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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장 운명지어진 백성*

[206] Matthew 21:18~22

그리스도께서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개선의 입성을 하신 일은 천사들의 환희와 성도들의 기쁨 가운데 능력과 영광으로 하늘 구름을 타시고 재림하실 일의 희미한 전조였다. 그리스도께서 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23:39) 하신 말씀이 그 때에 성취될 것이다. 예언적 이상 가운데 스가랴에게 최후의 승리의 날이 보여진바 되었고 그는 또한 초림 때에 그리스도를 거절한 자들의 운명을 보았다.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12:10). 예수님은 그 도성을 바라보시고 우시면서 이 장면을 미리 보셨다. 예루살렘의 현세적 멸망 가운데서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의 피를 홀린 죄를 범한 백성들의 최후 멸망을 보셨다.

 

 

제자들은 그리스도께 대한 유대인들의 증오를 알고 있었으나 그것이 어떤 일을 저지르게 될지는 아직 알지 못하였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형편을 참으로 이해하지 못하였으며 예루살렘에 임하게 될 형벌도 알지 못하였다. 이것을 그리스도께서는 의미 심장한 한 실물 교훈을 통하여 제자들에게 공개하셨다.

예루살렘에 대한 마지막 호소도 헛되었다.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이는 누구냐?”라는 질문의 대답으로써 군중들에 의하여 반향된 과거의 예언적 음성을 들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영감의 음성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들은 분노와 놀라움으로 백성들을 잠잠하게 하려고 하였다. 군중 가운데는 로마의 관리들도 있었는데 예수님의 원수들은 그들에게 예수님을 반란의 괴수로 고발하였다. 그들은 예수께서 성전을 점령하여 예루살렘에서 왕노릇하려고 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침착한 음성으로 당신은 현세의 통치를 위하여 오시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선언하심으로써 그 소란스러운 군중들을 잠시 동안 조용하게 하셨다. 그분은 당신의 아버지께로 올라가실 것이었고 그의 비난자들은 그분이 영광 가운데 다시 오실 때까지 그분을 볼 수 없을 것이었다. 그들은 구원받기에는 너무 늦은 그 때에 그분을 인정할 것이다. 이 말씀을 예수께서는 슬픔과 비범한 권능으로 말씀하셨다. 로마의 관리들은 침묵하고 진정되었다. 신령한 감화를 받아본 적이 없는 자들이었지만 그들의 마음은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했던 감동을 받았다. 침착하고 엄숙한 예수님의 얼굴에서 그들은 사랑과 자비와 조용한 품위를 읽을 수 있었다. 그들의 마음은 이해할 수 없는 동정심으로 움직였다. 예수님을 잡는 대신에 그들은 예수께 더 경의를 표하게 되었다. 그들은 제사장들과 관원들을 돌아보며 너희들이 소동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계획이 좌절되자 분통이 터진 이 지도자들은 저희 불평을 백성들에게 돌리고 저희들끼리 분노하여 다투었다.

그 동안 예수께서는 눈에 뜨이지 않게 성전으로 가셨다. 감람산에서의 장면이 백성들을 물러가게 했으므로 그 곳은 모든 것이 조용하였다. 잠시 예수께서는 성전에 머물러서 슬픔에 찬 눈으로 그것을 바라보셨다. 그 다음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베다니로 돌아오셨다. 백성들이 예수님을 보좌에 앉히려고 찾았으나 찾을 수 없었다.

