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장 제사장들의 음모.doc

 

59 장 제사장들의 음모*

[192] John 11:45~48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매우 가까웠기 때문에 나사로가 살아난 소식은 곧 그 도시에 퍼지게 되었다. 이적을 목격한 스파이를 통하여 유대인의 지도자들은 곧 그 사실을 접하게 되었다.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를 결정하기 위하여 곧 산헤드린회의가 소집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제 죽음과 무덤을 지배하실 수 있으시다는 것을 충분히 나타내셨다. 그 능력 있는 이적은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당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다는 최고의 증거이었다. 이것은 이성과 밝은 양심의 지배 아래있는 모든 사람의 마음에 확신을 주기에 충분한 신적인 능력의 증거가 되었다. 나사로의 부활을 목격한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그러나 예수에 대한 제사장들의 증오심은 더욱 격렬하게 되었다. 제사장들은 일찍이 예수의 신성에 대한 보다 작은 증거들을 모두 거절해 왔었다. 그들은 이 새로운 이적에 격노할 뿐이었다. 죽은 사람이 바라보고 있는 군중 앞에서 백주에 살아났던 것이다. 이와 같은 증거를 교묘히 설명하여 넘길만한 재간은 없었다. 이런 이유로 제사장들의 적개심은 더욱더 필사적이 되었다. 그들은 전보다 한층 더 그리스도의 사업을 중지시키려고 결심하였다.

 

사두개인들은 비록 그리스도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바리새인들처럼 그렇게 심한 악의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었다. 그들의 증오심은 그처럼 격심하지는 않았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들도 철두철미하게 경계하게 되었다. 사두개인들은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않았다. 소위 과학이란 것을 만들어 내어 사두개인들은 죽은 자의 몸에 생명을 넣는 일은 불가능한 것이라는 이론을 내세웠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하신 몇 말씀에 의하여 그들의 이론은 무너지고 말았다. 사두개인들이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 이 두면에 다 무식함이 드러났다. 그들은 이적을 통하여 백성들이 받은 인상을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무덤에서 죽은 사람을 탈취해내는 데 성공한 그로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돌이킬 수 있을까? 거짓 소문들이 유포되었으나 이적을 부인할 수 없었으며 그들은 어떻게 그 영향을 제거시켜야 할지를 알지 못하였다. 지금까지는 사두개인들이 그리스도를 잡아 죽일 계획을 세우지 않았었다. 그러나 나사로의 부활 후에 그들은 예수의 죽음만이 그들에 대한 그의 담대한 탄핵을 중지시킬 수 있으리라고 결정하였다.

바리새인들은 부활을 믿었으며 이 이적은 메시야가 저희 가운데 계시다는 증거라고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언제나 예수의 사업을 반대해 왔었다. 처음부터 바리새인들은 예수께서 저희의 위선적 허식을 폭로시키셨기 때문에 그를 미워하였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도덕적 결함을 감추어 둔 엄격한 의식의 가면을 벗기셨다. 예수께서 가르치신 순결한 종교는 그들의 거짓된 경건의 공언을 정죄하였다. 바리새인들은 예수의 날카로운 비난에 복수하기를 갈망하였다. 그들은 예수를 정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올 말이나 행동을 하도록 예수를 자극시키려고 애썼다. 바리새인들이 여러 번 예수를 돌로 치려고 했었지만 그는 조용히 물러가셨으므로 그들은 그를 찾을 수 없곤 하였었다.

예수께서 안식일에 행하신 이적들은 모두가 고통당하는 사람을 구원하려고 행하신 것이었으나 바리새인들은 예수를 안식일을 범하는 자로서 정죄하려고 하였다. 그들은 헤롯 당원들로 예수를 반대하여 분기하도록 하려고 하였다. 그들은 예수께서 경쟁할 새로운 왕국을 건설하려 한다고 설명하고 어떻게 예수를 죽일 것인가를 그들과 의논하였다. 그들은 로마인들을 흥분시켜 예수를 대적하도록 하기 위하여 예수께서 저들의 권위를 뒤집어 엎으시려고 하는 것처럼 말하였다. 그들은 어떤 구실을 붙여서라도 예수께서 백성들을 감화시키지 못하도록 애썼다. 그러나 이제껏 저들의 기도(企圖)는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의 자비로운 사업을 목격하고 그의 순결하고 거룩한 가르침을 들은 군중들은 이것이 안식일을 범하는 사람이나 하나님을 모독하는 사람의 말이나 행실이 아님을 알았다. 바리새인들이 보낸 관원들까지도 예수의 말씀에 감화를 받아 예수를 잡을 수 없었다. 마침내 자포 자기한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는 믿음을 공언하는 자들은 누구든지 출교시키는 포고령을 통과시켰다.

