 실패하지도 머뭇거리지도 않으셨다. 예수의 발걸음은 원수들이 당신의 목숨을 빼앗으려고 오랫동안 음모하고 있는 예루살렘으로 향하셨다. 이제 예수께서는 생명을 버릴 것이다. 예수께서는 박해와 거절과 정죄와 죽음으로 나아가기로 굳게 결심하였다.

그리고 예수께서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저희가 가서 예수를 위하여 예비하려고 사마리아의 한 촌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고 있었으므로 백성들은 그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들은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그들이 극히 증오하고 있는 유대인들을 더 좋아하시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만약 예수께서 그리심산의 성전과 예배를 회복하기 위하여 오셨더라면 그들은 그를 즐겁게 영접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고 있었으므로 그들은 예수를 환대하지 않았다. 그들은 하늘에서 주신 가장 큰 선물을 그들의 문간에서 쫓아내고 있다는 것을 거의 깨닫지 못하였다.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당신을 영접하도록 초청하셨으며, 당신이 그들에게 가까이 나아가 가장 풍성한 축복을 주실 수 있도록 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셨다. 예수께서는 당신에게 베풀어진 후의에 대하여 하나하나 더 귀중한 은혜로 보답하셨다. 그러나 사마리아 사람들은 그들이 지닌 편견과 고집 때문에 모든 축복을 잃어버렸다.

그리스도의 사자로서 그 곳에 간 야고보와 요한은 저희 주님을 멸시하는 것을 보자 몹시 분노하였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친히 사마리아 사람들을 찾아가셔서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사마리아인들이 그처럼 예수를 무례하게 취급하자 분노로 가득 찼다. 제자들은 얼마 전에 변화산에서 예수와 같이 있었는데,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으며 모세와 엘리야도 그를 존경하는 것을 보았었다. 제자들은 사마리아인들이 행한 불명예스러운 일에 대하여 현저한 형벌을 내리지 않고는 지나갈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제자들은 그리스도께 나아와 사마리아 사람들이 그에게 하룻밤을 유숙하는 것까지도 거절하였다고 백성들의 말로 예수께 보고하였다. 그들은 백성들이 예수께 무서운 과오를 범하였다고 생각하였으며 엘리야가 거짓 선지자들을 죽인 갈멜산을 멀리 바라보며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 좇아내려 저희를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라고 말하였다. 제자들은 저희의 말을 들으시고 슬픔에 잠기시는 예수를 보고 놀랐으며 그리고 더욱 놀란것은 예수의 다음과 같은 책망의 말씀이 저희 귀에 들렸기 때문이었다. “가라사대 너희는 무슨 정신으로 말하는지 모르는구나 인자는 사람의 생명을 멸하러 온 것이 아니요 구하러 왔노라”(간이 국한문 성서 눅 9:55-56 난외 참조). 그리하여 예수는 다른 촌으로 가셨다.

당신을 받아들이도록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명과 아무런 관계도 없다. 양심을 강요하는 것은 사단과 사단의 정신으로 말미암아 움직이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다. 의를 위하여 열렬히 일한다는 핑계 아래, 악한 천사들과 동맹한 사람들은 저희 동료들을 저들의 종교적 이념으로 개종시키기 위하여 그들에게 고통을 가져다 준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언제나 자비심을 나타내시면서, 사랑을 나타내심으로 영혼을 얻으려고 노력하신다. 예수께서는 영혼 속에 두 적수의 존재를 허락지 않으시며 부분적인 봉사도 받지 않으신다. 다만 그는 사랑의 강권으로 말미암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복종, 즉 자원의 봉사를 원하신다. 우리의 사업을 옳게 평가하지 않거나 우리의 이상에 반대되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해치고 멸하려는 성벽보다 더 우리가 사단의 정신을 소유하고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있을 수 없다.

육체와 심령과 정신을 지닌 각 사람은 다 하나님의 소유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만민을 구속하기 위하여 죽으셨다. 종교적 편협심으로 말미암아 구주께서 보혈로 사신 자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보다 하나님께 더 불쾌한 일은 없다.

[176] Luke 10:1~16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유대 지경과 요단강 건너편으로 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다시 전례대로 가르치시”( 10:1)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마지막 봉사의 수개월 동안의 상당한 부분을 유대로부터 “멀리 요단 편에 있는” 베뢰아 지방에서 보내셨다. 그 곳에서 많은 무리들이 갈릴리에서 이루어진 그리스도의 초기의 봉사에서처럼 그의 주위에 모여들었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초창기에 가르치시던 문제를 반복하여 가르치셨다.