예수께서는 밤새도록 기도하시고 아침에 다시 성전에 오셨다. 도중에 그분은 무화과 밭을 지나셨다. 그분은 시장하셔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 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이 때는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는 무화과가 익을 계절이 아니었으며 예루살렘 주위의 고원에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지나신 과원에는 다른 모든 나무보다 일찍 된 나무가 하나 있었다. 이 나무는 벌써 잎사귀들이 무성했다. 잎이 나기 전에 익은 열매가 나오는 것이 무화과 나무의 특성이다. 그런고로 잎이 무성한 이 나무는 잘 익은 열매가 있음을 약속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외모는 기만적이었다. 제일 낮은 가지로부터 제일 높은 가지까지 다 찾아보셨으나 예수께서는 “잎사귀 외에 아무것도 없”음을 발견하셨다. 그것은 가식적인 무성한 잎사귀들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나무를 말라 죽게 하는 저주를 발하셨다.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다. 다음날 아침 구주와 제자들이 다시 그 도시로 들어가는 도중에 시들은 가지들과 떨어지는 잎들이 그들의 주목을 끌었다. 베드로가 말하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하였다.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그리스도의 행위는 제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그것은 제자들에게 그분이 행하셨던 방법과 사업을 볼 때 그분답지 않다고 생각되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께서 세상을 정죄하러 오신 것이 아니요 그를 통하여 세상이 구원 얻게 하려고 오셨다고 하신 말씀을 들었었기 때문이었다. 제자들은 “인자가 온 것은 사람의 생명을 멸하려 함이 아니요 구원하려 함이라”( 9:56)고 하신 그분의 말씀을 기억하였다. 그분의 놀라운 행위들은 회복을 위한 것이었지 결코 파괴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제자들은 그분을 회복하시는 자요 병 고치는 자로만 알았다. 한데 이 행위는 사뭇 달랐다. 그 목적은 무엇이었는가? 그들은 의아해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인애를 기뻐하”신다.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아니” 한다 ( 7:18; 33:11). 멸망시키는 일과 심판을 통고하시는 일은 그분께 있어서 “비상한”( 28:21) 일이다. 그러나 그분이 미래의 베일을 거두시고 사람들에게 죄악의 길의 결과를 나타내심은 자비와 사랑으로 하시는 일이다.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은 행동화된 비유였다. 바로 그리스도의 면전에서 무성한 잎사귀로 의기 양양하던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는 유대 민족의 상징이었다. 구주께서는 이스라엘의 파멸의 원인과 확실성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시고자 하셨다. 이러한 목적에서 예수께서는 나무에게 도덕적 특성을 부여하여 거룩한 진리의 해설자로 삼으셨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대한 충성을 고백함으로 모든 다른 민족과 구별되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총애를 받아왔으며 다른 모든 백성들보다 의로움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세상을 사랑하고 물질을 탐냄으로써 부패하였다. 그들은 지식을 자랑하였으나 하나님의 요구에는 무식하였고 위선으로 충만하였다. 열매 없는 나무와 같이 그들은 거만한 가지들을 높이 뻗고, 외모로는 화려하고 눈에는 아름다웠으나 “잎사귀 외에 아무것도 없”었다. 장엄한 성전과 신성한 제단, 관을 쓴 제사장들, 인상 깊은 의식들을 가진 유대인의 종교는 과연 외모로는 아름다웠으나 겸손과 사랑과 자비는 부족하였다.

 

 

 

무화과 과원에 있던 모든 나무들은 열매가 없었다. 그러나 잎사귀가 없는 나무는 기대도 주지 않으며 실망도 일으키지 않는다. 이 나무들은 이방인들을 대표하였다. 이방인들은 경건한 체하는 유대인들과 같이 열매가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섬긴다고 공언하지 않았다. 그들은 선하다고 거만하게 주장하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의 일과 방법에 어두웠다. 그들에게는 무화과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 그들은 그들에게 광명과 희망을 가져올 날까지 기다려야 하였다. 하나님께로부터 큰 축복을 받은 유대인들은 이 선물을 남용한 데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하였다. 그들이 자랑하는 특권들은 저희 죄를 증가시킬 뿐이었다.

