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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장 새 나라의 율법*

[194] Mark 10:32~40

유월절이 가까웠을 때에 다시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셨다. 예수의 마음속에는 아버지의 뜻과 완전히 하나가 되는 데서 오는 평화가 있었다. 그는 발걸음을 재촉하여 희생당하실 장소를 향해 나아가셨다. 그러나 제자들에게는 이상한 느낌과 의심 그리고 공포가 엄습하였다. 구주께서 “제자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저희가 놀라고 좇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열 두 제자를 그의 주위에 불러 모으시고 전보다 더욱 더 명확하게 그가 배반당하여 고통 받으실 것을 그들에게 알리셨다. 예수께서는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로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기워 희롱을 받고 능욕을 받고 침 뱉음을 받겠으며 저희는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삼일만에 살아나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바로 얼마 전만 해도 도처에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선언하지 않았던가? 그리스도 자신이 많은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같이 앉으리라고 약속하지 않으셨던가? 그를 위하여 모든것을 버린 사람들은 모두 이 세상에서 백배를 얻고 그의 나라에도 참여하리라고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지 않으셨던가? 그리고 그는 열 두 제자에게 보좌에 앉아서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를 심판하는, 그의 나라의 높고 영광스러운 지위를 특별히 약속하지 않았던가? 이제까지 그는 당신에 관하여 예언에 기록된 모든 일이 성취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었다. 그리고 선지자들은 메시야의 통치하시는 영광을 예언하지 않았던가? 이런 생각들에 비추어 볼 때 배반당하여 핍박과 죽음에 이르리라는 그의 말씀은 막연하고 희미한 것처럼 보였다. 어떤 어려움이 방해할지라도 그들은 왕국이 곧 건립될 것이라고 믿었다.

세베대의 아들 요한은 처음으로 예수를 따른 두 제자 중의 한 사람이었다. 요한과 그의 형제 야고보는 예수께 봉사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버린 첫째 무리 가운데 있었다. 그들은 예수와 같이 있기 위하여 집과 친구를 즐거이 버렸으며 그와 같이 동행하고 담화하였으며 은밀한 가정에서나 공중의 회집 장소에서나 늘 예수와 같이 있었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공포심을 진정시키시고 위험 중에서 구원하시고 고통에서 건지시고 슬픔을 위로하시고 그들의 마음이 그의 마음과 연결될 때까지 인내와 온유로써 그들을 가르치셨었다. 마침내 그들은 열렬한 사랑으로 그들이 그의 나라에서 예수와 가장 가까이 있기를 열망하였다. 가능한 한 모든 기회에 요한은 구주의 바로 옆자리를 차지하였고 야고보는 구주와의 가까운 연결로서 영예를 누리고자 갈망하였다.

 

그들의 어머니도 그리스도의 추종자였으며 물질로써 아낌없이 그리스도를 받들었다. 아들들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과 욕심은 그로 하여금 새 나라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지위에 그의 아들들을 올려놓으려는 탐심을 품게 하였다. 그는 이러한 요구를 제시하도록 그들을 부추겼다.

어머니는 아들과 함께 예수께 나와 마음에 있는 소원을 허락해 주실 것을 청하였다.

 

예수께서는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고 질문하셨다.

이에 어머니는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옵소서”라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는 동료들보다 더 높은 자리를 구하는 그들의 이기심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부드럽게 대하셨다. 그는 그들의 마음을 읽으시고, 당신께 대한 그들의 애정의 깊이를 아셨다. 그들의 사랑은 단순히 인간의 애정만은 아니었다. 비록 이 사랑이 인간이란 통로를 통하여 세속적인 요소로 더러워졌지만 그것은 예수의 구속하시는 사랑의 샘에서 넘쳐나오는 것이었다. 예수께서는 책망하지 않으시고 깊게 하시고 정결케 하실 것이었다. 예수께서는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침례를 받을 수 있느냐” 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시련과 고통을 표시하는 그의 신비스러운 말씀이 회상되었지만 자신 있게 “할수 있나이다” 라고 대답하였다. 그들은 주님께 닥쳐올 모든 일을 같이 당함으로 그들의 충성을 증명하는 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생각할 것이었다.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을 침례를 받으려니와”라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셨다. 예수 앞에는 보좌 대신에 십자가가 있을 것인데 그의 오른편과 왼편에는 두 악인이 같이 십자가에 달릴 것이다. 야고보와 요한은 주님과 같이 고통을 나누어야 했으며 야고보는 형제들 중에 첫번으로 칼에 죽을 것이었고 요한은 고통과 비난과 핍박을 형제들보다 가장 오래 받을 것이었다.