예수께서는 열 두 사람을 보낸 것처럼 “달리 칠십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 각 처로 둘씩 앞서 보내” ( 10:1)셨다. 이 제자들은 저희가 일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기 위하여 얼마 동안 예수와 함께 있었었다. 열두 제자들이 그들의 첫 개별적인 사명을 띠고 파송되었을 때 다른 제자들은 갈릴리 전역을 여행하시는 예수와 동반하였다. 그렇게 함으로 그들은 예수와 친밀히 교제할 수 있는 특권을 얻고 직접 개인적인 교훈을 받았었다. 이제 이 큰 무리도 역시 개별적인 사명을 띠고 나아갈 것이었다.

 

칠십인에게 지시한 내용은 열 두 제자에게 주셨던 것과 같았으나 이방이나 사마리아의 도성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열 두 제자에게 주셨던 명령은 이번 칠십인에게는 주지 않으셨다. 그리스도께서는 방금 사마리아인에게 거절을 당하셨지만 사마리아인에게 대한 당신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다. 칠십인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나아갔을 때에 그들은 첫째로 사마리아의 도시들을 방문하였다.

구주께서 친히 사마리아를 방문하신 일과 후에 선한 사마리아인을 칭찬하신 일 그리고 열 사람의 병고침을 받은자 중에서 유독 감사에 넘치는 사마리아의 문둥병자만이 그리스도에게 돌아와 감사를 드린 일 등은 제자들에게 있어서 아주 의미 깊은 일이었다. 이 교훈은 제자들의 마음 깊이 스며들었다. 예수께서 승천하시기 바로 전에 제자들에게 그의 사명을 위임하실 때에 예수께서는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는 제자들이 첫째로 복음을 전해야 할 곳이라고 말씀하셨다. 구주의 가르치심은 그들로 하여금 이 사명을 성취시키도록 준비시켜 왔었다. 제자들은 주의 이름으로 사마리아에 갔을 때에 백성들이 기쁨으로 영접하는 것을 보았다. 사마리아인들은 그리스도께서 칭찬하신 말씀과 그가 또한 저희 나라 사람들에 대하여 자비를 베푸신 사실을 알고 있었다. 사마리아인들은 저희가 예수를 거칠게 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 저희에 대한 사랑으로 충만하심을 보고 마음이 예수께 끌리었다.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에 사마리아인들은 구주의 사신들을 환영했으며 제자들은 한때 저희의 가장 큰 원수였던 사람들 가운데서 귀중한 수확을 거두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또한 이방들이 그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 42:3; 12:21).

칠십인을 보내실 때에 예수께서는 열 두 제자에게 명하신 것처럼 저희가 환영받지 못하는 곳에 머물려고 애쓰지 말라고 명하셨다.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 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제자들이 이렇게 하는 것이 울분이 그 동기가 되거나 자존심이 상했음으로써가 아니요 주의 기별이나 그의 사신들을 거절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를 보여 주기 위하여 행할 것이었다. 주의 종들을 거절하는 것은 그리스도 자신을 거절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다시 “그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고 말씀하셨다. 그 때에 그는 가장 많은 봉사로 시간을 보내셨었던 갈릴리의 마을들을 회상하셨다. 마음 깊이 슬퍼하시는 어조로 예수께서는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갈릴리 바다 근방에 있는 분주한 마을들에 하늘의 가장 귀중한 축복들이 값없이 제공되었었다. 생명의 왕이 날마다 그들 가운데 출입하셨었다. 선지자와 왕들이 그토록 보기를 원하던 하나님의 영광이 구세주의 발 아래 모인 회중에게 비췄었다. 그러나 그들은 하늘의 선물이신 예수를 거절하였다.

 

매우 신중한 체하면서 랍비들은 이 새로운 선생이 가르치는 새 교리를 받아들이지 말도록 백성들에게 경고하였었다. 그 까닭은 그의 이론과 행습들이 조상들의 가르침에 어긋났기 때문이었다. 백성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으려고 노력하는 대신에 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가르치는 것을 믿었다. 그들은 하나님을 높이는 대신에 제사장들과 관원들을 존경하였으며 그들 자신의 유전을 지키려고 진리를 거역하였다. 많은 사람들은 깊은 인상을 받고 거의 설복되었지만 저희가 깨달은 대로 행하지 않았으므로 그리스도의 편에 계수함을 받지 못하였다. 사단은 빛이 어두움처럼 보일 때까지 그의 유혹을 제시하였다. 이리하여 많은 사람들은 영혼의 구원을 확증할 수 있는 진리를 거절하였다.

 

참된 증인은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3:20)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이나 혹은 그의 사자를 통하여 주어진 모든 경고와 책망과 탄원은 마음의 문에서 두드리고 있는 두드림이다. 들어가기를 간청하는 음성은 예수의 음성이다. 두드릴 때마다 그것에 유의하지 않는다면 열려는 마음은 점점 더 약해진다. 오늘 무시당했다면 성령의 감화는 내일은 오늘처럼 강력하지는 못할 것이다. 심령의 감수성은 점점 둔하여져서 인생의 짧음과 내세의 위대한 영원을 잊어버리는 무서운 무감각에 빠지게 된다. 심판 때에 우리가 정죄받게 되는것은 오류 가운데 빠져 있었다는 사실 때문이 아니요 무엇이 진리임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늘에서 주신 기회를 등한히 한 사실 때문일 것이다.