그러므로 제사장들과 율법사들과 장로들이 의논하기 위하여 모였을 때에 모든 사람들을 경탄하게 하는 그런 기이한 일을 행한 예수를 침묵시키자는 것이 그들의 확고한 결심이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과거 어느때보다도 거의 연합할 만큼 가까워졌다. 지금까지는 서로 분열되어 있었으나 그리스도를 반대하기 위하여 그들은 하나가 되었다. 니고데모와 요셉은 전번의 공회에서 예수를 정죄하는 일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이번 공회에는 소집되지 않았다. 예수를 믿는 다른 유력 인사도 공회에 참석했으나 그들의 감화는 악한 바리새인들의 영향을 누르지 못했다.

그러나 공회 의원들 모두가 합의한 것이 아니었다. 이 시간에 산헤드린은 법적으로 회집할 시기가 아니었다. 그러한 일은 묵인에 의해서만 가능하였다. 어떤 의원들은 그리스도를 죽음에 처하게 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인지에 관하여 질문하였다. 그들은 이일로 백성들 사이에서 반란이 일어나도록 하여 로마인들이 모든 성직자들에게서 저들이 가진 큰 특권을 박탈하고 저들이 이제까지 가지고 있던 세력을 빼앗을 것을 염려하였다. 사두개인들도 그리스도를 미워하는 일에 저들과 연합하였으나 로마인들이 저희의 높은 지위를 빼앗을 것을 염려하여 행동을 신중히 하였다.

그리스도를 죽일 계획을 세우기 위하여 소집된 이 회의에는 느부갓네살의 자랑하는 말을 들으시고 벨사살의 우상숭배적인 잔치를 목격하시고 나사렛에서 그리스도께서 친히 자신을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고 선언하셨을 때에 참석하셨던 증거자(성령)가 참석하셨다. 이 증거자는 이제 지배자들에게 그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마음에 감동을 주고 있었다. 그리스도의 생애 가운데서 일어난 사건들이 그들 앞에 분명하게 떠올라서 그들을 경고하였다. 그들은 예수께서 열 두살 난 아이였을 때 성전에서 학식 있는 율법 박사들 앞에 서서 질문함으로 박사들을 놀라게 하였던 장면을 회상하였다. 예수께서 방금 행하신 이적은 그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증거하였다. 그리스도에 관한 구약 성경의 기록의 참된 의미가 저희 마음에 번개처럼 떠올랐다. 괴로움과 번민에 싸인 관원들은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하고 부르짖었다. 공회에 분열이 생겼다. 성령의 감화 아래에서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그들이 하나님에 대항하여 싸우고 있다는 확신을 떨쳐 버릴 수 없었다.