그는 계속해서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에서의 지위는 정실(情實)을 통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획득하는 것도 아니요 독단적인 증여를 통하여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것은 품성의 결과이다. 면류관과 보좌는 달성된 상태의 증거이며 이것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아를 극복한 증거이다.

오랜 후에 제자 요한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함으로 그리스도를 동정하게 되었을 때에 주께서는 요한에게서 그의 나라에서 그와 가까워지는 조건이 무엇인지를 나타내셨다. 그리스도께서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3:21, 12)고 말씀하셨다. 사도 바울도 역시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6-8)고 기록하였다.

그리스도에게 가장 가까이 설 사람은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자기 희생적인 사랑 즉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고전 13:4, 5)하는 사랑, 마치 우리 주님을 움직였듯이 제자들로 하여금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주고 생애하게 하고 수고하게 하고 죽기까지 희생하게 한 사랑의 정신을 가장 깊이 체득할 자들이 될 것이다. 이 정신이 바울의 생애 가운데 명백히 나타났다. 바울은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라고 말하였다. 왜냐하면 그의 생애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나타냈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리스도를 얻기 위하여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고 말하였다. 죽음 그 자체도 그리스도의 은혜의 능력을 나타낼 것이었으며 영혼들을 그에게로 모을 것이었다. 바울은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1:21, 20) 한다고 말하였다.

[195] Mark 10:41~45

야고보와 요한의 요구를 듣고 열 제자들은 불쾌하게 생각하였다. 그 나라에서 가장 높은 자리야말로 모두가 다 스스로 구하고 있는 바로 그것이었으므로 그들은 두 제자가 그들보다 앞서 유리하게 보이는 자리를 얻었다고 분노하였다.

 

가장 크고자 하는 투쟁이 재연될 것처럼 보였다. 그 때 예수께서는 분개한 제자들을 불러 “이방인의 소위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다고 말씀하셨다.

 

 

 

세상 나라에서 지위는 권력의 확대를 의미한다. 백성들은 지배 계급의 유익을 위하여 살아가게 마련이었다. 세력과 부와 교육은 지도자들의 유익을 위하여 군중을 억압하는 많은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상류 계급은 생각하고 결정하고 향락하고 지배하게 되어 있었으며 하류 계급은 복종하고 섬기게 되어 있었다. 다른 모든 것과 같이 종교도 권력에 좌우되었다. 백성은 저희 상전이 지도하는 대로 믿고 행하도록 기대되었다. 인간으로서 자신을 위하여 생각하고 행동하는 인간의 권리는 전적으로 부인되고 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와는 다른 원칙하에 국가를 건설하고 계셨다. 그는 사람들을 권력으로가 아닌 봉사로 부르셔서 강한 자가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도록 하셨다. 권력과 지위와 재능과 교육은 동료들에게 봉사할 큰 의무를 감당하도록 그 소지자들에게 주어졌다. 가장 미천한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까지도 “모든 것을 너희를 위하여 하는 것”(고후 4:15)이라는 말씀이 주어졌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그리스도는 제자들 중에서 모든 면에 돌보는 사람이었으며 짐 지는 사람이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빈곤을 나누셨고 제자들을 위하여 극기하셨으며 더욱 어려운 곳을 평탄하게 하기 위하여 저들보다 앞서 가시고 미구에 당신의 생명을 버리심으로 지상에서의 그의 사업을 마치실 것이었다. 예수께서 행하신 원칙은 그의 몸된 교회의 교인들이 행하여야 할 원칙이다. 구원의 계획과 기초는 사랑이다. 그리스도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은 예수께서 끼치신 모본을 따르고 그의 양무리의 목자로 일하는 사람이다.

바울의 말은 참 그리스도인 생애의 존귀와 영광을 나타낸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나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함이라”(고전 9:19, 10:33).

양심의 문제에 있어서 심령은 속박을 받아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여 그를 판단하거나 그의 의무를 규정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하나님께서 모든 영혼에게 생각할 자유와 그가 깨달은 대로 행할 자유를 주신다.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자신의 개성을 다른 사람의 개성과 합칠 권리를 가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모든 문제에 있어서 “각각 자기 마음에 확정할지니라”( 14:12, 5)는 원칙이 내포되어 있다. 그리스도의 나라에는 오만한 압제도, 행동의 강제도 없다. 하늘의 천사들은 지배하고 충성을 강요하려고 세상에 내려오는 것이 아니요 은혜의 사자로서 인류를 향상시키는 일에 사람들과 협력하려고 내려오는 것이다.