[207] Mark 11:11~14,20,21

예수께서는 시장하셔서 먹을 것을 찾아 무화과나무에 오셨었다. 그와 같이 그분은 의의 열매를 이스라엘에게 찾으시려고 갈급하셔서 저희에게 오셨던 것이다. 그들이 세상에 축복이 될 수 있는 열매를 맺도록 그분은 저희에게 선물을 아낌없이 주셨다. 모든 기회와 특권이 그들에게 시여된바 되었다. 그 대신에 그분은 당신의 은혜의 사업에 있어서 저희의 동정과 협력을 요구하셨다. 그분은 저희에게서 자기 희생과 동정과 하나님께 향한 열심과 저희 동료들의 구원을 위한 영원의 깊은 열망을 보고자 하셨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법을 지켰었더라면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것과 같은 이기심 없는 사업을 이루었을 것이다. 그러나 자만심과 자부심이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사랑을 가리웠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일을 거절함으로 스스로 멸망에 빠졌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위탁하신 진리의 보화를 세상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지 않았다. 열매 맺지 않는 나무에서 그들은 저희 죄와 그 형벌을 둘 다 알 수 있었다. 구주의 저주 아래 말라죽어 시들고 말라빠진 채 뿌리에서부터 말라 들어오는 무화과나무는 하나님의 은혜가 저희에게서 옮겨질 때에 유대 백성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보여 주었다. 축복을 나누어 주기를 거절함으로써 그들은 더 이상 축복을 받지 못할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나니”( 13:9) 라고 말씀하신다.

이 경고는 모든 시대를 위한 것이다. 당신의 능력으로 창조하신 나무를 저주하신 그리스도의 처사는 모든 교회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경고가 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법대로 살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인자하시고 무아적인 생애를 따라서 살지 않는 많은 사람이 있다. 스스로 훌륭한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는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 봉사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계획하고 연구한다. 그들은 다만 사리(私利)를 위하여 행동한다. 시간이란 그들이 자신들을 위하여 모을 수 있을 때에만 귀중하다. 모든 인생사에 있어서 이것이 바로 그들의 목적이다. 그들이 위하여 봉사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아니요 다만 자신들이다. 하나님께서는 무아적인 봉사가 행해져야만 하는 세상에서 살도록 그들을 창조하셨다. 그분은 그들이 가능한 한 모든 방법으로 저희 동료들을 도와주도록 계획하셨다. 그러나 자신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 외에 아무것도 볼 수 없다. 그들은 인류에게 동정을 가지지 않는다. 이와 같이 자신을 위하여 사는 자들은 잘난 체하나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와 같다. 그들은 예배의 형식을 엄수하지만 회개나 믿음은 없다. 말로는 그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존중히 여기나 순종심은 부족하다. 그들은 말은 하나 행하지는 않는다. 무화과나무에 내리신 형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이와 같은 허식이 당신의 눈에 얼마나 가증한가를 예증하셨다. 그분은 하나님을 섬긴다고 공언하면서 당신의 영광에 합당한 아무런 열매도 맺지 않는 자보다 버젓이 죄를 저지르는 죄인의 죄가 가볍다고 선언하신다.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을 방문하시기 전에 말씀하신 무화과나무의 비유는 그분이 열매 없는 나무를 저주하심으로 가르치신 교훈과 직접 관계가 있었다. 비유 가운데 열매맺지 않는 나무를 위하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 버리소서”라고 과원지기는 간청하였다. 열매 없는 나무를 좀더 돌봐주어야만 하였다. 이것은 바로 이익을 얻고자 함이었다. 그러나 만일 열매를 맺지 않는다면 뽑아버릴 수밖에 없을 것이었다. 비유 가운데서 과원지기의 수고의 결과는 예언되지 않았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백성들에게 달려 있었다. 그들은 열매 없는 나무로 대표되었으며 그리고 저희 운명을 결정하는 일은 그들 스스로에게 달려 있었다. 하늘이 주실 수 있는 모든 유익이 주어진 바되었지만 그들은 증가된 축복들로써 유익을 얻지 못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열매맺지 않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행위로 그 결과는 나타났다. 그들은 스스로 저희 자신들의 멸망을 결정하였던 것이다.

유대 민족은 일천년 이상이나 하나님의 자비를 악용해 왔으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게 되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경고들을 거절하고 그분의 선지자들을 죽였다. 그리스도 당시의 백성들도 같은 방향으로 따라감으로써 이러한 죄악들을 스스로 책임져야 하였다. 현재 저희에게 제시된 자비와 경고를 거절함으로써 저희 세대의 죄를 쌓았다. 그 민족이 과거 여러 세기 동안 벼리어 만든 쇠사슬로 그리스도 당시의 백성들은 자기 자신들을 단단히 얽어 매고 있었다.