[193] John 11:49~54

회의가 극도로 어려움에 빠졌을 때에 대제사장 가야바가 일어섰다. 가야바는 거만하고 잔인한 사람이었으며 오만하고 마음이 좁은 사람이었다. 사두개파에 속한 가야바의 가족들은 거만하고 대담하고 무모하고 야망과 잔인함이 가득 찬 죄악들을 거짓된 의의 가면 아래 감추고 있었다. 가야바는 예언들을 연구하였으며 비록 그 예언의 참 뜻을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큰 권위와 확신을 가지고 말하였다. “너희가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한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예수가 비록 무죄하다 할지라도 그를 처치해야 한다고 대제사장은 주장하였다. 예수는 백성들을 그에게로 이끌며 지배자들의 권위를 멸시하는 성가신 존재였다. 그런 존재는 예수 밖에는 없었다. 지배자들의 권위가 약화되는 것보다 그가 죽는 편이 나았다. 만일 저희 지배자들이 백성의 신임을 잃게 되면 국가의 세력이 훼손될 것이다. 가야바는 이 이적 후에는 예수를 따르는 자들이 폭동을 일으키기 쉬울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 때에는 로마인들이 와서 성전문을 폐쇄하고 율법을 폐지하고 우리 민족을 멸망시킬 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이 갈릴리 사람의 생명을 민족의 생명과 비교할 때 얼마의 가치가 있는가? 그가 이스라엘의 복리를 방해한다면 그를 제거하는 것이 하나님께 봉사하는 일이 아닌가? 온 민족의 망함보다 한 사람의 죽음이 더 좋다.

 

 

 

민족을 위하여 한 사람이 죽어야 된다고 선언함에 있어서 가야바는 비록 매우 제한된 지식이었지만 그가 예언들에 관한 다소의 지식이 있음을 표명하였다. 그러나 요한은 이 장면을 설명하면서 예언을 들어 이 예언의 넓고 깊은 뜻을 나타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들을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더라.” 얼마나 맹목적으로 이 거만한 가야바는 구주의 사명을 인정하였던가!

 

이 가장 귀중한 진리는 가야바의 입술에서 거짓말로 변하였다. 그가 옹호한 정책은 이교에서 빌려온 정책에 근거되고 있었다. 이방들 가운데서는 한 사람이 인류를 위하여 죽게되어 있다는 어렴풋한 의식이 마침내 사람을 희생 제물로 바치도록 이끌었다. 그래서 가야바는 예수를 희생 제물로 드려 죄 많은 민족을 죄악으로부터가 아니라 그들이 죄를 계속해서 범할 수 있도록 죄 가운데서 구원하도록 제의하였다. 그리고 그는 그의 이러한 논법으로 예수에게 아직까지 죽일 만한 죄를 찾지 못하였다고 담대히 말할지도 모를 사람들의 항의를 침묵시키려고 생각하였다.

이 회의에서 그리스도의 원수들은 깊은 양심의 가책을 받았다. 성령께서 그들의 마음을 감명시키셨다. 그러나 사단도 그들을 지배하려고 노력하였다. 사단은 그들이 그리스도 때문에 고생당한 불평스러운 일을 주목하도록 충동하였다. 그리스도는 그들의 의를 얼마나 적게 존경하셨던가. 그는 그들의 형식과 예식을 전혀 돌아보지 않으시고 죄인들을 인자하신 아버지와 같은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서 저희 소원을 아뢰도록 격려하셨다. 그와 같이 그들의 견해로는, 예수께서 이렇게 하심으로써 제사장 제도를 제거하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예수께서는 랍비 학교의 학문을 인정하지 않으셨다. 그는 제사장들의 악한 행동을 폭로시키셨으며, 그들의 감화를 다시는 회복할 수 없도록 손상시키셨다. 그는 그들이 의식의 율법을 엄격히 시행했지만 하나님의 율법을 헛되게 하였다고 선언함으로 그들의 금언과 유전의 효과를 해하셨다. 사단은 이제 이 모든 것을 그들의 마음속에 상기시켰다.

 

사단은 권위를 유지하기 위하여는 예수를 죽음에 처해야 된다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들은 이 권고를 따랐다. 그들이 그 당시 행사하고 있었던 권력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어떤 결정을 내릴 충분한 이유라고 그들은 생각하였다. 감히 저희 마음의 생각을 말하지 않은 몇 사람을 빼놓고는 산헤드린 회원들은 가야바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들였다. 공회는 어려움에서 벗어났고 불화는 끝났다. 그들은 첫째로 가장 유리한 기회에 그리스도를 죽이기로 결정하였다. 이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예수의 신성의 증거를 거절하고 꿰뚫을 수 없는 어두움 속에 저희 자신들을 가두었다. 그들은 전적으로 사단의 지배하에 들어가서 영원한 멸망의 낭떠러지 끝으로 나아가도록 사단의 재촉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얼마나 기만당했던지 스스로 기뻐하였다. 그들은 자신들을 민족의 구원을 도모하고 있는 애국자처럼 생각하였다.