[177] Luke 10:17~20

칠십인들도 사도들처럼 저희의 사명의 증거로서 초자연적인 권능을 부여 받았다. 그들은 그들의 일이 끝나자 기쁨으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라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고 대답하셨다.

과거와 미래의 광경이 예수의 마음에 떠올랐다. 예수께서는 하늘 처소에서 처음으로 쫓겨 내려오는 루스벨을 보셨다. 예수께서는 기만자의 정체가 온 세계들 앞에 폭로되게 될 당신의 고민의 장면을 내다보셨다. 그는 사단이 선동하려는 참소와 기만과 허식의 위험이 하늘에서 영원히 없어지고 잃어버린 인류의 구속이 영원히 확실하게 되었음을 선언하는 “다 이루었다”( 19:30)는 부르짖음을 들으셨다.

갈바리의 십자가와 그 고통과 수치 저 너머에서 예수께서는 공중의 권세 잡은 자가 그의 반역으로 말미암아 매우 오랫동안 훼손되었던 이 땅에서 마침내 멸망당하게 될 그 큰 최후의 날을 내다보셨다. 예수께서는 죄악의 일은 영원히 끝나고 하늘과 땅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로 가득 차게 되는 것을 보셨다.

 

 

 

 

이제부터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사단을 정복당한 원수로서 바라볼 것이었다. 십자가 위에서 예수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승리를 얻으실 것이었으며, 그는 이 승리를 그들이 그들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기를 원하셨다. 예수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전능하신 성령의 권능은 죄를 참회하는 모든 영혼의 방패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뉘우치고 믿음으로 그의 보호하심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한 사람도 원수의 권세 아래 들어가도록 허락하지 않으실 것이다. 구주께서는 시험받아 연단된 그의 자녀들 곁에 계신다. 실패와 손실과 불가능과 패배같은 것들은 예수와 같이 있을 수 없다. 우리는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자를 통하여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유혹과 시련이 닥쳐 올 때에 모든 어려움을 바로 잡으려고 기다리지 말고 그대를 도와주시는 예수를 바라보라.

사단의 능력에 대하여 너무 많이 생각하고 말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그들은 저희 원수에 대하여 생각하고, 그에 관하여 기도하고 말함으로써 원수는 그들의 상상에 점점 더 크게 보인다. 사단이 강력한 존재인 것은 사실이나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우리에게는 하늘에서 악한 자를 추방시키신 능력 있는 구주가 계신다. 사단은 우리가 그의 힘을 과장할 때 기뻐한다. 왜 예수에 대하여 말하지 않는가? 왜 예수의 능력과 사랑을 높이지 않는가?

하늘 높은 보좌를 둘러 있는 언약의 무지개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3:16)는 사실에 대한 영원한 증거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죄와 더불어 투쟁하고 있는 그의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리라는 것을 우주에 증언하고 있다. 이것은 보좌 자체가 존속되는 한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보호해 주실 것이라는 한 보증이다.

 

예수께서 덧붙여 말씀하셨다.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그대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잃지 않도록 능력을 소유한 것으로 인해 기뻐하지 말라. 자만에 빠져 그대의 주님의 정신과 힘으로 일하는 대신에 그대 자신의 힘으로 일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이기심은 일에 성공이 어느 정도라도 따르면 명성을 높이려고 한다. 이기심은 아첨하고 또 스스로 높아져서 다른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은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신다는 인상을 주지 않는다. 사도 바울은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10)고 말한다. 우리의 연약함을 깨달을 때에 우리는 타고나지 않은 어떤 능력에 의지하는 것을 배운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책임감을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는 것만큼 우리의 마음을 그렇게 강력하게 장악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리스도의 용서하시는 사랑을 느끼는 것만큼 행동의 동기를 그처럼 깊게 하는 것은 없다. 우리는 하나님과 접촉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성령의 감화를 받아서 동료들과 접촉할 수 있게 된다. 그 때에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연합되고 하늘 가족의 일원이 됨을 기뻐하라. 그대가 자신보다도 더 높이 쳐다볼 때에 그대는 인간의 연약함을 끊임없이 느끼게 될 것이다. 그대가 이기심을 적게 가지면 가질수록 그대의 구주의 탁월하심을 더욱 명확하게 그리고 더욱 충분히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대 자신을 빛과 힘의 근원에 더욱 가까이 연결시키면 시킬수록 더욱 큰 빛이 그대에게 비추일 것이요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더욱 큰 힘이 그대에게 주어질 것이다. 그대가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며 온 하늘 가족과 하나가 됨을 기뻐하라.