각 시대마다 사람들에게 저희 시대의 빛과 특권, 즉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시험적 기간이 주어졌다. 그러나 이 은혜에는 제한이 있다. 여러 해 동안 자비로써 간청하지만 멸시와 거절을 당한다. 그러나 마지막 자비의 탄원을 할 때가 온다. 마음이 매우 굳어지게 되어 성령의 감화에 응답하기를 그친다. 그 때에 상냥하고 애교있는 음성이 죄인에게 더 이상 간청하지 않으며 책망과 경고도 그친다.

 

그날이 예루살렘에 이르렀다. 예수께서는 운명지어진 도성을 보시고 괴로운 나머지 우셨으나 예루살렘을 구원하실 수는 없으셨다. 그분은 모든 방편을 남김없이 다 쓰셨다. 하나님의 성령의 경고들을 거절한 이스라엘은 도움 받을 유일의 방편까지도 거절하였다. 그들이 구원받을 수 있게 해줄 또 다른 능력은 없었다.

유대 민족은 무한하신 사랑의 탄원을 경멸하는 각 시대 백성들의 상징이었다. 예루살렘을 향하여 우실 때에 흘리신 그리스도의 눈물은 모든 시대의 죄악 때문이었다. 이스라엘에게 내린 심판에서 하나님의 성령의 책망과 경고를 거절한 자들은 저희 자신의 죄됨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불신하는 유대인들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이 세대에 많이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권능의 현현을 목격하였고 성령께서 저희 마음에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불신과 반항에 집착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경고와 책망을 보내셨으나 그들은 저희 잘못을 고백하기를 즐겨 하지 않으며 그분의 기별과 그분의 사자를 거절한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사용하신 그 방법이 그들에게는 걸려 넘어지는 돌이 된다.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들의 감추어진 죄악이 백일하에 드러났으므로 배도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미워하였다. 아합이 엘리야를 원수처럼 생각한 것은 선지자가 충실하게 왕의 은밀한 죄악을 책망하였기 때문이었다. 그처럼 오늘날도 죄의 책망자인 그리스도의 종은 경멸과 거절을 당한다. 그리스도의 신앙인 성경 진리는 강력한 도덕적 불결의 사조와 투쟁한다. 선입견은 그리스도 당시보다 더욱 강력하게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역사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않으셨다. 그분의 생애는 저희 죄에 대한 한 책망이 되었으므로 그들은 그리스도를 배척하였다. 그와 같이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가 사람들의 행습과 저희의 타고난 경향과 조화되지 않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진리의 빛을 거절한다. 사단의 충동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고 그들의 독자적 판단을 따르기로 선택한다. 그들은 광명보다 흑암을 선택한다. 그런데 그들은 저희 영혼의 위험을 무릅쓰고 이 일을 한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트집잡았던 자들은 트집거리가 계속 증가하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마침내는 진리와 생명되신 분으로부터 돌아서 버리고 말았다. 지금도 그와 같다. 하나님께서는 육적인 마음이 당신의 진리를 대항하기 위하여 가져 올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시겠다고 제의하지 않으신다. 어두움을 환하게 비출 귀중한 광선을 거절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의 비밀이 그런 상태로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 진리는 감추어져 있다. 그들은 맹목적으로 걸어가며 저희 앞에 있는 멸망을 알지 못한다.

그리스도께 감람산 위에서 세상과 각 시대를 내려다보셨는바 그분의 말씀은 거룩한 자비의 간청을 경시하는 모든 영혼에게 적용된다. 그분의 사랑을 조소하는 자인 바로 그대에게 그리스도께서는 오늘 말씀하신다. 그대의 평화에 관한 일들을 알아야 할 사람은 그대, 바로 당신이다. 그대 자신을 위하여 흘릴 눈물이 없는 그대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비통의 눈물을 흘리고 계신다. 바리새인들을 파멸시킨 치명적인 마음의 완고함이 벌써 그대에게서 나타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의 모든 증거와 모든 신령한 빛의 광선은 영혼을 녹여서 복종하게 하든지 혹은 영혼을 회개하지 않는 절망적인 상태에 고착시키든지 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이 완고하고 회개하지 않는 상태에 머물러 있을 것을 미리 보셨다. 은혜를 거절한 모든 결과인 죄악이 그의 문에 놓일 것이다. 이와 같이 같은 길을 따르고 있는 모든 영혼도 그와 같이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나니”,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법을 버렸음이니라”고 선언하신다”( 13:9; 6:19).