 

그러나 산헤드린은 백성들이 매우 분노하여, 예수에게 행하려던 난폭한 행위가 저희 자신들에게 돌아오지 않도록 예수에 대한 조급한 조치를 취하기를 두려워 하였다. 이런 이유로 그 공회는 그들이 언도한 형벌의 집행을 미뤘다. 구주께서는 제사장들의 음모를 아셨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갈망하고 있으며 이 목적이 곧 성취될 것을 아셨다. 그러나 위기를 재촉할 필요가 없으므로 그는 제자들을 데리고 그 지방을 떠나셨다. 이와 같이 모본을 보이심으로 예수께서는 또다시 그가 제자들에게 주신 교훈을 실행하셨다.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10:23).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일할 넓은 분야가 있으므로 예수께 대한 충성이 그것을 요구하지 않는 이상, 주의 종들은 저희 생명을 위태롭게 해서는 안 될 것이었다.

 

 

예수께서는 이제 세상을 위하여 삼년 동안 공중 봉사를 행하셨다. 극기와 사심 없는 자비의 모본이 그들 앞에 있었다. 그의 순결, 고통 또 헌신의 생애는 만민에게 알려졌다. 그러나 이 삼년이란 짧은 기간이 바로 세상이 구속자의 임재를 견딜 수 있었던 전기간이었다.

 

예수의 생애는 핍박과 모욕의 일생이었다. 베들레헴에서는 질투심이 강한 왕에게 쫓기시고 나사렛에서는 그의 친 백성에게 거절 당하셨으며 예루살렘에서는 까닭 없이 죽음의 선고를 받으신 예수는 소수의 추종자들과 함께 때때로 낯선 도시에서 임시 피난처를 발견하셨다. 인간의 재난에 동정하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고 눈먼자를 보게 하시고 귀머거리를 듣게 하시고 벙어리를 말할 수 있게 하시고 배고픈 자를 먹이시고 슬퍼하는 자를 위로하신 그는 그가 구원하려고 힘쓰신 그 백성에게서 내어 쫓김을 당하셨다. 물결치는 바다 위를 걸으시고 한 말씀으로 노도를 잔잔하게 하시며 귀신을 쫓아내어 그가 떠날 때에 그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게 하셨으며 죽은 자를 살리시고 수많은 사람에게 지혜의 말씀을 듣게 하신 그는 편견으로 눈이 멀고 완고하게 빛을 거절하는 자들의 마음은 움직일 수 없으셨다.

59 Priestly Plottings*

 

Bethany was so near Jerusalem that the news of the raising of Lazarus was soon carried to the city. Through spies who had witnessed the miracle the Jewish rulers were speedily in possession of the facts. A meeting of the Sanhedrin was at once called to decide as to what should be done. Christ had now fully made manifest His control of death and the grave. That mighty miracle was the crowning evidence offered by God to men that He had sent His Son into the world for their salvation. It was a demonstration of divine power sufficient to convince every mind that was under the control of reason and enlightened conscience. Many who witnessed the resurrection of Lazarus were led to believe on Jesus. But the hatred of the priests against Him was intensified. They had rejected all lesser evidence of His divinity, and they were only enraged at this new miracle. The dead had been raised in the full light of day, and before a crowd of witnesses. No artifice could explain away such evidence. For this very reason the enmity of the priests grew deadlier. They were more than ever determined to put a stop to Christ’s work.

The Sadducees, though not favorable to Christ, had not been so full of malignity toward Him as were the Pharisees. Their hatred had not been so bitter. But they were now thoroughly alarmed. They did not believe in a resurrection of the dead. Producing so-called science, they had reasoned that it would be an impossibility for a dead body to be brought to life. But by a few words from Christ their theory had been overthrown. They were shown to be ignorant both of the Scriptures and of the power of God. They could see no possibility of removing the impression made on the people by the miracle. How could men be turned away from Him who had prevailed to rob the grave of its dead? Lying reports were put in circulation, but the miracle could not be denied, and how to counteract its effect they knew not. Thus far the Sadducees had not encouraged the plan of putting Christ to death. But after the resurrection of Lazarus they decided that only by His death could His fearless denunciations against them be stopped.