 

[178] Luke 10:21~24

칠십인들이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을 때에 성령께서는 생생한 실재들로 그들의 마음에 감명을 주었으며 그 심령의 비()에 진리를 기록하셨다. 군중들이 그들을 둘러싸고 있었지만 그들은 차단된 곳에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처럼 보였다.

예수께서 제자들이 그 시간의 영감을 받은 것을 아시고 “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군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은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군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고 하셨다.

 

소위 위대하고 현명하다고 세상에서 존경을 받는 사람들이라도 그들의 자랑하는 모든 지혜로써도 그리스도의 품성을 이해할 수는 없었다. 그들은 외모로, 인간으로서 그에게 닥쳐온 굴욕으로 그를 판단하였다. 그러나 어부들과 세리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다. 제자들까지도 예수께서 저희에게 나타내기를 원하셨던 모든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러나 차츰 제자들이 저희 자신을 성령의 감화에 굴복시킬 때에 그들의 심령은 계몽되었다. 제자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인성을 입으시고 저희 가운데 계시는 것을 깨달았다. 예수께서는 이 지식을 슬기롭고 총명한 자들은 소유하지 못했지만 그것이 보잘것 없는 사람들에게 계시되어진 것에 대해 기뻐하셨다. 가끔 예수께서 구약 성경의 말씀을 소개하시고 이 말씀이 자기와 자기의 속죄 사업에 적용되는 것을 보여 주셨을 때 제자들은 성령의 깨우치심을 받고 천국의 분위기 가운데 들어갔다. 제자들은 선지자들이 기록한 영적 진리를 기록자 자신들보다 더욱 분명히 깨달았다. 그 후에 제자들이 구약 성경을 읽었을 때에 그들은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교리나 이미 죽은 현인들의 어록들처럼 대하지 않고 하나님의 새로운 계시로 대하였다. “세상이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다”( 14:17)고 한 예수를 제자들은 바라보았다.

 

 

우리가 진리를 더욱 완전히 깨달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리스도의 성령으로 마음을 부드럽게 유지하고 성령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 허영과 교만으로부터 영혼을 깨끗하게 하고, 영혼을 사로잡고 있던 모든 것을 제거해야 하며 그리스도께서 그 속에 좌정하시도록 해야 한다. 속죄를 깨닫는 데 있어서 인간의 과학은 너무나 유한하다. 구속의 경륜은 철학으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매우 원대하다. 이것은 가장 깊은 추리로써도 궁구할 수 없는 신비로 남아 있게 될 것이다. 구원의 과학은 설명되어질 수 없는 것이지만 경험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자신의 죄악됨을 깨닫는 자만이 구주의 귀중함을 분별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으로 천천히 가시면서 가르치신 공과에는 유익한 교훈이 가득 차 있었다. 백성들은 예수의 말씀에 열심히 귀를 기울였다. 베뢰아 사람들은 갈릴리에서와 마찬가지로 유대에 있어서 보다 유대인의 완고함에 눌려 있지 않았으므로 예수의 가르침을 저희 마음에 받아들였다.

그의 봉사 사업의 이 마지막 수개월 동안에 예수께서는 많은 비유를 말씀하셨다. 제사장들과 랍비들은 그리스도를 따라다니면서 계속하여 더욱더 괴롭혔고 예수께서는 그들을 경고하시는 말씀을 상징으로 가리우셨다. 그들은 예수께서 하시는 말씀의 뜻을 바로 알 수 있었지만 그의 말씀으로 그를 비난할 수 있는 근거를 찾을 수 없었다.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에서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라는 거만한 기도는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18:11, 13)라는 참회하는 탄원과 현저한 대조를 이루었다. 이와 같이 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유대인들의 위선을 견책하셨다. 열매 맺지 않은 무화과나무의 상징과 큰 잔치의 비유로써 그는 회개하지 않는 민족에게 이르게 될 운명을 예언하셨다. 복음 잔치의 초청을 경멸하는 태도로 거절한 자들은 다음과 같은 그리스도의 경고의 말씀을 들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14:24).

제자들에게 주신 교훈은 매우 귀중하였다. 성가시게 구는 과부와 친구가 밤중에 빵을 달라고 하는 비유는 예수의 다음 말씀에 새로운 설득력을 부여하였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1:9). 때때로 그들의 흔들리던 믿음은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18:7, 8)고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회상하고 힘을 얻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잃어버린 양에 관한 아름다운 비유를 반복해서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는 잃어버린 은전과 탕자의 비유를 말씀하심으로 잃은 양에 관한 교훈을 더욱 확대시키셨다. 제자들은 이 교훈의 요점을 그 당시에는 충분히 깨달을 수 없었지만 성령께서 임하신 후에 이방인들의 수확과 질투심 많은 유대인들의 분노를 볼 때에 탕자의 교훈을 더욱 잘 깨달았으며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15:32, 24)고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의 기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제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나아가 비난과 빈곤과 핍박을 당할 때에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여행에서 하신 명령을 마음 가운데 되새기면서 용기를 얻었다.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12:32-34).