64 A Doomed People*

 

The triumphal ride of Christ into Jerusalem was the dim foreshadowing of His coming in the clouds of heaven with power and glory, amid the triumph of angels and the rejoicing of the saints. Then will be fulfilled the words of Christ to the priests and Pharisees: “Ye shall not see Me henceforth, till ye shall say, Blessed is He that cometh in the name of the Lord.” Matt. 23:39. In prophetic vision Zechariah was shown that day of final triumph; and he beheld also the doom of those who at the first advent had rejected Christ: “They shall look upon Me whom they have pierced, and they shall mourn for Him, as one mourneth for his only son, and shall be in bitterness for Him, as one that is in bitterness for his first-born.” Zech. 12:10. This scene Christ foresaw when He beheld the city and wept over it. In the temporal ruin of Jerusalem He saw the final destruction of that people who were guilty of the blood of the Son of God.

The disciples saw the hatred of the Jews to Christ, but they did not yet see to what it would lead. They did not yet understand the true condition of Israel, nor comprehend the retribution that was to fall upon Jerusalem. This Christ opened to them by a significant object lesson.

The last appeal to Jerusalem had been in vain. The priests and rulers had heard the prophetic voice of the past echoed by the multitude, in answer to the question, “Who is this?” but they did not accept it as the voice of Inspiration. In anger and amazement they tried to silence the people. There were Roman officers in the throng, and to them His enemies denounced Jesus as the leader of a rebellion. They represented that He was about to take possession of the temple, and reign as king in Jerusalem.

But the calm voice of Jesus hushed for a moment the clamorous throng as He again declared that He had not come to establish a temporal rule; He should soon ascend to His Father, and His accusers would see Him no more until He should come again in glory. Then, too late for their salvation, they would acknowledge Him. These words Jesus spoke with sadness and with singular power. The Roman officers were silenced and subdued. Their hearts, though strangers to divine influence, were moved as they had never been moved before. In the calm, solemn face of Jesus they read love, benevolence, and quiet dignity. They were stirred by a sympathy they could not understand. Instead of arresting Jesus, they were more inclined to pay Him homage. Turning upon the priests and rulers, they charged them with creating the disturbance. These leaders, chagrined and defeated, turned to the people with their complaints, and disputed angrily among themselves.

Meanwhile Jesus passed unnoticed to the temple. All was quiet there, for the scene upon Olivet had called away the people. For a short time Jesus remained at the temple, looking upon it with sorrowful eyes. Then He withdrew with His disciples, and returned to Bethany. When the people sought for Him to place Him on the throne, He was not to be found.

The entire night Jesus spent in prayer, and in the morning He came again to the temple. On the way He passed a fig orchard. He was hungry, “and seeing a fig tree afar off having leaves, He came, if haply He might find anything thereon: and when He came to it, He found nothing but leaves; for the time of figs was not yet.”

It was not the season for ripe figs, except in certain localities; and on the highlands about Jerusalem it might truly be said, “The time of figs was not yet.” But in the orchard to which Jesus came, one tree appeared to be in advance of all the others. It was already covered with leaves. It is the nature of the fig tree that before the leaves open, the growing fruit appears. Therefore this tree in full leaf gave promise of well-developed fruit. But its appearance was deceptive. Upon searching its branches, from the lowest bough to the topmost twig, Jesus found “nothing but leaves.” It was a mass of pretentious foliage, nothing more.

Christ uttered against it a withering curse. “No man eat fruit of thee hereafter forever,” He said. The next morning, as the Saviour and His disciples were again on their way to the city, the blasted branches and drooping leaves attracted their attention. Master,” said Peter, “behold, the fig tree which Thou cursedst is withered away.”

Christ’s act in cursing the fig tree had astonished the disciples. It seemed to them unlike His ways and works. Often they had heard Him declare that He came not to condemn the world, but that the world through Him might be saved. They remembered His words, “The Son of man is not come to destroy men’s lives, but to save them.” Luke 9:56. His wonderful works had been done to restore, never to destroy. The disciples had known Him only as the Restorer, the Healer. This act stood alone. What was its purpose? they questioned.