 

The Pharisees believed in the resurrection, and they could not but see that this miracle was an evidence that the Messiah was among them. But they had ever opposed Christ’s work. From the first they had hated Him because He had exposed their hypocritical pretensions. He had torn aside the cloak of rigorous rites under which their moral deformity was hidden. The pure religion that He taught had condemned their hollow professions of piety. They thirsted to be revenged upon Him for His pointed rebukes. They had tried to provoke Him to say or do something that would give them occasion to condemn Him. Several times they had attempted to stone Him, but He had quietly withdrawn, and they had lost sight of Him.

The miracles He performed on the Sabbath were all for the relief of the afflicted, but the Pharisees had sought to condemn Him as a Sabbathbreaker. They had tried to arouse the Herodians against Him. They represented that He was seeking to set up a rival kingdom, and consulted with them how to destroy Him. To excite the Romans against Him, they had represented Him as trying to subvert their authority. They had tried every pretext to cut Him off from influencing the people. But so far their attempts had been foiled. The multitudes who witnessed His works of mercy and heard His pure and holy teachings knew that these were not the deeds and words of a Sabbathbreaker or blasphemer. Even the officers sent by the Pharisees had been so influenced by His words that they could not lay hands on Him. In desperation the Jews had finally passed an edict that any man who professed faith in Jesus should be cast out of the synagogue.

 

So, as the priests, the rulers, and the elders gathered for consultation, it was their fixed determination to silence Him who did such marvelous works that all men wondered. Pharisees and Sadducees were more nearly united than ever before. Divided hitherto, they became one in their opposition to Christ. Nicodemus and Joseph had, in former councils, prevented the condemnation of Jesus, and for this reason they were not now summoned. There were present at the council other influential men who believed on Jesus, but their influence prevailed nothing against that of the malignant Pharisees.

Yet the members of the council were not all agreed. The Sanhedrin was not at this time a legal assembly. It existed only by tolerance. Some of its number questioned the wisdom of putting Christ to death. They feared that this would excite an insurrection among the people, causing the Romans to withhold further favors from the priesthood, and to take from them the power they still held. The Sadducees were united in their hatred of Christ, yet they were inclined to be cautious in their movements, fearing that the Romans would deprive them of their high standing.

 

In this council, assembled to plan the death of Christ, the Witness was present who heard the boastful words of Nebuchadnezzar, who witnessed the idolatrous feast of Belshazzar, who was present when Christ in Nazareth announced Himself the Anointed One. This Witness was now impressing the rulers with the work they were doing. Events in the life of Christ rose up before them with a distinctness that alarmed them. They remembered the scene in the temple, when Jesus, then a child of twelve, stood before the learned doctors of the law, asking them questions at which they wondered. The miracle just performed bore witness that Jesus was none other than the Son of God. In their true significance, the Old Testament Scriptures regarding Christ flashed before their minds. Perplexed and troubled, the rulers asked, “What do we?” There was a division in the council. Under the impression of the Holy Spirit, the priests and rulers could not banish the conviction that they were fighting against God.

 

While the council was at the height of its perplexity, Caiaphas the high priest arose. Caiaphas was a proud and cruel man, overbearing and intolerant. Among his family connections were Sadducees, proud, bold, reckless, full of ambition and cruelty, which they hid under a cloak of pretended righteousness. Caiaphas had studied the prophecies, and although ignorant of their true meaning, he spoke with great authority and assurance: “Ye know nothing at all, nor consider that it is expedient for us, that one man should die for the people, and that the whole nation perish not.” Even if Jesus were innocent, urged the high priest, He must be put out of the way. He was troublesome, drawing the people to Himself, and lessening the authority of the rulers. He was only one; it was better that He should die than that the authority of the rulers should be weakened. If the people were to lose confidence in their rulers, the national power would be destroyed. Caiaphas urged that after this miracle the followers of Jesus would likely rise in revolt. The Romans will then come, he said, and will close our temple, and abolish our laws, destroying us as a nation. What is the life of this Galilean worth in comparison with the life of the nation? If He stands in the way of Israel’s well-being, is it not doing God a service to remove Him? Better that one man perish than that the whole nation be destro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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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eclaring that one man should die for the nation, Caiaphas indicated that he had some knowledge of the prophecies, although it was very limited. But John, in his account of this scene, takes up the prophecy, and shows its broad and deep significance. He says, “And not for that nation only, but that also He should gather together in one the children of God that were scattered abroad.” How blindly did the haughty Caiaphas acknowledge the Saviour’s mission!