53 The Last Journey From Galilee*

 

As the close of His ministry drew near, there was a change in Christ’s manner of labor. Heretofore He had sought to shun excitement and publicity. He had refused the homage of the people, and had passed quickly from place to place when the popular enthusiasm in His favor seemed kindling beyond control. Again and again He had commanded that none should declare Him to be the Christ.

 

At the time of the Feast of Tabernacles His journey to Jerusalem was made swiftly and secretly. When urged by His brothers to present Himself publicly as the Messiah, His answer was, “My time is not yet come.” John 7:6. He made His way to Jerusalem unobserved, and entered the city unannounced, and unhonored by the multitude. But not so with His last journey. He had left Jerusalem for a season because of the malice of the priests and rabbis. But He now set out to return, traveling in the most public manner, by a circuitous route, and preceded by such an announcement of His coming as He had never made before. He was going forward to the scene of His great sacrifice, and to this the attention of the people must be directed.

 

 

As Moses lifted up the serpent in the wilderness, even so must the Son of man be lifted up.” John 3:14. As the eyes of all Israel had been directed to the uplifted serpent, the symbol appointed for their healing, so all eyes must be drawn to Christ, the sacrifice that brought salvation to the lost world.

It was a false conception of the Messiah’s work, and a lack of faith in the divine character of Jesus, that had led His brothers to urge Him to present Himself publicly to the people at the Feast of Tabernacles. Now, in a spirit akin to this, the disciples would have prevented Him from making the journey to Jerusalem. They remembered His words concerning what was to befall Him there, they knew the deadly hostility of the religious leaders, and they would fain have dissuaded their Master from going thither.

To the heart of Christ it was a bitter task to press His way against the fears, disappointment, and unbelief of His beloved disciples. It was hard to lead them forward to the anguish and despair that awaited them at Jerusalem. And Satan was at hand to press his temptations upon the Son of man. Why should He now go to Jerusalem, to certain death? All around Him were souls hungering for the bread of life. On every hand were suffering ones waiting for His word of healing. The work to be wrought by the gospel of His grace was but just begun. And He was full of the vigor of manhood’s prime. Why not go forward to the vast fields of the world with the words of His grace, the touch of His healing power? Why not take to Himself the joy of giving light and gladness to those darkened and sorrowing millions? Why leave the harvest gathering to His disciples, so weak in faith, so dull of understanding, so slow to act? Why face death now, and leave the work in its infancy? The foe who in the wilderness had confronted Christ assailed Him now with fierce and subtle temptations. Had Jesus yielded for a moment, had He changed His course in the least particular to save Himself, Satan’s agencies would have triumphed, and the world would have been lost.

 

But Jesus had “steadfastly set His face to go to Jerusalem.” The one law of His life was the Father’s will. In the visit to the temple in His boyhood, He had said to Mary, “Wist ye not that I must be about My Father’s business?” Luke 2:49. At Cana, when Mary desired Him to reveal His miraculous power, His answer was, “Mine hour is not yet come.” John 2:4. With the same words He replied to His brothers when they urged Him to go to the feast. But in God’s great plan the hour had been appointed for the offering of Himself for the sins of men, and that hour was soon to strike. He would not fail nor falter. His steps are turned toward Jerusalem, where His foes have long plotted to take His life; now He will lay it down. He set His face steadfastly to go to persecution, denial, rejection, condemnation, and death.

 

 

 

And He “sent messengers before His face: and they went, and entered into a village of the Samaritans, to make ready for Him.” But the people refused to receive Him, because He was on His way to Jerusalem. This they interpreted as meaning that Christ showed a preference for the Jews, whom they hated with intense bitterness. Had He come to restore the temple and worship upon MountGerizim, they would gladly have received Him; but He was going to Jerusalem, and they would show Him no hospitality. Little did they realize that they were turning from their doors the best gift of heaven. Jesus invited men to receive Him, He asked favors at their hands, that He might come near to them, to bestow the richest blessings. For every favor manifested toward Him, He requited a more precious grace. But all was lost to the Samaritans because of their prejudice and bigotry.

 

James and John, Christ’s messengers, were greatly annoyed at the insult shown to their Lord. They were filled with indignation because He had been so rudely treated by the Samaritans whom He was honoring by His presence. They had recently been with Him on the mount of transfiguration, and had seen Him glorified by God, and honored by Moses and Elijah. This manifest dishonor on the part of the Samaritans, should not, they thought, be passed over without marked punishment.