구주께서 가르치신 원칙과 모든 말씀이 거룩한 아름다움으로 사랑하는 제자의 기억에 간직 되었다. 그의 생애의 만년에 요한이 교회들에게 보낸 증언의 요지는 “우리가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1, 16)는 말씀이었다.

 

이것이 초대 교회에 충만한 정신이었다. 성령의 부어 주심을 받은 후에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그중에 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었다( 4:32, 34, 33).

 

60 The Law of the New Kingdom*

 

The time of the Passover was drawing near, and again Jesus turned toward Jerusalem. In His heart was the peace of perfect oneness with the Father’s will, and with eager steps He pressed on toward the place of sacrifice. But a sense of mystery, of doubt and fear, fell upon the disciples. The Saviour “went before them: and they were amazed; and as they followed, they were afraid.”

Again Christ called the twelve about Him, and with greater definiteness than ever before, He opened to them His betrayal and sufferings. “Behold,” He said, “we go up to Jerusalem, and all things that are written by the prophets concerning the Son of man shall be accomplished. For He shall be delivered unto the Gentiles, and shall be mocked, and spitefully entreated, and spitted on: and they shall scourge Him, and put Him to death: and the third day He shall rise again. And they understood none of these things: and this saying was hid from them, neither knew they the things which were spoken.”

Had they not just before proclaimed everywhere, “The kingdom of heaven is at hand”? Had not Christ Himself promised that many should sit down with Abraham and Isaac and Jacob in the kingdom of God? Had He not promised to all who had left aught for His sake a hundredfold in this life, and a part in His kingdom? And had He not given to the twelve the special promise of positions of high honor in His kingdom,?to sit on thrones judging the twelve tribes of Israel? Even now He had said that all things written in the prophets concerning Him should be fulfilled. And had not the prophets foretold the glory of the Messiah’s reign? In the light of these thoughts, His words in regard to betrayal, persecution, and death seemed vague and shadowy. Whatever difficulties might intervene, they believed that the kingdom was soon to be established.

John, the son of Zebedee, had been one of the first two disciples who had followed Jesus. He and his brother James had been among the first group who had left all for His service. Gladly they had forsaken home and friends that they might be with Him; they had walked and talked with Him; they had been with Him in the privacy of the home, and in the public assemblies. He had quieted their fears, delivered them from danger, relieved their sufferings, comforted their grief, and with patience and tenderness had taught them, till their hearts seemed linked with His, and in the ardor of their love they longed to be nearest to Him in His kingdom. At every possible opportunity, John took his place next the Saviour, and James longed to be honored with as close connection with Him.

Their mother was a follower of Christ, and had ministered to Him freely of her substance. With a mother’s love and ambition for her sons, she coveted for them the most honored place in the new kingdom. For this she encouraged them to make request.

Together the mother and her sons came to Jesus, asking that He would grant a petition on which their hearts were set.

What would ye that I should do for you?” He questioned.

The mother answered, “Grant that these my two sons may sit, the one on Thy right hand, and the other on the left, in Thy kingdom.”

Jesus bears tenderly with them, not rebuking their selfishness in seeking preference above their brethren. He reads their hearts, He knows the depth of their attachment to Him. Their love is not a mere human affection; though defiled by the earthliness of its human channel, it is an outflowing from the fountain of His own redeeming love. He will not rebuke, but deepen and purify. He said, “Are ye able to drink of the cup that I shall drink of, and to be baptized with the baptism that I am baptized with?” They recall His mysterious words, pointing to trial and suffering, yet answer confidently, “We are able.” They would count it highest honor to prove their loyalty by sharing all that is to befall their Lord.

 

 

Ye shall drink indeed of My cup, and be baptized with the baptism that I am baptized with,” He said; before Him a cross instead of a throne, two malefactors His companions at His right hand and His left. John and James were to share with their Master in suffering; the one, first of the brethren to perish with the sword; the other, longest of all to endure toil, and reproach, and persecution.