On the lips of Caiaphas this most precious truth was turned into a lie. The policy he advocated was based on a principle borrowed from heathenism. Among the heathen, the dim consciousness that one was to die for the human race had led to the offering of human sacrifices. So Caiaphas proposed by the sacrifice of Jesus to save the guilty nation, not from transgression, but in transgression, that they might continue in sin. And by his reasoning he thought to silence the remonstrances of those who might dare to say that as yet nothing worthy of death had been found in Jesus.

At this council Christ’s enemies had been deeply convicted. The Holy Spirit had impressed their minds. But Satan strove to gain control of them. He urged upon their notice the grievances they had suffered on account of Christ. How little He had honored their righteousness. He presented a righteousness far greater, which all who would be children of God must possess. Taking no notice of their forms and ceremonies, He had encouraged sinners to go directly to God as a merciful Father, and make known their wants. Thus, in their opinion, He had set aside the priesthood. He had refused to acknowledge the theology of the rabbinical schools. He had exposed the evil practices of the priests, and had irreparably hurt their influence. He had injured the effect of their maxims and traditions, declaring that though they strictly enforced the ritual law, they made void the law of God. All this Satan now brought to their minds.

Satan told them that in order to maintain their authority, they must put Jesus to death. This counsel they followed. The fact that they might lose the power they then exercised, was, they thought, sufficient reason for coming to some decision. With the exception of a few who dared not speak their minds, the Sanhedrin received the words of Caiaphas as the words of God. Relief came to the council; the discord ceased. They resolved to put Christ to death at the first favorable opportunity. In rejecting the proof of the divinity of Jesus, these priests and rulers had locked themselves in impenetrable darkness. They had come wholly under the sway of Satan, to be hurried by him over the brink of eternal ruin. Yet such was their deception that they were well pleased with themselves. They regarded themselves as patriots, who were seeking the nation’s salvation.

The Sanhedrin feared, however, to take rash measures against Jesus, lest the people should become incensed, and the violence meditated toward Him should fall upon themselves. On this account the council delayed to execute the sentence they had pronounced. The Saviour understood the plotting of the priests. He knew that they longed to remove Him, and that their purpose would soon be accomplished. But it was not His place to hasten the crisis, and He withdrew from that region, taking the disciples with Him. Thus by His own example Jesus again enforced the instruction He had given to the disciples, “When they persecute you in this city, flee ye into another.” Matt. 10:23. There was a wide field in which to work for the salvation of souls; and unless loyalty to Him required it, the Lord’s servants were not to imperil their lives.

Jesus had now given three years of public labor to the world. His example of self-denial and disinterested benevolence was before them. His life of purity, of suffering and devotion, was known to all. Yet this short period of three years was as long as the world could endure the presence of its Redeemer.

His life had been one of persecution and insult. Driven from Bethlehem by a jealous king, rejected by His own people at Nazareth, condemned to death without a cause at Jerusalem, Jesus, with His few faithful followers, found a temporary asylum in a strange city. He who was ever touched by human woe, who healed the sick, restored sight to the blind, hearing to the deaf, and speech to the dumb, who fed the hungry and comforted the sorrowful, was driven from the people He had labored to save. He who walked upon the heaving billows, and by a word silenced their angry roaring, who cast out devils that in departing acknowledged Him to be the Son of God, who broke the slumbers of the dead, who held thousands entranced by His words of wisdom, was unable to reach the hearts of those who were blinded by prejudice and hatred, and who stubbornly rejected the 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