 

Coming to Christ, they reported to Him the words of the people, telling Him that they had even refused to give Him a night’s lodging. They thought that a grievous wrong had been done Him, and seeing Mount Carmel in the distance, where Elijah had slain the false prophets, they said, “Wilt Thou that we command fire to come down from heaven, and consume them, even as Elias did?” They were surprised to see that Jesus was pained by their words, and still more surprised as His rebuke fell upon their ears, “Ye know not what manner of spirit ye are of. For the Son of man is not come to destroy men’s lives, but to save them.” And He went to another village.

It is no part of Christ’s mission to compel men to receive Him. It is Satan, and men actuated by his spirit, that seek to compel the conscience. Under a pretense of zeal for righteousness, men who are confederate with evil angels bring suffering upon their fellow men, in order to convert them to their ideas of religion; but Christ is ever showing mercy, ever seeking to win by the revealing of His love. He can admit no rival in the soul, nor accept of partial service; but He desires only voluntary service, the willing surrender of the heart under the constraint of love. There can be no more conclusive evidence that we possess the spirit of Satan than the disposition to hurt and destroy those who do not appreciate our work, or who act contrary to our ideas.

 

 

Every human being, in body, soul, and spirit, is the property of God. Christ died to redeem all. Nothing can be more offensive to God than for men, through religious bigotry, to bring suffering upon those who are the purchase of the Saviour’s blood.

 

And He arose from thence, and cometh into the coasts of Judea by the farther side of Jordan: and the people resort unto Him again; and, as He was wont, He taught them again.” Mark 10:1.

A considerable part of the closing months of Christ’s ministry was spent in Perea, the province on “the farther side of Jordan” from Judea. Here the multitude thronged His steps, as in His early ministry in Galilee, and much of His former teaching was repeated.

As He had sent out the twelve, so He “appointed seventy others, and sent them two and two before His face into every city and place, whither He Himself was about to come.” Luke 10:1, R. V. These disciples had been for some time with Him, in training for their work. When the twelve were sent out on their first separate mission, other disciples accompanied Jesus in His journey through Galilee. Thus they had the privilege of intimate association with Him, and direct personal instruction. Now this larger number also were to go forth on a separate mission.

The directions to the seventy were similar to those that had been given to the twelve; but the command to the twelve, not to enter into any city of the Gentiles or of the Samaritans, was not given to the seventy. Though Christ had just been repulsed by the Samaritans, His love toward them was unchanged. When the seventy went forth in His name, they visited, first of all, the cities of Samaria.

The Saviour’s own visit to Samaria, and later, the commendation of the good Samaritan, and the grateful joy of that leper, a Samaritan, who alone of the ten returned to give thanks to Christ, were full of significance to the disciples. The lesson sank deep into their hearts. In His commission to them, just before His ascension, Jesus mentioned Samaria with Jerusalem and Judea as the places where they were first to preach the gospel. This commission His teaching had prepared them to fulfill. When in their Master’s name they went to Samaria, they found the people ready to receive them. The Samaritans had heard of Christ’s words of commendation and His works of mercy for men of their nation. They saw that, notwithstanding their rude treatment of Him, He had only thoughts of love toward them, and their hearts were won. After His ascension they welcomed the Saviour’s messengers, and the disciples gathered a precious harvest from among those who had once been their bitterest enemies. “A bruised reed shall He not break, and the dimly burning flax shall He not quench: He shall bring forth judgment unto truth.” “And in His name shall the Gentiles trust.” Isa. 42:3, margin; Matt. 12:21.

 

In sending out the seventy, Jesus bade them, as He had bidden the twelve, not to urge their presence where they were unwelcome. “Into whatsoever city ye enter, and they receive you not,” He said, “go your ways out into the streets of the same, and say, Even the very dust of your city, which cleaveth on us, we do wipe off against you: notwithstanding be ye sure of this, that the kingdom of God is come nigh unto you.” They were not to do this from motives of resentment or through wounded dignity, but to show how grievous a thing it is to refuse the Lord’s message or His messengers. To reject the Lord’s servants is to reject Christ Himself.

I say unto you,” Jesus added, “that it shall be more tolerable in that day for Sodom, than for that city.” Then His mind reverted to the Galilean towns where so much of His ministry had been spent. In deeply sorrowful accents He exclaimed, “Woe unto thee, Chorazin! woe unto thee, Bethsaida! for if the mighty works had been done in Tyre and Sidon, which have been done in you, they had a great while ago repented, sitting in sackcloth and ashes. But it shall be more tolerable for Tyre and Sidon at the judgment, than for you. And thou, Capernaum, which art exalted to heaven, shalt be thrust down to hell.”

To those busy towns about the Sea of Galilee, heaven’s richest blessings had been freely offered. Day after day the Prince of life had gone in and out among them. The glory of God, which prophets and kings had longed to see, had shone upon the multitudes that thronged the Saviour’s steps. Yet they had refused the heavenly Gift.