(PICTURE PARAGRAPH)

 

 

God “delighteth in mercy.” “As I live, saith the Lord God, I have no pleasure in the death of the wicked.” Micah 7:18; Ezek. 33:11. To Him the work of destruction and the denunciation of judgment is a “strange work.” Isa. 28:21. But it is in mercy and love that He lifts the veil from the future, and reveals to men the results of a course of sin.

The cursing of the fig tree was an acted parable. That barren tree, flaunting its pretentious foliage in the very face of Christ, was a symbol of the Jewish nation. The Saviour desired to make plain to His disciples the cause and the certainty of Israel’s doom. For this purpose He invested the tree with moral qualities, and made it the expositor of divine truth. The Jews stood forth distinct from all other nations, professing allegiance to God. They had been specially favored by Him, and they laid claim to righteousness above every other people. But they were corrupted by the love of the world and the greed of gain. They boasted of their knowledge, but they were ignorant of the requirements of God, and were full of hypocrisy. Like the barren tree, they spread their pretentious branches aloft, luxuriant in appearance, and beautiful to the eye, but they yielded “nothing but leaves.” The Jewish religion, with its magnificent temple, its sacred altars, its mitered priests and impressive ceremonies, was indeed fair in outward appearance, but humility, love, and benevolence were lacking.

All the trees in the fig orchard were destitute of fruit; but the leafless trees raised no expectation, and caused no disappointment. By these trees the Gentiles were represented. They were as destitute as were the Jews of godliness; but they had not professed to serve God. They made no boastful pretensions to goodness. They were blind to the works and ways of God. With them the time of figs was not yet. They were still waiting for a day which would bring them light and hope. The Jews, who had received greater blessings from God, were held accountable for their abuse of these gifts. The privileges of which they boasted only increased their guilt.

Jesus had come to the fig tree hungry, to find food. So He had come to Israel, hungering to find in them the fruits of righteousness. He had lavished on them His gifts, that they might bear fruit for the blessing of the world. Every opportunity and privilege had been granted them, and in return He sought their sympathy and co-operation in His work of grace. He longed to see in them self-sacrifice and compassion, zeal for God, and a deep yearning of soul for the salvation of their fellow men. Had they kept the law of God, they would have done the same unselfish work that Christ did. But love to God and man was eclipsed by pride and self-sufficiency. They brought ruin upon themselves by refusing to minister to others. The treasures of truth which God had committed to them, they did not give to the world. In the barren tree they might read both their sin and its punishment. Withered beneath the Saviour’s curse, standing forth sere and blasted, dried up by the roots, the fig tree showed what the Jewish people would be when the grace of God was removed from them. Refusing to impart blessing, they would no longer receive it. “O Israel,” the Lord says, “thou hast destroyed thyself.” Hosea 13:9.

 

 

The warning is for all time. Christ’s act in cursing the tree which His own power had created stands as a warning to all churches and to all Christians. No one can live the law of God without ministering to others. But there are many who do not live out Christ’s merciful, unselfish life. Some who think themselves excellent Christians do not understand what constitutes service for God. They plan and study to please themselves. They act only in reference to self. Time is of value to them only as they can gather for themselves. In all the affairs of life this is their object. Not for others but for themselves do they minister. God created them to live in a world where unselfish service must be performed. He designed them to help their fellow men in every possible way. But self is so large that they cannot see anything else. They are not in touch with humanity. Those who thus live for self are like the fig tree, which made every pretension but was fruitless. They observe the forms of worship, but without repentance or faith. In profession they honor the law of God, but obedience is lacking. They say, but do not. In the sentence pronounced on the fig tree Christ demonstrates how hateful in His eyes is this vain pretense. He declares that the open sinner is less guilty than is he who professes to serve God, but who bears no fruit to His glory.