But to sit on My right hand, and on My left,” He continued, “is not Mine to give, but it shall be given to them for whom it is prepared of My Father.” In the kingdom of God, position is not gained through favoritism. It is not earned, nor is it received through an arbitrary bestowal. It is the result of character. The crown and the throne are the tokens of a condition attained; they are the tokens of self-conquest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Long afterward, when the disciple had been brought into sympathy with Christ through the fellowship of His sufferings, the Lord revealed to John what is the condition of nearness in His kingdom. “To him that overcometh,” Christ said, “will I grant to sit with Me in My throne, even as I also overcame, and am set down with My Father in His throne.” “Him that overcometh will I make a pillar in the temple of My God, and he shall go no more out: and I will write upon him the name of My God, . . . and I will write upon him My new name.” Rev. 3:21, 12. So Paul the apostle wrote, “I am now ready to be offered, and the time of my departure is at hand. I have fought a good fight, I have finished my course, I have kept the faith: henceforth there is laid up for me a crown of righteousness, which the Lord, the righteous Judge, shall give me at that day.” 2 Tim. 4:6-8.

The one who stands nearest to Christ will be he who on earth has drunk most deeply of the spirit of His self-sacrificing love,?love that “vaunteth not itself, is not puffed up, . . . seeketh not her own, is not easily provoked, thinketh no evil” (1 Cor. 13:4, 5),?love that moves the disciple, as it moved our Lord, to give all, to live and labor and sacrifice, even unto death, for the saving of humanity. This spirit was made manifest in the life of Paul. He said, “For to me to live is Christ;” for his life revealed Christ to men; “and to die is gain,”?gain to Christ; death itself would make manifest the power of His grace, and gather souls to Him. “Christ shall be magnified in my body,” he said, “whether it be by life or by death.” Phil. 1:21, 20.

 

 

 

When the ten heard of the request of James and John, they were much displeased. The highest place in the kingdom was just what every one of them was seeking for himself, and they were angry that the two disciples had gained a seeming advantage over them.

Again the strife as to which should be greatest seemed about to be renewed, when Jesus, calling them to Him, said to the indignant disciples, “Ye know that they which are accounted to rule over the Gentiles exercise lordship over them; and their great ones exercise authority upon them. But so shall it not be among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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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kingdoms of the world, position meant self-aggrandizement. The people were supposed to exist for the benefit of the ruling classes. Influence, wealth, education, were so many means of gaining control of the masses for the use of the leaders. The higher classes were to think, decide, enjoy, and rule; the lower were to obey and serve. Religion, like all things else, was a matter of authority. The people were expected to believe and practice as their superiors directed. The right of man as man, to think and act for himself, was wholly unrecognized.

Christ was establishing a kingdom on different principles. He called men, not to authority, but to service, the strong to bear the infirmities of the weak. Power, position, talent, education, placed their possessor under the greater obligation to serve his fellows. To even the lowliest of Christ’s disciples it is said, “All things are for your sakes.” 2 Cor. 4:15.

 

The Son of man came not to be ministered unto, but to minister, and to give His life a ransom for many.” Among His disciples Christ was in every sense a caretaker, a burden bearer. He shared their poverty, He practiced self-denial on their account, He went before them to smooth the more difficult places, and soon He would consummate His work on earth by laying down His life. The principle on which Christ acted is to actuate the members of the church which is His body. The plan and ground of salvation is love. In the kingdom of Christ those are greatest who follow the example He has given, and act as shepherds of His flock.

The words of Paul reveal the true dignity and honor of the Christian life: “Though I be free from all men, yet have I made myself servant unto all,” “not seeking mine own profit, but the profit of many, that they may be saved.” 1 Cor. 9:19; 10:33.

In matters of conscience the soul must be left untrammeled. No one is to control another’s mind, to judge for another, or to prescribe his duty. God gives to every soul freedom to think, and to follow his own convictions. “Every one of us shall give account of himself to God.” No one has a right to merge his own individuality in that of another. In all matters where principle is involved, “let every man be fully persuaded in his own mind.” Rom. 14:12, 5. In Christ’s kingdom there is no lordly oppression, no compulsion of manner. The angels of heaven do not come to the earth to rule, and to exact homage, but as messengers of mercy, to co-operate with men in uplifting humanity.

The principles and the very words of the Saviour’s teaching, in their divine beauty, dwelt in the memory of the beloved disciple. To his latest days the burden of John’s testimony to the churches was, “This is the message that ye heard from the beginning, that we should love one another.” “Hereby perceive we the love of God, because He laid down His life for us: and we ought to lay down our lives for the brethren.” 1 John 3:11, 16.

This was the spirit that pervaded the early church. After the outpouring of the Holy Spirit, “the multitude of them that believed were of one heart and of one soul: neither said any of them that aught of the things which he possessed was his own.” “Neither was there any among them that lacked.” “And with great power gave the apostles witness of the resurrection of the Lord Jesus: and great grace was upon them all.” Acts 4:32, 34,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