With a great show of prudence the rabbis had warned the people against receiving the new doctrines taught by this new teacher; for His theories and practices were contrary to the teachings of the fathers. The people gave credence to what the priests and Pharisees taught, in place of seeking to understand the word of God for themselves. They honored the priests and rulers instead of honoring God, and rejected the truth that they might keep their own traditions. Many had been impressed and almost persuaded; but they did not act upon their convictions, and were not reckoned on the side of Christ. Satan presented his temptations, until the light appeared as darkness. Thus many rejected the truth that would have proved the saving of the soul.

The True Witness says, “Behold, I stand at the door, and knock.” Rev. 3:20. Every warning, reproof, and entreaty in the word of God or through His messengers is a knock at the door of the heart. It is the voice of Jesus asking for entrance. With every knock unheeded, the disposition to open becomes weaker. The impressions of the Holy Spirit if disregarded today, will not be as strong tomorrow. The heart becomes less impressible, and lapses into a perilous unconsciousness of the shortness of life, and of the great eternity beyond. Our condemnation in the judgment will not result from the fact that we have been in error, but from the fact that we have neglected heaven-sent opportunities for learning what is truth.

Like the apostles, the seventy had received supernatural endowments as a seal of their mission. When their work was completed, they returned with joy, saying, “Lord, even the devils are subject unto us through Thy name.” Jesus answered, “I beheld Satan as lightning fall from heaven.”

The scenes of the past and the future were presented to the mind of Jesus. He beheld Lucifer as he was first cast out from the heavenly places. He looked forward to the scenes of His own agony, when before all the worlds the character of the deceiver should be unveiled. He heard the cry, “It is finished” (John 19:30), announcing that the redemption of the lost race was forever made certain, that heaven was made eternally secure against the accusations, the deceptions, the pretensions, that Satan would instigate. Beyond the cross of Calvary, with its agony and shame, Jesus looked forward to the great final day, when the prince of the power of the air will meet his destruction in the earth so long marred by his rebellion. Jesus beheld the work of evil forever ended, and the peace of God filling heaven and earth.

 

Henceforward Christ’s followers were to look upon Satan as a conquered foe. Upon the cross, Jesus was to gain the victory for them; that victory He desired them to accept as their own. “Behold,” He said, “I give unto you power to tread on serpents and scorpions, and over all the power of the enemy: and nothing shall by any means hurt you.”

 

The omnipotent power of the Holy Spirit is the defense of every contrite soul. Not one that in penitence and faith has claimed His protection will Christ permit to pass under the enemy’s power. The Saviour is by the side of His tempted and tried ones. With Him there can be no such thing as failure, loss, impossibility, or defeat; we can do all things through Him who strengthens us. When temptations and trials come, do not wait to adjust all the difficulties, but look to Jesus, your helper.

 

There are Christians who think and speak altogether too much about the power of Satan. They think of their adversary, they pray about him, they talk about him, and he looms up greater and greater in their imagination. It is true that Satan is a powerful being; but, thank God, we have a mighty Saviour, who cast out the evil one from heaven. Satan is pleased when we magnify his power. Why not talk of Jesus? Why not magnify His power and His love?

The rainbow of promise encircling the throne on high is an everlasting testimony that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begotten Son, that whosoever believeth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verlasting life.” John 3:16. It testifies to the universe that God will never forsake His people in their struggle with evil. It is an assurance to us of strength and protection as long as the throne itself shall endure.

(PICTURE PARAGRAPH)

Jesus added, “Notwithstanding in this rejoice not, that the spirits are subject unto you; but rather rejoice, because your names are written in heaven.” Rejoice not in the possession of power, lest you lose sight of your dependence upon God. Be careful lest self-sufficiency come in, and you work in your own strength, rather than in the spirit and strength of your Master. Self is ever ready to take the credit if any measure of success attends the work. Self is flattered and exalted, and the impression is not made upon other minds that God is all and in all. The apostle Paul says, “When I am weak, then am I strong.” 2 Cor. 12:10. When we have a realization of our weakness, we learn to depend upon a power not inherent. Nothing can take so strong a hold on the heart as the abiding sense of our responsibility to God. Nothing reaches so fully down to the deepest motives of conduct as a sense of the pardoning love of Christ. We are to come in touch with God, then we shall be imbued with His Holy Spirit, that enables us to come in touch with our fellow men. Then rejoice that through Christ you have become connected with God, members of the heavenly family. While you look higher than yourself, you will have a continual sense of the weakness of humanity. The less you cherish self, the more distinct and full will be your comprehension of the excellence of your Saviour. The more closely you connect yourself with the source of light and power, the greater light will be shed upon you, and the greater power will be yours to work for God. Rejoice that you are one with God, one with Christ, and with the whole family of heaven.