 

 

 

The parable of the fig tree, spoken before Christ’s visit to Jerusalem, had a direct connection with the lesson He taught in cursing the fruitless tree. For the barren tree of the parable the gardener pleaded, Let it alone this year, until I shall dig about it and dress it; and if it bear fruit, well; but if not, then after that thou shalt cut it down. Increased care was to be given the unfruitful tree. It was to have every advantage. But if it remained fruitless, nothing could save it from destruction. In the parable the result of the gardener’s work was not foretold. It depended upon that people to whom Christ’s words were spoken. They were represented by the fruitless tree, and it rested with them to decide their own destiny. Every advantage that Heaven could bestow was given them, but they did not profit by their increased blessings. By Christ’s act in cursing the barren fig tree, the result was shown. They had determined their own destruction.

 

For more than a thousand years the Jewish nation had abused God’s mercy and invited His judgments. They had rejected His warnings and slain His prophets. For these sins the people of Christ’s day made themselves responsible by following the same course. In the rejection of their present mercies and warnings lay the guilt of that generation. The fetters which the nation had for centuries been forging, the people of Christ’s day were fastening upon themselves.

In every age there is given to men their day of light and privilege, a probationary time in which they may become reconciled to God. But there is a limit to this grace. Mercy may plead for years and be slighted and rejected; but there comes a time when mercy makes her last plea. The heart becomes so hardened that it ceases to respond to the Spirit of God. Then the sweet, winning voice entreats the sinner no longer, and reproofs and warnings cease.

That day had come to Jerusalem. Jesus wept in anguish over the doomed city, but He could not deliver her. He had exhausted every resource. In rejecting the warnings of God’s Spirit, Israel had rejected the only means of help. There was no other power by which they could be delivered.

 

The Jewish nation was a symbol of the people of all ages who scorn the pleadings of Infinite Love. The tears of Christ when He wept over Jerusalem were for the sins of all time. In the judgments pronounced upon Israel, those who reject the reproofs and warnings of God’s Holy Spirit, may read their own condemnation.

In this generation there are many who are treading on the same ground as were the unbelieving Jews. They have witnessed the manifestation of the power of God; the Holy Spirit has spoken to their hearts; but they cling to their unbelief and resistance. God sends them warnings and reproof, but they are not willing to confess their errors, and they reject His message and His messenger. The very means He uses for their recovery becomes to them a stone of stumbling.

The prophets of God were hated by apostate Israel because through them their hidden sins were brought to light. Ahab regarded Elijah as his enemy because the prophet was faithful to rebuke the king’s secret iniquities. So today the servant of Christ,the reprover of sin, meets with scorn and rebuffs. Bible truth, the religion of Christ, struggles against a strong current of moral impurity. Prejudice is even stronger in the hearts of men now than in Christ’s day. Christ did not fulfill men’s expectations; His life was a rebuke to their sins, and they rejected Him. So now the truth of God’s word does not harmonize with men’s practices and their natural inclination, and thousands reject its light. Men prompted by Satan cast doubt upon God’s word, and choose to exercise their independent judgment. They choose darkness rather than light, but they do it at the peril of their souls. Those who caviled at the words of Christ, found ever-increased cause for cavil, until they turned from the Truth and the Life. So it is now. God does not propose to remove every objection which the carnal heart may bring against His truth. To those who refuse the precious rays of light which would illuminate the darkness, the mysteries of God’s word remain such forever. From them the truth is hidden. They walk blindly, and know not the ruin before them.

 

 

Christ overlooked the world and all ages from the height of Olivet; and His words are applicable to every soul who slights the pleadings of divine mercy. Scorner of His love, He addresses you today. It is “thou, even thou,” who shouldest know the things that belong to thy peace. Christ is shedding bitter tears for you, who have no tears to shed for yourself. Already that fatal hardness of heart which destroyed the Pharisees is manifest in you. And every evidence of the grace of God, every ray of divine light, is either melting and subduing the soul, or confirming it in hopeless impenitence.

Christ foresaw that Jerusalem would remain obdurate and impenitent; yet all the guilt, all the consequences of rejected mercy, lay at her own door. Thus it will be with every soul who is following the same course. The Lord declares, “O Israel, thou hast destroyed thyself.” “Hear, O earth: behold, I will bring evil upon this people, even the fruit of their thoughts, because they have not hearkened unto My words, nor to My law, but rejected it.” Hosea 13:9; Jer. 6:19.