As the seventy listened to the words of Christ, the Holy Spirit was impressing their minds with living realities, and writing truth upon the tablets of the soul. Though multitudes surrounded them, they were as though shut in with God.

Knowing that they had caught the inspiration of the hour, Jesus “rejoiced in spirit, and said, I thank Thee, O Father, Lord of heaven and earth, that Thou hast hid these things from the wise and prudent, and hast revealed them unto babes: even so, Father; for so it seemed good in Thy sight. All things are delivered to Me of My Father: and no man knoweth who the Son is, but the Father, and who the Father is, but the Son, and he to whom the Son will reveal Him.”

The honored men of the world, the so-called great and wise men, with all their boasted wisdom, could not comprehend the character of Christ. They judged Him from outward appearance, from the humiliation that came upon Him as a human being. But to fishermen and publicans it had been given to see the Invisible. Even the disciples failed of understanding all that Jesus desired to reveal to them; but from time to time, as they surrendered themselves to the Holy Spirit’s power, their minds were illuminated. They realized that the mighty God, clad in the garb of humanity, was among them. Jesus rejoiced that though this knowledge was not possessed by the wise and prudent, it had been revealed to these humble men. Often as He had presented the Old Testament Scriptures, and showed their application to Himself and His work of atonement, they had been awakened by His Spirit, and lifted into a heavenly atmosphere. Of the spiritual truths spoken by the prophets they had a clearer understanding than had the original writers themselves. Hereafter they would read the Old Testament Scriptures, not as the doctrines of the scribes and Pharisees, not as the utterances of wise men who were dead, but as a new revelation from God. They beheld Him “whom the world cannot receive, because it seeth Him not, neither knoweth Him: but ye know Him; for He dwelleth with you, and shall be in you.” John 14:17.

The only way in which we can gain a more perfect apprehension of truth is by keeping the heart tender and subdued by the Spirit of Christ. The soul must be cleansed from vanity and pride, and vacated of all that has held it in possession, and Christ must be enthroned within. Human science is too limited to comprehend the atonement. The plan of redemption is so far-reaching that philosophy cannot explain it. It will ever remain a mystery that the most profound reasoning cannot fathom. The science of salvation cannot be explained; but it can be known by experience. Only he who sees his own sinfulness can discern the preciousness of the Saviour.

Full of instruction were the lessons which Christ taught as He slowly made His way from Galilee toward Jerusalem. Eagerly the people listened to His words. In Perea as in Galilee the people were less under the control of Jewish bigotry than in Judea, and His teaching found a response in their hearts.

During these last months of His ministry, many of Christ’s parables were spoken. The priests and rabbis pursued Him with ever-increasing bitterness, and His warnings to them He veiled in symbols. They could not mistake His meaning, yet they could find in His words nothing on which to ground an accusation against Him. In the parable of the Pharisee and the publican, the self-sufficient prayer, “God, I thank Thee that I am not as the rest of men,” stood out in sharp contrast to the penitent’s plea, “Be merciful to me the sinner.” Luke 18:11, 13, R. V., margin. Thus Christ rebuked the hypocrisy of the Jews. And under the figures of the barren fig tree and the great supper He foretold the doom about to fall upon the impenitent nation. Those who had scornfully rejected the invitation to the gospel feast heard His warning words: “I say unto you, That none of those men which were bidden shall taste of My supper.” Luke 14:24.

Very precious was the instruction given to the disciples. The parable of the importunate widow and the friend asking for bread at midnight gave new force to His words, “Ask, and it shall be given you; seek, and ye shall find; knock, and it shall be opened unto you.” Luke 11:9. And often their wavering faith was strengthened by the memory that Christ had said, “Shall not God do justice for His elect, which cry to Him day and night, and He is long-suffering over them? I say unto you, that He will do them justice speedily.” Luke 18:7, 8, R. V., margin.

The beautiful parable of the lost sheep Christ repeated. And He carried its lesson still farther, as He told of the lost piece of silver and the prodigal son. The force of these lessons the disciples could not then fully appreciate; but after the outpouring of the Holy Spirit, as they saw the ingathering of the Gentiles and the envious anger of the Jews, they better understood the lesson of the prodigal son, and could enter into the joy of Christ’s words, “It was meet that we should make merry, and be glad; “for this my son was dead, and is alive again; he was lost, and is found.” Luke 15:32, 24. And as they went out in their Master’s name, facing reproach and poverty and persecution, they often strengthened their hearts by repeating His injunction, spoken on this last journey, “Fear not, little flock; for it is your Father’s good pleasure to give you the kingdom. Sell that ye have, and give alms; provide yourselves bags which wax not old, a treasure in the heavens that faileth not, where no thief approacheth, neither moth corrupteth. For where your treasure is, there will your heart be also.” Luke 12:3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